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사님들,,,, ^^
선거날 투표하고 나서, 저수지로 한번 다녀올까합니다.
천평이 좀 더 되는, 부들이 많이 자생하던 저수지랍니다.
찬 날씨에 물색도 그렇고 해서 그중 괜찮을거 같네요.
낚수는 꽤 댕겼슴니다만, 12월에 출조하는건 첨이군요.
전에 소인이 올린 조행기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입질이 워낙 요상해서 도움 청합니다.
거의 징거미 입질이던데,,, 그게 8치 정도였슴다. ㅡㅡ;
저는 채비도 좀 무겁고 투박하게 하거든요.
요번에도 전에 새우 낚수하던 채비로
지렁이 댓마리 끼워서 담궈볼라구 합니다.
겨울 물낚수 자주 댕기시는 조사님 계시면,
이시기에 저수지 붕어들 입질이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ps : 춥다고 낚수대 팽겨쳐두면, 곰팡이 핍니다,,, ㅎㅎㅎ
그럼, 조사님들 옥체강령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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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정도 대를 담궈보니 입질이 아주 약합디다.
전 겨울동안 주로 수로나 늪지를 다니는데
아무래도 활성도가 높은 계절에 비해서 입질이 드물고
그나마 간간이 들어오는 입질도 아주 약합디다.
그래서 채비도 자꾸만 예민해지게 되네요.
아마도 예민한 채비가 유리할것 같습니다.
지렁이도 많이 달기 보단 작은 바늘에 한마리를 꿰어서 다는데
자주 갈아 주어서 싱싱함을 유지하면 입질이 더 빠를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즐낚 하시고 조행기도 올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