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침대(틀)] 크루션 좌대및 받침틀 사용기

밑에 글을 보니 크루션 제품때문에 말들이 많네요~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래도 좋은제품이라고 생각되기에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기존 착한 접지 좌대를 사용하다가 얼마전에 까페 회원분에게 분양하고 크루션 좌대를 구입했습니다 구입이유는 첫째 디자인이 제가봤던 좌대들중 제일 이쁘다...고기는 못잡아도 뽀대는 포기할 수 없기에.... 둘째는 수납가방과 반이 접히는 구조임으로 착한 접지좌대만큼 이동이 편하다 등등의 이유...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그냥 꼿혔습니다..ㅋㅋㅋ 크루션 좌대는 싸이즈가 가로 80 세로가 110입니다 ,그리 많이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휴대하기에 딱 좋은 싸이즈라 생각되어지구요 휴대는 아무래도 전용가방이 있다보니 어깨에 짊어매면 크게 무리가 되는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바닥에 작업되어진 레자는 신발을 신고 올라간후 수건으로 툭툭 쳐보니 금방 다시 깨끗해 지더군요~ 가장 중요한 차량 적재부분에 있어서도 반으로 접히기 때문에 제차가 윈스톰 익스트림입니다...마치 자동차 트렁크에 선반을 짠것마냥 딱 들어갑니다 .좌대는 아무리 맘에 들어도 차 트렁크에 안실린다면 ^^;; 왠만한 SUV 차량에는 다 들어갈 것으로 보이구요~ 가방이 있기때문에 트렁크 수납시 기스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진에 상세하게 표시하지는 못했지만 앞다리및 뒷 롱다리에 발이 기존 오리발 형태가 아닌 육각에 독특한 형태이더라구요! 크루션 사장님과 통화결과 뻘빠찜에 오리발보다 좋다고 하던데 1회사용해서 속단할 수 없지만 바닥으로 파고들지 않고 잘 버텨 주더군요~ 단점은? 좌대의 전반적인 퀼리티에 비해 뒷 숏다리는 조금많이 허술한 느낌이 들었구요 ^^;; 접지형이라고 한다하더라도 만약 필드에 나가면 상판만으로 뒷부분 균형을 잡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닌데 그부분은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나 퀼리티부분에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받침틀 연장 거치대가 닿는 부분이 레자 작업이 되어있지 않는터라 너무 쉽게 기스가 나버려서 ㅋㅋㅋ 이건 제가 스티커로 작업을 좀 해야겠습니다 , 그외엔 대단히 만족합니다...물론 착한좌대 구입했을때보다....비용이 많이 지출됐지만 ^^ 이놈의 장비병과 깔맞춤병이 먼지 멀쩡히 잘 사용하던 대륙받침틀을 분양하고 크루션 받침틀을 이곳 중고장터에서 분양 받았습니다 일단 제일 맘에 든점은 제 주관적으로 디자인이 이쁘다는것..크루션 사장님이 아무래도 미적 감각이 뛰어나신 분 같습니다. 자립다리까지 가방에 넣으면 다른 여타 받침틀과 무게감은 크게 차이없겠지만 생각보다는 가볍다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받침대 좌우 조절하는 여의봉과 높낮이는 조절하는 부분은 분명 단단히 잡아주고 조작이 간편했습니다 설치 하면서 우아~할 정도로 받침대 상하 좌우 각도 조절이 용이했습니다 . 또한 뒷꼬지 채결방식 또한 레바형태로 누르고 올리면 체결 끝 상당히 간단하더군요~물론 요새는 거의 원터치형이라 크게 차별성이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단점은 우경이나 대륙처럼 5단 5단연결이 아닌 레일자체가 통짜여서 짬낚시 할때도 10단 레일을 그대로 펼쳐야 한다는 부담감?? 이 있더군요 대륙사용할때는 짬낚할때는 5단으로 사용하기도 해서 수월했는데 그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참고로 대륙스파이크와 피시파워 자립다리랑도 잘 호환이 된다고 들었습니다~호환성을 생각하셨다는 부분에서는 박수를 보냅니다~ 장비라는 것 본인의 취향에 따라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 본인이 맘에 들고 본인이 보기에 좋다면 그걸로 끝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처럼 구지 다른 업체와 비교를 하기 보다는 내가 만족하고 쓰는 장비에 대한 소개에 충실하는 것이 사용기란에 목적에 맞는게 아닌가 싶고 사용기를 보고 누군가 맘에 든다면 구매를 하는 것 이고 아니면 그만인 것 이라고 또한 생각되어집니다 ^^ 사용기는 말 그대로 참고용 아니겠습니까?? 월님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