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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가장 이상적인 떡밥 조합은?

IP : 887c51dc5c17e20 날짜 : 조회 : 2638 본문+댓글추천 : 0

노지에서 가끔 글루텐 단품만을 써 본 적이 있습니다. (가끔 떡밥을 몇 가지 조합해보았지만 재미를 못봄) 다시 떡밥을 조합해서 써볼까 하는데, 조사님들은 어떤 제품으로 재미 보셨는지요? (정답은 없겠지만 참고해보렵니다.)

2등! IP : d357667d3b623a1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미끼는 모든 현장에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어느곳에서나 잘 먹히는 글루텐은 절대 있을수 없다고 봅니다.

낚시에 있어서 포인트가 중요한 점은 익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만
본인은 포인트도 중요하지만 미끼도 또한 상당한 포션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수들은 현장에 도착해서 그현장에 알맞는 미끼를 즉석에서 만들어 냅니다.

경험상 여러가지 변수들을 고려하여 그 현장에 가장 잘먹히는 미끼를 만들어 내는 조사야 말로
진정한 고수라고 할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특성이 다른 여러가지 종류의 글루텐을 모두 가지고 다닙니다.
글루텐 제조사에 가시면 제품의 특성을 나타내주는 특성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글루텐의 확산성과 비중이 포장용기에 적혀 있으며 이를 보고
여러가지 특성이 있는 글루텐을 함께 배합하여 즉석에서 가장 잘 먹히는 미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요

기본적으로 수온, 수심, 염도, 풍속 이 4가지의 변수를 고려하여 글루텐을 제조하고
낚시를 해보면서 중간 중간 그 물성을 재조정합니다.
물의 양에 따라서, 치대는 횟수에 따라서 글루텐의 물성이 변화가 되므로
사용하면서 조금씩 물성의 변화를 주면서 잘 먹히는 글루텐을 만들어 나갑니다.

집어제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집어제는 바닥에 닿자마자 풀어져야 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어느곳이든 이렇게 되게 만듭니다.
글루텐의 경우는 딱딱하면 그 효과가 반감되므로 던질수 있도록 최대한 부드럽게 만듭니다.
수심이 깊고 저수온일때는 조금 치대주어서 글루텐이 바늘에 오래 붙어 있도록 해줍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글루텐은

5번, 3번, 이모, 알파21 이며 여기에 필요에 따라(저수온일때) 포테이토 라이트, 확산성 집어제도 첨가합니다
다이와3합도 종종 사용합니다만 가격이 조금 비싼 관계로 주로 위 제품들을 자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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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887c51dc5c17e20
답글 감사합니다..진정 고수다운 답변 참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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