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님들 비가많이 오는데 잘 지내시죠~?
이번주 7/3~10까지 여름휴가 싸그리 낚시여행 떠납니다. 저같은 주말꾼에겐 정말 쉽지않은 기회여서 고민이 됩니다.
원래 지인분과 동출하기로 했지만, 부득이한일로 혼자 여행을 떠나게 되었네요..ㅠㅠ
제가 사는곳이 경기도 과천이거든요. 가까운 충청도권, 경상도권, 전라도권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뭐.. 꼭 멀리간다고 좋은 조과가 보장되지는 않겠지만.. 평소에 못가본곳으로 가고싶어서요.
제 나이 32세.. 아마 이번 장박낚시가 30대의 마지막이 될거 같아.. 심사숙고 해집니다.
이제 착한여친 만나 결혼도 해야하고, 요번 낚시같다와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낚시땜에 소개팅도 몇번 취소하고.. 제가 낚시에 미쳐서..ㅠㅠ
이제 정신차리고, 적당히 다닐려구요.
너무 고심하다 보니 월님들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원래 소류지 좋아하는데.. 혼자는 좀.. 예전엔 산속에 들어가 간땡이가 부은건지 무서운거 모르고 다녔는데..
나이가 조금씩 먹으면서 겁이나네요~ㅎㅎ
우선 권역을 정하는게 시급한데. 지금 시기에 추천할만한 곳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제가 넘 어려운 질문을 드린건 아닌지 죄송합니다..
장마철 안출하시고, 즐낚하세요~~^^
그리고 이번 장박낚시여행 다녀와서 덩어리 만나 멋진 조행기로 보답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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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가셔서 원하시는 싸이즈 품고 돌아오시길...
첫날부터 씨기 땡기시면 마지막날 까지 힘이 듭니다
먹는거 부터 시작해서 목욕까지....
다니시는 내도록 편안하게 즐기다 오십시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너무 무리하게 이동하려 하지 마시고
물가에서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ㅎ^^*
제 생각에는 기왕이면 한군데서 오래 장박하기보다는
충청권에 적당한곳 두어곳 정하여 며칠간,
전라도권에 적당한곳 두어곳 정하여 며칠간
이렇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겸하여 다녀보면 어떨까도 싶습니다
지난 2008년 6월에 공직생활 30여년을 마치고 난후 뒤돌아보니 그새 지천명의 나이를 훌러덩 넘어 버린것을 알았습니다
벌어놓은것도 없고, 돈버는 기술도 없어 친구놈 회사에 빌붙어 용돈 벌이를 하고 있다보니 7박8일? 언감생심 꿈도 못꾸겠네요. 정말 부럽네요
예전 공직생활 당시에는 여름휴가(월~ 토)+금요일 퇴근후, 일요일까지 합하면 9박 10일 간을 몇번인가 다녀보았어요
충주호, 구석 구석 안다년본곳이 거의 없을정도로 장박낚시라면 여행겸 스트레스 해서차원에서 충주호 일대를 두루 섭렵하며 가장 좋을것 같군요 그것도 노지로만 마침 요즘시기 한참 만수위에 육박 하고 있어 낚숫대 드리울 만한곳이 많을겁니다
즐거운 여행(?) 낚시 되세요
7박8일 낚시 하시면 지겹지 않을까 생각도 해 보네요.ㅎㅎ
님의 대명처럼 온누리에 복을 퍼뜨리고 오시는 것도 좋겠죠 ㅎㅎ
경기 충청 전라 경상(2박:저수지 많으니)강원 어렇게 달리시면~~~호곡 경비 박살 나겠네요 ㅎㅎ
저가 장박하러 간다면 음... 정소는 그동안 가보고 싶은지역으로 가겠습니다
장박에 중요한건 낮에 꼭 잠을 자야합니다
낮에 잠못자면 밤에 낚시는 잘 못하구 잠만 잘 확률이 높으니 낮에 잠좀 푹 주무시고 밤에 덩어리 만나세요 ㅎㅎ
무엇 보다도 안전이 최고입니다 혼자 출조하시니 폰 터지는 곳으로 다니세요^^
498하세요~
낚시를 하는게 아니고 자러 간거였지만 대 깔 때의 느낌이 너무 좋아 일 마치면 대 깔고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고..
우선 휴가 내내 가신다는게 정말 부럽습니다.
7박 8일 장박입니다~ 날도 덥고하니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시다가 오세요~
암튼 무쟈게 부럽습니다
혹시 횐님들 약올리시려구 올리신글은 아니겠죠?? ㅎㅎ 농담이구요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덜 지루할수 있는곳으로
충주호권 한번 추천해 봅니다 건강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