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에 논두렁이며 개울가 이런곳에 까만고무신벗어 각시붕어를
잡던 기억이 새삼스럽게 납니다..
그때 기억으론 그 각시붕어가 다른외래 열대어들 이상으로
자태가 이뻣던 기억이 납니다..
저 어렸을적에 글케 많았던 각시붕어들이 다들 어디로 간걸까요?
수족관에 넣어서 키우면 수입들어오는 외래 열대어 보다 훨 이쁠것 같은데
어렸을때라 글케 보였던건지 ..지금은 찾아볼수도 없으니...
혹시라도 아직어딘가에 각시붕어가 서식한다면 알려주세요..
어렸을때 잡고놀았던 기억떠올리며...동심으로 빠져보고 싶네요..ㅎㅎㅎ
*각시붕어가 정확한명칭인지는 모르겠습니다..저 어렸을때 살던지역에선 글케 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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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명 잉어과(Cyprinidae) 납자루아과(Acheilognathinae)
학 명 Rhodeus uyekii (MORI)
영 명 korean rose bitterling
크 기 4∼5cm
국내분포 우리 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흐르는 각 하천에 분포한다.
방 언 : 남방돌납저리
"한국 고유종이다."
생 태 유속이 완만하고 수초가 비교적 많이 있는 얕은 하천이나 저수지에 살며, 주로 수초나 돌 위에 붙어 있는 부착조류나 미세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는다.
산란기는 5∼6월로 서식처 주위의 바닥에 사는 조개의 새강에 산란한다.
조개 속에서 부화하며, 조개의 몸에서 빠져나온 치어는 전장 7mm정도이며, 전장 8∼11mm가 되면 등지느러미에 흑색의 반점이 생기며, 25mm를 넘으면 성어와 같은 형태를 갖춘다.
부화 후 만 1개월에 전장 10mm, 2개월에 15mm, 3개월에 22mm, 4개월에 28mm내외가 되며, 월동 전까지는 30mm 내외로 성장한다.
만 1년이 되면 전장 40mm내외에 달하여 성숙하고, 그 후에는 거의 성장하지 않는다.
형 태 등지느러미 기조수 iii 8∼9, 뒷지느러미 기조수 iii 8∼10, 종렬비늘수 32∼34, 새파수 6∼8, 척추골수 32∼34개이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체고가 그다지 높지 않아서 체형은 긴 난원형이다.
입은 주둥이 앞쪽 아래에 위치하며 하악은 상악보다 약간 짧으며, 수염은 없다.눈은 비교적 크고 머리의 옆면 중앙보다 약간 위쪽에 있다.
측선은 불완전해서 3∼4번째 비늘까지 개공되었고, 종렬비늘수는 32∼34개이다. 복막은 검으며 부레는 2실로 구분되어 있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가장자리의 뒤쪽은 약간 둥글게 되었고, 꼬리지느러미의 후연 중앙은 안쪽으로 깊이 파여 있다.
과 명 잉어과(Cyprinidae) 납자루아과(Acheilognathinae)
학 명 Acheilognathus intermedia (TEMMINCK and SCHLEGEL)
영 명 slender bitterling
크 기 5∼9cm
국외분포 : 일본에도 분포한다.
국내분포 :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유입하는 전 하천
방 언 끌납저리
생 태 : 납자루류의 다른 종에 비하여 유속이 빠르고 수심이 얕으며 바닥에 자갈이 많이 깔린 곳에 주로 서식하며, 작은 수서곤충이나 부착조류를 먹고산다.
산란기는 4∼6월로 암컷이 담수산 이매패의 새강 속에 알을 낳으면 수컷이 곧이어 같은 조개에 방정하여 조개 몸 속에서 수정 부화한다.
조개에서 탈출한 새끼는 전장 8.8mm가 되면 입을 여닫을 수 있고 아가미뚜껑도 형성되며 꼬리지느러미도 분화된다.
