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추석끝나고 일주일간 휴가를 내서 낚시여행을 즐기던 사람입니다.
올해는 일이 있어 휴가를 11월 15~21일까지 냈네요
대물낚시를 무척 좋아하지만 많이 추우면 자제하는 편입니다.
지난 주말에도 꽤 쌀쌀하더군요
11월 중순 정도 되면 꽤나 추울 듯 한데 휴가는 썼고 ...
장소는 섬을 제외한 모든 지역 가능하니 추워도 재미 좀 볼 수있는 곳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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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북 칠곡군에서 오랬동안 거주하였는데 그쪽에는 12월까지도 낚시를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경북권만해도 웬만한곳은 12월 중순까지는 가능할것 같고요 중순이후라면 경남쪽이나 전라권 덜추운 곳이 어떨지요...
전 그러고싶어도 그럴수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답니다..
늘 안출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월까지는 버티겠는데 십일월은 너무 춥더라고요, 특히 등짝이.
폴라플리스 재질 긴팔티에 남방, 울후드, 오리털파카, 거기다 얼굴만 나오는 두건까지 해도 춥습니다.
매년 벼르기만 했는데 올해는 기필코 장만하고자 합니다, 캠핑난로.
파라솔텐트안이 후끈해지고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오를때까지 때볼렵니다.ㅋㅋ
밑에 쪽으로 내려가 봐야겠네요
어디든 낚시가게 들르면 잘 안내해주겠죠?
전혀 안 춥읍니다.
발 앞에 난로..
등짝에 보일러 ...
모포덮고 눈만 내어 두고... 텐트 치면 너무 자서 탈입니다.
안출하이소.
이왕이면 멋진늠 얼굴 보고 오고싶네요
큰놈은 몰라도
붕어구경은 자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