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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개인 좌대(발판)에 대한 질문!

IP : aa5d22dadd4d9d3 날짜 : 조회 : 325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요즘 발판 좌대 때문에 잠이 오질않습니다. 고등학교때 처음 당구 배우고 천정이 당구테이블로 보이는 그런현상이죠 ㅎㅎ 좌대 발판 좋은점은 충분이 숙지 하였으나 제가 월님께 여쭤보고 싶은건 좋은점이 아닌 나쁜점(?)입니다.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좋은점은 충분히 알고 있으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거침없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장비라는게 써보고 구입하면 좋은데 그럴수 없으니 한두푼하는것도 아니라 조심스레 여쭤보네요. 참고로 조구회사에 감정있는 사람아님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이면 덥석구입후 써보다 별로면 팔면 끝인데 그러질 못하니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등! IP : 5edb88ca51f6855
비싸고~설치전에는 좋으나...철수할때는 번거롭습니다..
특히 비오고나서 철수때는 더귀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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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54a782cbde8a15d
일단 가격이 만만치 않지요..

게다가 무게감도 무시 못합니다. 발판 좌대 무게가 대략 7~10킬로 정도된다고 보면 됩니다.

발판 좌대 구입하시면 이것저것 부수 장비들이 추가되는게 사실입니다.
상판 튜닝(발 시려서, 미끄럼 방지용, 청소 용이하게 등등의 이유로), 텐트 설치를 위한 날개봉 달기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두가지 장점 때문에 크루션 좌대 사용중입니다.
추천 0

IP : 440a9f194d3c81e
가격.무게.늘어나는짐.설치철수번거로움등 일반적인 단점을 제외하고

7년여간 자작좌대부터 여러가지좌대를 사용해혼 경험으로 미루어

중요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쓰지않아도 될 자리에 사용한다는것이지요

좌대를 사려할때의 마음은

요기조기 맘에드는 포인트는 많은데

자리잡기가 모호하고 막상 자리잡고 앉아도 밤새 다리힘들고

경사면이나 논둑에 그럴듯하게 펴놓은 좌대보면 '나도 질러야지" 하는 마음이죠

그래서 결국에는 질릅니다

그것도 사려다보니 욕심이 한도끝도 없어 필요할것 같은 옵션은 모두넣어서

예상가격보다 훨씬올라가고 짐도 많아집니다.

머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좌대가 집에 도착하니 당장 낚시가고싶습니다

부리나케 낚시터에 도착하니 좌대를 써볼 욕심에

널직한 자리에도 좌대를 피게되고 안펴도될 자리에 좌대피고

그것도 여의치않으면 좌대놓을만한 자리를 일부로 찾아 설치하게 됩니다.

이것이 가장큰 단점이지요

모 좌대사장님 야그에 따르면

'가장편한자리는 널직하고 편편한 땅이다' 라고 하는데(나도공감)

좌대나 발판이 있음으로 해서 아무데서나 핀다는것이 단점이지요

아무리 좋은 좌대라할지라도 그어찌 너른땅만큼이나 편하다는 얘기인지??]

좌대가 있다면야 포인트의 선택가능성이 높아지고 어려운자리에서도 그나마(중요)편하게 낚시할수 있다뿐이지

좌대가 있음으로해서 낚시대가 짧아지고(수중전제외)장박시 편한낚시를 할수있다?

다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좌대는 장박보다는 일박낚시나 짬낚시에 더욱더 요긴한 물건이며

협소한곳에서의 덜 피곤한 낚시를 할수있다는것 외에 장점은 없는물건입니다.

제발 아무데서나 좌대피면서 자랑하거나 뽀대내세우지 말고 꼭 필요한곳에서

제값어치 발휘할수 있도록 사용합시다
추천 4

IP : 81a63a95430a30f
판단 잘해야됩니다
우선 한번 사보자 할만큼 녹녹치 않은 가격이기에
약간 귀차니즘을 많이 느끼시는 분이시라면
절대 사면 안됩니다
귀차나서 집에 고이 모셔두게 되니 말이죠
낚시할때 깔끔한 낚시 하는 분..
자주 가는 낚시터에 아시바?.. 자리가 쉬이 나지 않는 곳일 경우
등에 필요가 있을 듯 한데
정말 구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시면
제일먼저 부피와 무게를 먼저 생각해야됩니다
아예 수중전을 할생각이거니와 편히 누워서 낚시할 생각이면
수X레져에서 나오는 좌대 추천드리구요
말그대로 발판으로만 사용 하실거면
최대한 가볍고 부피도 어느정도 되어서 낚시 할때 불편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죠
예전에 발판 샀다가 집에만 고이 모셔두다가 녹쓸어서 구입 비용의 반에 반도 받지 못한 1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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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a5d22dadd4d9d3
여러 회원님의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좌대연구님 말씀 들어보니 또한번 생각하게 되는군요.

안펴도 될자리에 편다...펼자리만 본다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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