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모처럼 손 많이 타지 않은 소류지를 발견하고 첫 탐사낚시에서 14대를 편성하여 새우미끼로 5치~9치까지 확인했습니다. 낚시대를 겉으면서 3곳에 겉보리를 뿌리고 하루가 지난후 다시 낚시를 하였습니다.
겉보리를 뿌린 곳은 유난히 징거미, 새우, 혹은 아주 작은 잡어의 입질이 계속되고 꽝이였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계속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은...
과연 겉보리가 새우나 참붕어 등등 모이게하는 기능이 있을진 모르지만 그로인해 미끼로 던진 새우를 다른 새우나 잡어가 오히려 더 탐하게 되는 건 아닌지...? 다시말해 순기능 보다는 오히려 역기능이 더 큰 것은 아닌지....?
판단이 잘 서질 않더군요.
여러분들도 의견이 나뉠거라고 생각되는데 어떠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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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은 님처럼 모든 구멍보다는 회유하는 대물이 유혹되도록 몇 군데만 투입하는 것이 맞고요 당일보다는 2~3일 후에 공략하는 것도 옳습니다. 그러한 사용법들을 지키지 않는다면 말씀하신 역기능이 발생하겠지요.
잡고기가 너무 설쳐대면 그래서 낚시하는 것이 피곤하시다면 연안 코앞에 그냥 뿌리세요 ..........보통은 님처럼 밑밥을 품질하고요 목표하는 님은 미끼운용, 무거운 찌맞춤 등으로 헤쳐나갑니다.
498하세요^^
겉보리...우선 겉보리를 뿌리게 되면 가라 않은 자리에는 풀이라던지 수초등등 여름에 자랄수있는 생명이 못자라는걸로 알고있습니다..못자라기보단 잘안자란단말이더 어울리겟네요.
또한 컽보리를 뿌려놓으면 징거미 새우 작은잡어라고 말슴하셧는데....이런뜻같습니다 이것도 오로지 제생각입니다.
맹탕에 대물이 슬슬 돌아다니는것보다 먹이가많은 즉 새우나 작은생물체나 징거미 참피리 같은 여러종류가 겉보리주위에 모여들면서 대물이 딱보고 앗!!!먹이가 많네??거기서라~~~~하고 들어오는도중 나머지는 발이 다 달려잇으니 도망을가겟지만 바늘에 달린 먹이 즉 새우나 콩 옥수수 등등은 바늘이 달려잇기에 가만히잇으니 먹어치우다가 걸리는것같습니다.
일종에 미생물체를 끌여모우기위한 방법이다 이런말입니다.....그런뜻아닐까용??ㅎㅎ;;;
또한 하루전에 뿌려놓으면 그만큼 바닥지형에 바로 적응이 안되기때문에 역효과라던지 그런것같습니다.
저또한 저희집앞에 강아지 한마리 잇으면 쪼매그렇겟죠??한 며칠지나면 적응될려나??ㅎㅎㅎ
이상 스퐁의 생각이엿습니다...ㅎㅎㅎ오로지 제개인적인생각이니 절대 절대 태클들하지마세용.ㅠㅠ맘아픕니다.ㅎㅎㅎ
좋은 오후되세요.
14대를 편성하지 말고 반으로 줄이고...
뒤로 물러나 인기척을 최소화 한 다음..
겉보리를 친다음...자리를 한두시간 정도 비우는게 정석입니다.
겉보리는 수초 모양에 따라 치는 법도 약간틀리고..
(예를 들어 수초가 밀생한 곳은 덩어리지게..안착할수 잇도록..
바닥이 깨끗하고 수초가 없으면 흩뿌리는 식..)
만약 어느정도의 몸에밴 조슴스러운 낙시 방법이엿다면... 좋은 결과 잇다고 봅니다.
14대.... 찌와 찌와의 간격은 얼마 정도 떨어뜨리나요?.....
그 중 몇대의 낙시대에만 겉보리를 쳤다고 하시는데..
가장 맘에 드는 곳을 치셨나요?... 아님 별볼일 없다고 판단하는 포인트에 치셨나요?...
아쿠쿠...14대 중에... 전부 대물 물것 같다는 말씀은 말아 주세요..
통상..
14대를 폇다고 하더라도 큰 붕어가 붙을수 잇는 포인트는.... 한두곳 밖에 없읍니다.
거기에 겉보리를 넣으셨나요?...^^
아닐겁니다.
마구잡이식 겉보리 투척도 별볼일 없지만...
포인트를 분석하는 눈 또한 중요합니다.
겉 보리 밑밥보단 포인트가 중요합니다.
포인트에 겉보리가 들어 가면...대박 날 가능성이 높읍니다.
포인트가 아니면...
잔챙이나 잡어만 설칠 가능성이 아주 높읍니다..
만약 포인트라고 확신한 자리라도 ...겉보리를 한말을 부어도
낚시하는 사람이 붕어를 내 쫓으면.. 허사입니다..
저는 겉보리 치고 낙시 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새우나 잡어가 없는 저수지는 잘 가질 않읍니다.