전장 40mm 정도가 되면 비늘이 완성된다. 만 1년에 전장 60∼70mm, 2년에 100mm로 성장하여 성숙하게 된다.
형 태 : 등지느러미 기조수 iii 9∼10, 뒷지느러미 기조수 iii 9∼11, 측선 비늘수 36∼39, 새파수 9∼11, 척추골수 33∼36개, 인두치는 1열로 5-5이다.
몸은 옆으로 납작하고 체고는 비교적 낮으며, 체측에는 암점이 없고, 등지느러미 기점 아래의 후방에서 시작하는 가느다란 줄무늬가 있다.
입수염은 1쌍으로 눈의 직경보다 약간 길며,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바깥쪽 가장자리는 거의 직선형에 가깝고 등지느러미의 중앙부 기조 사이의 기조막에는 방추형의 담홍색 반점이 있다.
측선은 거의 직선이다. 소화관은 원형으로 감겨 있으며, 복강 내벽은 검은색이다. 비늘은 비교적 크고 원린이다.
산란기때 수컷의 문단 양쪽에는 추성이 밀집된 추성반이 있으나 다른 종에 비하여 현저하지 않다.
납자루는 물맑은 계곡지에서 가끔 볼수있습니다.(울산에 두곳에서 확인하였는데......)
각시붕어는 예전 시골집 앞 또랑에도 있었는데 요즘은 오염이 심해서인지 보기 힘드네요.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던저 놓았는데 뭔가 이쁜 붕어가 들어 있길래
보았더니 어렸능적 보았던 각시 붕어였습니다.
개체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하룻저녁 채집망 던져 놓으면
수족관에서 관상 할 수 있는 숫자만큼은 채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체수가 정말 많지는 안았습니다..
여러사람이 던저놓은 채집망 중 일부에만 몇마리
들어왔었으니까요...
제 생각엔 이 근방 저수지나 수로권에서 채집이 가능하리란 생각입니다.
정말 이쁘더라구요...
검정색에 열대어처럼생긴 그고기 말씀하신것 같은데요
한동안은 저승고기라고 재수없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볼수가없는 멸종된어종이 되어버렸네요...
각시붕어는 어느수로나 강.. 등에서 지금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요..
각시붕어는 둥그러니.. 생긴 것이니...
(보통 버들붕어를 각시붕어라 많이 불렀습니다. )
색깔은 짝짓기 때가 되면 환상적으로 예뻐지지요.
다른 곳에서 퍼와봤습니다. (불펌 ㅠ.ㅠ)
가운데, 화려한 색을 뽐내고 지느러미가 좀 긴것이 숫컷입니다.
불빛때문에 더 화려해 보이지만,, 이정도면 열대어 부럽지 않지요. ㅎㅎ
지금은 찾아보려해도 보이지도 않는,,,수족관에 있는모습이 이쁘네요.
좋은 그림 고맙습니다.
옛날 감천냇가에서 잡았던 기억이 있습니당
그땐 모양만 특이했을뿐 크기가 작아 우리들 사이에선 별로 쳐주지 않는 고기였죠
냇가에선 뭐니뭐니해도 메기가 대빵 ㅋㅋㅋ
서방님 덕분에 오랫만에 버들붕어 구경했네요 감사^^
오라는 붕어는 오지 않고
피라미만 덤벼 들어서 시겁먹었습니다
참붕어 또한 피라미가 여지 없이....
납자루 무진장 이쁜녀석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충남 당진의 오봉지에 가면 있습니다.
새우채집망을 던져두었는데 각시붕어가 세마리정도 들어왔던 기억입니다.
정말 열대어 못지않게 이쁩니다만 수족관에서 작은 열대어(구피정도크기)와 같이 키우면
모두 각시붕어 밥이 됩니다.
요녀석들 함 키워볼려고 수족관에 넣었다가 열대어 다 잡아먹어서
마눌한티 무자게 혼나고...ㅜㅜ
의외로 사납습니다.
