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오후6시에 짬낚시 하러 집 가까운곳에 갔습니다.....
채비 다 준비하고 캐미꺽고 자 한번 해보까............
잠시후 해가 떨어지면서 한두마리 개구리가 울기 시작하더니만......
5분후에.... 완전히 귀청이 떨어지도록 울어댑니다.........
어떤놈은 깨골깨골 이러케울고 어떤늠은 깩깩깩깩 울고 어떤늠은 꾸르륵 꾸르륵 하고 웁니다..
가끔 황소개구리가 부엉이 울듯이 울어대구요... 시끄러워 도저히 낚시 할수가 없엇습니다.......
어찌해볼라 햇는데 찌도 본드에 붙여논것처럼 미동도 없고 해서 집에 왓는데 잠자려고 하니 귀에서 개구리 환청소리에 잠도 못이루엇습니다...
혹시 개구리소리 시끄러우면 붕어들도 시끄러워서 먹이활동에 영향이 잇을려나요.......
쓸데없는 질문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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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날씨 좋앗을때 밤낚시 독조 갓엇거든요 ..
한 2미터옆에서 님처럼 꺠골꺠골 꺢꺢꺢꺢 하면서 울고..
더군다나 산속에서는 꿰에엒 꿰에옊 하는 고라니 울음소리 ,,
사람이 신경쓸일뿐이지 붕어는 잘나오더라구욤 ..
동출한 친구녀석 신경쓰여 죽겠다고 궁시렁 궁시렁 ㅎㅎ
날샐때가지 울더군요 그것도 황소개구리 ㅎㅎ 정말 죽이고 싶었습니다 ㅎㅎ
한대 때려서는 죽지도 않습니다..황소...개구리...ㅎㅎ
이빠이 때려야죽더군요..ㅎㅎ
작년에 누가 글을 올려서 읽은 기억이 나서...
조용하다 갑자기 황소나 코종개구리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면 저수지 수온이 안정되었다는 뜻이고,
이제 붕어나 수중생물의 활성도가 올라가는 시기라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이전엔 저도 개구리 때려 죽이고 싶었으나, 이젠 개구리 울면 더욱 긴장하고 찌불을 봅니다.
안출하시고 즐낚하세요~~~
서산쪽에는 황소개구리가 무징많커든요 평균보면 황소개구리는 초저녁부터 울기시작해서
늣은밤까지울어데던데 새벽에 개구리가 안우는시간에 월척을 잡은기억은납니다만...
붕어입질시간이 새벽시간대라 잡은것이지 황소개구리하고는 거리가 먼듯합니다^^
황소 개구리 미워요~~
보통 황소개구리 개체수가 많은 저수지 같은곳은
모든 물속의 생명체들은 그 울음소리에 적응을 했으리라 봅니다.
저도 황소개구리 많은곳에서 낚시를 해보았지만
조과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잘 올라오더군요..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느낌이 그런걸까요
우는소리나면 입질 또한 자주 오던디요
학습되어 크게반응하지않는것이죠 .다만 개구리가 물속을 이리저리 헤어치고다닌다면
그건 영향이 있겠네요 . 붕어들은 놀래서 도망갈터이니 .....
예전에 개구리 뒷다리 소금 살짝 뿌려 구워먹음 맛있었는데
다음에 낚시가면 몃마리 잡아서 즉석에서 구워 소주한잔 해야겠습니다 ㅎㅎ
식겁해서 받침대로 대가리 한대 후려치니깐 가더니 또오고 또때리고 또오고 또때리고...
그냥 포기했습니다 죽이고 싶더군요,,ㅋㅋ 암튼 조과는 상관없는거 같은데 엄청 신경쓰입니다...ㅋㅋ
앞에 어느분 말씀대로 정신건강이 더문제지요.....ㅋㅋ
이번 출조때 소리는 시끄러웠지만 붕어는 나왔습니다 하지만
퐁당 퐁당 거리면 절대 오지 않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