잔챙이 많은 곳에서 씨알 좋은붕어 골라 잡는걸 즐깁니다...
그래서 겉보리는 필수라 생각합니다.
아침에 할짓 없어서 .. 수경 끼고 겉보리 어제 친 자리에 물속 바닥을 간혹 확인합니다...^^(실제로)
아무것도 없읍니다.... 아침이면 빈 껍질 마저도...
경산의 일체유심조입니다.
연간 겉보리 사용량 어디가서 빠지지 않습니다.
수초지대에서는 더더욱 중요시 합니다.
글을 신중히 잃어보았습니다.
제 짧은 이론으로는 지금이 순기능이 나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낚시경험의 판단으로는 미끼선택의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새우는 보통 잡어에 약하다 생각합니다.
만약,콩을 사용하실수 있는 포인트 여건이 되신다면 메주콩을 사용해보세요.
하지만,회원정보란에 서울권이라 콩빨을 받을지가 의문이네요.
메주콩은 되는 곳에 잘되는 성향이 뚜렷한 미끼로 느낍니다.
아님,새우 아주 굵은 놈으로 악조건을 견딜수 있는 방법도 있을수 있고요.
겉보리를 뿌려 수서생물,붕어의 먹이,붕어를 모은후...
그 상황을 꿋꿋히 버텨줄 지조 있는 미끼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여기 대구권은
보통 새우낚시인보다 콩낚시인들이 겉보리 더욱 밑밥량이 많습니다.
저의 짧은지식으로 밑밥과 미끼의 관계를 적어 보았습니다.
겉보리 지나치면 독이 되며,적재적소에 사용해야 하는줄 압니다.
좋은시절이 다가기전에 인물 좋은놈 한수 하세요.
효과는 분명있다고 생각됩니다. 자생새우나 참붕어 등등 모이게 하는 방법은 당연하고
시간이 많이 흐르면 거기에 모여있던 미생물로 바닥은 깨끗해지겠지요 바닥이 깨끗하니 입질받는데도
유리 할것이라고 보입니다. 헌데 실로 역효과를 불어올때도 있고 당일 출조시에는 자주 치는 편이아니라서
저는 겉보리 밑밥의 중요성보다 포인트선정을 우선시하고 무엇보다 저수지선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낚시점에서 서비스로 넣어줄때....
일찍 출조해서 밑밥 작업 열심히 했을때나
그렇지 않을때 조과에 거의 영향이 없었습니다
년간 10수 이상은 땡기지만
겉보리에 대한 믿음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당일 출조시는 절대!!
통상 일주일 장박 저수지가 아니면 절대 겉보리 밑밥으로 뿌리지 않읍니다.
차라리 미끼로 끼울 망정...저수지에 돈 뿌리러 다니지는 않기에..
어쩌다가 제 상태가 않좋은날은 뿌린날도 있다는..^^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
효과는 별로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밑밥효과야 있겠지만 겉보리 뿌린다고 조과에는 별반차이가 없었다는게 제 경험입니다.
다만 징거미성화가 심할때 연안가에 겉보리 뿌려주니 조금은 덜하더군요.
제경우 겉보리는 1년에 한두번 뿌릴까말까 합니다.겉보리 뿌려두면 기대감은 100배높아지는데 결과는 영~~
제가 부족해서 그렇지 어디 겉보리 탓이겠습니까.암튼 전 겉보리효과는 아직까진 못봤습니다.
일체윳심조님의 말씀대로 제 거주지역이 서울이라 낚시를 다니는 지역은 전국구입니다.
(길에다 뿌려대는 기름값과 고속도로 톨비만도..ㅜ.ㅜ)
제가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다들 아시셌지만 경기, 충청, 전라권은 거의 겉보리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지만, 경상지방
그 중에도 특히 경북지방에서 겉보리를 많이 사용하더군요. 대구지역의 동호회에도 제가 회원으로 있는지라 저도 겉보리를
간혹 사용합니다.
그래서 겉보리를 충청, 전라권에서 낚시를 할 때 사용하곤 하는데 (-->겉보리사용의 전국화를 위해^^)
겉보리를 뿌리는 정성과 수고만큼(찌 바로 위에다 수초제거기를 사용하여 뿌림) 효과가 없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처음가는 소류지라 14대를 편성해 상황을 보고 그 중에서 9치급이 나온 곳을 중심으로 3곳에 뿌리고 하루 지난 뒤,
9대를 피고 낚시를 한 것이랍니다.
물론, 낚시의 변수가 매우 많은지라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지만, 겉보리를 사용하지 않고 조과는 10여수,
자리를 다듬고 + 겉보리 뿌리고 + 정성을 쏟고 + 낚시대 줄이고 + 더 정숙하고 + 기대+긴장감에 충만한 날은 꽝!!!
그냥 "경북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선 겉보리의 효과가 거의 없다."는 말을 위안 삼아야 할 것 같네요.ㅜ.ㅜ
p.s. 그래도 요담주 전남으로 섬낚시 갈 때도 반드시 겉보리를 사용해 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