저번 개봉기에 이은 사용기입니다
혹서기 낚시 참 힘드네요
새벽 2시까지 말뚝찌만 바라보다 왔습니다 ㅜㅜ
처서가 지나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안정성
양호합니다
꿀렁임도 전혀 없고 짱짱하네요
무게(8.6kg)가 있다보니 뒷쪽 들림현상도 없습니다
제가 사용해봤던 장풍5초발판(800*600)의 경우 가볍고 설치가 간편한 장점이 있었지만 뒷쪽이 들리는 현상 때문에 무거운 돌이나 물통을 얹어야 했었거든요
대륙국민발판(800*900)은 꿀렁임이 좀 있었구요
하지만 중국발판은 괜찮더군요
빅바이트받침틀이 무거운데 잘 버텨주네요
참고로 낚시대는 총 6대(2.4칸~3.6칸) 거치했습니다
2. 튜닝
인서트너트 별도 작업해야합니다 (4000원)
중국발판은 기본적으로 중층용 각목을 꽂는 형태입니다
앞다리의 경우 미세조정을 위해 고정홀을 몇군데 뚫으니 편하네요
기본적으로 6구멍이 있는데 사이사이에 4구멍 추가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접지발판용이기 때문에 짧은 뒷다리는 필수더군요
25cm 입니다 (개당 10000원)
오리발은 미포함이기 때문에 기존 뒷다리꺼 사용했습니다
다리 결합부입니다
안쪽 레버로 고정하는 부분이 의외로 날카롭니다
하여 앞다리 꽂는데 다소 불편합니다
쇠봉에 거친 사포로 말아 연마하시면 잘들어갑니다
4군데 모두 하시면 좋습니다
사용해보니 단점은.....
높낮이 조절로 인한 시간이 좀 걸리네요
설치와 해체가 국산의 대륙국민발판이나 5초발판보다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무게가 좀 나간다는 점도요
튜닝이 필요한 부분도 귀찮네요 ^^;
하지만 하루 사용해보니 가성비 쵝오네요 ^^
이 가격에 발판기능 충분히 발휘되니.....ㅋ
앞으로 가을시즌 전투낚시가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