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낚싯대와 다른 대를 써보고 싶다거나, 요상스런 물건이 나오면 써보고 싶은건
모든 낚싯꾼의 공통적인 생각 일것 입니다.
저도 이번에 몇번의 망설임 끝에 거금(?) 9만원을 들여 전자찌 3개를 구매하여 엊그제 수로에서 떨리는
심정으로 밤낚시를하며 새로산 찌를 시험 해보았습니다.
찌 맞춤은 영점 맞춤에서 약간 가볍게하고,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느낀점 : 찌 몸통이 투박 스러웠으며 on/off 스위치가 없는 방식이라 잔고장이 없을것 같음.
- 부 력 : 9푼 봉돌을 깎았으니 약 8.5푼 정도(내가 쓰는 양 도래봉돌 기준 임)
- 장 점 : 찌올림이 좋았으며 특히 2차 빨간 불빛이 올라왔을때 챔질을 하면 확실하게 걸수 있었으며,
찌가 움직여도 여유를 가지고 기다릴수가 있었음.
- 단 점 : 찌 몸통이 크고 투박 스러웠으며 불빛이 너무밝아 상단 발광부 4/3 정도를 검정 매직으로 칠하였으며
3개중 한개의 접합부 마무리가 불량 하였음.
- 결 론 : 처음 사용은 만족스러 웠으며 3만원의 값어치를 하는것 같았음.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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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전자찌 마니 사용하는데 거의 1년이면 수명 다하는것 같더군요
올해는 안샀습니다. 건강하시고~~~~~ 잘보고갑니다
1년을 다른찌 생각하지 않고 만족하며 사용할수 있다면 다음에 또 구매하겠습니다.
어제저녁 수로낚시에서 쓰고 있는데 후배도 찌가 좋다고 하더군요.
상단 푸른부분 발광부 4/3정도를 검정 매직으로 칠하니 눈이 피로하지도 않고 훨씬 좋더군요.
좀더 사용해보고 후기를 다시 올리겠습니다.
관심있는 회원님들을 위하여...
화면에 보이는 찌는 작아 보이는데,
제가 전자찌로 약40전후의 짧은 찌를 찾고 있었거든요.
이거 어디가면 살수 있나요?
선호하는 저 에게는 딱 맞는 싸이즈 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