제가 작년에 경주시 안강쪽(양동마을 들어가는 신호등)강가에서 지렁이로 잡은 기억이 납니다
저도 이뻐서 키울까 말까 고민한적 있습니다..
키우실려면 채집망으로 잡으셔야 할듯합니다
낚시로 잡으니 고기가 작아서 상처가 나더군요..
지금 여기에서는 볼 수없는 애틋한 그리움마져 드는 물고기지요
오염된 물을 볼때마다 왜 이 각시붕어가 그리도 생각나는지요
국민학교 끝나고 십리길 집에 갈때 이 각시붕어가 노는 맑은 둠벙에 납짝한 돌을던져 물수제비 놀이 하던때가 생각납니다
배고플때( 학교에서 미국 구호물자 빵, 우유가루, 밀가루배급)라 돌이 물에 튕겨 나갈때마다
수제비 한그릇 두그릇 먹었다고 동무들에게 얘기하던 그 시절요
어쩌면 환상으로 남을지 모른다는 불안감마져 들었는데 정말이지 너무 반갑네요
희망한다님,명경지수님,서방님 감사합니다
저 어렸을적(초등학교때) 그리도 많던 각시붕어(버들붕어)가 어느때부터 인가 안보이기 시작했죠
기역에서 조차 가물가물......
헌데 어제 실로 오랫만의 출조(근2년만의)에서 월척보다 반가운 녀석을 만났답니다
바로 각시붕어.
채집망에 두마리가 들어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어찌나 반갑던지요
바로 폰카로 촬영 월척에 올리기 위해서였죠 촬영후 한참을 더 보다가 물로 돌려 보냈습니다
이심전심 인가요? 님께서 각시붕어에 대해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하여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려 했건만 사진이 올라가질 않네요 운영자님께 문의해논 상태입니다
사진 올릴수 있으면 내일 이라도 함 올려보겠습니다
붕순이 얼굴은 보았냐구요. 꽈~~~~~앙!!! 대신 너무나 이쁜 각시붕어를 보았잖아요
대~만족 이었답니다
항상 안출 즐낚 하시고 일생일대물 하세요
본지가 한36년은 된거같네여... *^^*
그땐 고기 잡다 저 고기 나오면 못먹는 고기라고 다 버렸지요.
사라지니 아쉽습니다.
추천 몇방 놓고 사라집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버들붕어 나오는 곳을 두군데 알고 있습니다.
사실 어렸을적엔 논두렁에도 살던 고기인데..
생각외로 농약이나 기타 환경에 민감한 듯 합니다.
수족과 놓으면 가져다 놓을 생각입니다. ^^
일요일에 채집망에 들어온 각시붕어[버들붕어]
지금은 보기 힘든 고기가 되었져!!
작년에 저수지에서 한 조사님이...
"여기 블루길 살아요" 하면서 고기 보여주는데 "버들붕어" 더군요...
블루길하고 비슷하기도 하는데 ...
서방님 올려주신 사진 보니 정말 이쁘네요...
귀가 간지러워~~~~요
안녕하세요 제가 월척 아이디 각시붕어 입니다.
월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아무리봐도 질리지않고~ 수입열대어 뭐 별거 아니군요~ㅎㅎ
표준어로 버들붕어 , 열대어 파는 수조관에서 팔더군요 ~
납자루가 각시붕어줄 알았는데...한가지 배우고 가네요^^
인천 강화에 아주 많은곳이 있습니다.
마침 이번주 일요일 가족들과 그곳에 가기로 했는데...
아침 해뜰무렵 과 해질무렵에 새우망 담가 놓으면 (수심이 얕고 수초가 많은곳)
한번에 수백마리는 들어가는것 같에요.
아마 작년 이만때인것 같아요.
디카로 찍어서 컴퓨터 어딘가에 저장해 놓은것 같은데
찾아봐서 있으면 올려 놓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