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릉도 이름만 들어도 반갑습니다. 있는 동안은 민물 낚시 못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나오고 나니 정말 그립네요.
작년에 1년 동안 울릉도에서 근무하면서 대충 잡을 만큼 또 가볼만큼 가서 낚시해 봤습니다.
일단 대충이라도 설명드리자면 7월 중순에 울릉도에서 잡을 수 있는 어종은 주로 깨돔(자리돔), 벵에돔 새끼, 전갱이, 고등어 등이 있겠습니다.
아마 여행목적으로 2박3일-3박4일 정도 일정으로 가시는 것 같은데 손맛도 보고 그냥 먹는 맛도 보는 데는 저동 방파제(버스 종점) 안에서 전갱이와 고등어 낚시가 되겠습니다.
크기가 주로 20-30cm정도 나오므로 질긴 민물대 2.0-2.5칸 대로 가져가셔서 그냥 현지(도동)에서 판매하는 1천원짜리 막찌 꽂아서 대충 민물 중층하듯이 아래에 봉돌 물려서 하시면 됩니다. 미끼는 오전 중에 저동방파제에 가면 오징어 내장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가져와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으니 가져와서 쓰시면 됩니다.
벵에돔은 내수전 몽돌해수욕장, 한전방파제와 학포, 현포 등지에서 많이 하는데 바다낚시에 대한 식견이 없으면 아무리 순한 울릉도 벵에돔이라도 잡기 힘듭니다. 하지만 바다닦시에 대해 조금만 아신다면 울릉도 벵에돔이 아직 순진해서 잡기에 편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울릉도에 대해선 할말이 많으나 일단 여행으로 가신다니 저동에서 고등어/전갱이 낚시를 가장 추천합니다.
그럼 즐거운 울릉도 여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ps. 들어가는 첫날에는 선착장에 있는 멀미약 말고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을 가지고 멀미약을 꼭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선착장 슈퍼에서 판매하는 멀미약은 잘 듣지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멀미약 먹고 주무시면서 가는 것이 제일입니다.^^
그나마 돈이 조금들어가는게 루어낚시요 밤에 루어던지면 광어 우럭 등등 잘나옵니다(루어대 2만원선 릴2만원선 웜과봉돌? 1만원선) 일반원투는 밑걸림이 심하여 묶음추(5개2천원)도 많이있어야하고 미끼(갯지롱이4천원)도 그렇고요
대낚으로 하신다면 좋은낚싯대 버리지마시고 저렴한 민장대나 싸구려 하나사셔서 하시길권장합니다 방파제경우 노래미/우럭/학꽁치등 여러어종이잡히구요 (군산기준) 릉도는 안가봐서.. 비슷하게나올꺼라생각듭니다
릴채비는 원투에 갯지렁이달아서 던지시고 바위틈같은곳에 세워놓으시면 초릿대가 까닥까닥거리면 챔질하세요 (밤엔 오징어도써보세요 붕장어잘잡힙니다(아나고)
루어같은경우는 봉돌에바늘달린..좀무거운걸써야 멀리나가고 바닥에빨리가라앉습니다 1초에 한바퀴감는다생각하시고 감으세요 그러다툭툭치면 챔질
민대같은경우는 저렴한찌(바다용막대찌) 그거달아서 방파제구멍치기하십시요^^ 우럭같은것 마릿수하실겁니다
단화같은경우는 싼것은 2만5천원선? 할겁니다 (밑바닥 철심박힌거)
안전의유의하시고 썬크림은필수로^^ 모기약도 모기무지싸납습니다 ㅋ
일단 초고추장도 챙겨야 겠죠?? ^^
울릉도 이름만 들어도 반갑습니다. 있는 동안은 민물 낚시 못해서 많이 힘들었는데 나오고 나니 정말 그립네요.
작년에 1년 동안 울릉도에서 근무하면서 대충 잡을 만큼 또 가볼만큼 가서 낚시해 봤습니다.
일단 대충이라도 설명드리자면 7월 중순에 울릉도에서 잡을 수 있는 어종은 주로 깨돔(자리돔), 벵에돔 새끼, 전갱이, 고등어 등이 있겠습니다.
아마 여행목적으로 2박3일-3박4일 정도 일정으로 가시는 것 같은데 손맛도 보고 그냥 먹는 맛도 보는 데는 저동 방파제(버스 종점) 안에서 전갱이와 고등어 낚시가 되겠습니다.
크기가 주로 20-30cm정도 나오므로 질긴 민물대 2.0-2.5칸 대로 가져가셔서 그냥 현지(도동)에서 판매하는 1천원짜리 막찌 꽂아서 대충 민물 중층하듯이 아래에 봉돌 물려서 하시면 됩니다. 미끼는 오전 중에 저동방파제에 가면 오징어 내장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가져와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으니 가져와서 쓰시면 됩니다.
벵에돔은 내수전 몽돌해수욕장, 한전방파제와 학포, 현포 등지에서 많이 하는데 바다낚시에 대한 식견이 없으면 아무리 순한 울릉도 벵에돔이라도 잡기 힘듭니다. 하지만 바다닦시에 대해 조금만 아신다면 울릉도 벵에돔이 아직 순진해서 잡기에 편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울릉도에 대해선 할말이 많으나 일단 여행으로 가신다니 저동에서 고등어/전갱이 낚시를 가장 추천합니다.
그럼 즐거운 울릉도 여행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ps. 들어가는 첫날에는 선착장에 있는 멀미약 말고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을 가지고 멀미약을 꼭 드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선착장 슈퍼에서 판매하는 멀미약은 잘 듣지 않습니다. 그냥 편하게 멀미약 먹고 주무시면서 가는 것이 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