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초등학생 2명을 함께 데리고 낚시좀 배워볼라고 합니다.
의자라던가, 파라솔 등 장비도 하나둘씩 구입할려고 합니다.
주말에 저 혼자만 훌쩍 떠나면 가족들에게 미안해서 가족끼리 함께할려면 관리형 저수지같은 좌대낚시하는데가 괜찮겠죠?
관리형 저수지같은데 가면 굳이 의자나 파라솔 등은 필요하지 않을것도 같아서요!!!
노지낚시는 가족들 데리고 가기가 많이 힘드나요? 아니면, 텐트라도 사서 함께 가면 괜찮을까요?
경험많으신 조사님들의 많은 의견좀 주세요^^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텐트에서의 야영은 나름대로 운치가 있지만 날도 덥고 모기등 해충이 많이 있습니다.
다소 금전의 부담이 있더라도 전기가 들어오는 좌대를 추천합니다.
좌대추천하구요, 무엇보다 앞으로 낚시를 편하게 다니실려면
그날은 나보다 아주머니나 아이들이 틀림없이 손맛을 보게 해 주어야합니다.
그리고 좌대를 예약할땐 티브이,냉장고등, 요즘은 인터넷까지 가능한곳이 있습니다.
고기를 못잡아도 절대 가족이 지루하고 심심하게 해준다면 앞으로 낚시다닐때 피곤합니다.
꼭 작전 성공하시길빕니다.
기본적으로 화장실 문제는 해결이 가능하기도 하지요~
4~5인용 텐트와 바닥매트 등 캠핑용품을 갖추고
야외캠핑을 겸해서 하게되면 잊지 못할 추억의 한자락으로 간직할수도 있구요
단, 주의하셔야 할것이
첫째, 다른 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소음 등)
둘째, 안전입니다 물가라는 특성상 아이드에게는 항상 위험이 존재합니다
(중요성으로는 첫번째이죠)
셋째, 가족들의 의사도 중요합니다 한번뜸은 캠핑으로 갈 수 있겠지만 야외캠핑을
많이 불편해하고 싫어하면 한두번은 설득해볼수도 있지만 그대도 안되면 포기하심이^^
기타 소소한 부분들이 더 있겠습니다만
각별한 주의와 함께 가족과 즈거운 추억만들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좋으실듯 합니다.
그린스카이님이 현장 경험이 많으시면...그냥 장비사서 노지로 가셔도 되지만....
그런 경험이 없으시면 부대시설 및 좀 안전한 곳을 찾으시는것이 좋으실듯 합니다.
팬션좌대라고 치시면 검색이 되실껍니다.
좌대 안에 에어콘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TV도 있고..냉장고도 있어... 음식도 해드실수 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이라면...*****반드시**** 구명쪼기를 입혀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노지 관리형을 찾아보시는것이 더 좋으실듯 합니다.
아이들이 초등생 고학년이라도 금방 실증을 내기에
편의시설이 좋은 좌대가 제일 좋겠군요.
노지나 유료좌대이거나 파라솔과 의자는 필수입니다.
아이들것과 아이엄마것 접이식의자로 2개-3개정도 구입하시구요
본인것은 자누 슈퍼 퍼팩트5나 자뉴 퍼팩트 7으로요.
텐트는 여름이라 더워서 아직은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은 음식을 해먹을수 있는 장비
버너랑 코펠이 있어야겠구요.
좌대없이 저수지에 파렛트만 설치된 유료터이면 가족들이 가서 지내기가좀 그렇습니다.
요즘 날씨도 덥구~ 나무그늘 밑에 텐트쳐놓구 할수도 있지만 모기도 많구해서 안좋습니다.
수상좌대는 모기가 별루 없습니다.
여유만되시면 유료터와 펜션을 같이 운영하는곳도 괞찮겠네요~ 가족끼리 낮에는 펜션수영장에서 놀다가 밤에는
같이 낚시하구 와이프및 애들은 졸리면 펜션가서 재워놓으면 되구~
안출하세요~
가족들과 첫 나들이는 시설괜찮은 좌대로 가야할 거 같습니다.
제방법은 간단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낚시 가는게 아니고 캠핑 간다고 생각하고 출발
처음엔 아주 편한곳(좌대, 유료터등 기반 시설이 갖춰진 곳으로 2~3회 동출)
그후 익숙해 지면
캠핑+낚시 가능한 평지형 저수지나 강계 노지로...
텐트는 꼭 2개 지참: 취침용 텐트 + 낚시텐트(바닥열고 화장실용으로 - 마나님과 딸을 어디든 데려갈수 있는 필수품)
나머지 장비는 다들 비슷하시겠기에 말씀드리지 않고
텐트치고, 밥해주고, 쐬주한잔 나누고, 놀아주고, 재우고..나서 낚시 합니다.
다음날 돌아오는 길에 피곤을 감안 1시간 내외 거리로 가는 것도 중요.
좌대낚시의 특징은 편의시설(화장실,TV,에어컨,선풍기)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물론 전부 그런것은 아닙니다.
춘천권의 의암,춘천호권이 잘갖춰져있습니다.
저도 초등학생 둘을 둔 아버지입니다.그래서 아이들 데리고 출조할때는 춘천권으로 갑니다.
가족들 동반시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 좋겠지요. 양어장식의 낚시터보다는요.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저의 경우 집사람 아들,딸 대동 하여 낚시대 한대씩 걸쳐 놓고,낚시 셋팅 마치고 옆에서 코치 해주면서,손맛을 진하게 느끼게 한후
중식으로 매기 매운탕에 소주한잔 걸치고 나면 그날 저녁 특대우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