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얼음낚시는 여러개의 구멍을 뚫어 수심이 낮은(?) 수초 주변을 지렁이 미끼로 공략을 하는 것이 다반사죠.
저와 지인 몇몇이 좀 다른 방법으로 낚시를 하여 현재 저희 지역에 유행되는 얼음낚시 방법 입니다.
이 방법은 구멍낚시의 번거러움을 줄이고 큰 붕어를 잡는 나름의 효과를 경험하여 현재 유행이 되어서
참고 하시라고 소개 합니다 !
채비 : 내림이나 아주 가벼운 바닥 채비(1 ~2대 운용)
미끼 : 떡밥
수심 : 약 2미터 ~ 4미터
포인터 : 바닥 환경이 좋은 곳, 특히 돌바닥 유리
구멍 뚫기 : 멀리서도(?) 투척이 가능한 구멍 크기로 한개 (얼음위나 물가에서도 낚시 가능)
위 내용 정도가 기본 구성이며 중점은 포인터 찾기와 떡밥 배합술에 따라 조과 차이를 보임.
4년 전부터 꾸준히 시행되고 있고 큰 고기 조과가 탁월 함.
즐낚하세용 ~~
다음에 살얼음이 잡히고 다른 사람이 모르고 물에 빠진다는 사실은 왜 모를까요?
딱 2년전에 제가 경험 했었던 일입니다
얼음 낚시에서 큰 구멍 뚫는것은 위험한 짓입니다 절대로 비추입니다
해빙기때 새벽에 잠깐 들어가서 구멍을 뚫고 나와서 노지에서 하는것은 괜찮다고 봅니다
초겨울 살어름 생길때라면 모르겠으나.,,
완전 얼었을때 큰 구멍 뚫고 내림낚시하고 재미를 봤겠지만
그곳에 살얼음이 생겨 가족과 함께와서 아이들 돌아다니는데 엄청 위험해보였습니다.
다행히 말씀하신것처럼 그렇게 큰 구멍은 아니라,성인 한쪽발이 빠질정도로 약간 크게 뚫은 구멍에
사람이 빠졌는데 생명에 지장없었으나 상당히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네요...
얼음구멍은 사람발이 안 빠질정도의 20cm 이하가 적당합니다.
위험합니다.
얼음낚시는 안전이 최고입니다.!
누구 빠지라고
함정을 파는 것과 같네요.
최소
살인 미수...
아시는 분들께
하지 마라고 알리시는 게 답 입니다.
살짝 기분이 나쁘네요 ! 살인미수라니 참 어이가 없네요 !
위치나 낚시대의 길이보다 원줄을 살짝만 짧게 하면 들어뽕도 가능 합니다.
구멍을 크게 파야할 이유가 없죠.
아는 만큼만 보인다는 생각이 드네요 ~~ ㅎㅎㅎㅎ
기존의 여러가 파는 것 보다 더 안전한거 아닌가요 ?
아픈 경험이 있었던지라....
궁금한 건
투척?이 가능한 얼음 구멍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요?내림이나 저부력에 수심을 생각하면....
발이 빠질 수 있는 크기의 구멍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경험이 없으면
알 수가 없겠죠.
한 발이 빠지면서 충격이 전해지면
두꺼운 얼음이 아니면 몸이 같이 들어갑니다.
20cm 정도의 구멍에
투척 or 뽕치기로 하셨다면
백배 사죄 드리겠습니다.
한편 오해가 풀려 고맙네요 ~~
보다 상세히 언급하지 못한 제 잘못도 있는 듯 하네요.
보충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언급한 "멀리서도 투척(?)이 가능한 한개"라는 표현에 혼선이 생긴 듯 하네요.
이는 경험이 적은 분들을 위한 일종의 배려(?) 입니다. 작은 구멍에 집어 넣기가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한
"안배" 입니다.
본인의 능력(?) 만큼 구멍의 크기를 조절하라는 얘기죠.
내림을 해보신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 길지 않은 대로 얼마든지 떡밥의 무게만으로 투척이 가능하거니와 정확한 구멍에 투척이 되지 않을 경우
대를 들어서 끌어다 넣어도 충분히 가능하죠.
또한 정확한 투척이 어려운 분들은 원줄을 조절하여 들어뽕으로 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런 낚시를 하게된 이유는 큰고기를 잡기위한 개인적인 방편으로 시작했고 따라하던 많은 조사들도
시즌에도 잡기 힘든 4짜를 경험하여 엄청난 유행이 됐죠.
기존의 얼음낚시는 씨알적어 만족 할 수 없어서 였죠.
앞에서 이 낚시의 관건은 포인터 찾기와 떡밥의 배합술이라고 언급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포테이토 계열과 확산성이 좋은 계열과 딸기 글루텐을 배합하고 거기다 한가지를 더 배합 합니다.
그건 익히 잘 아시리라 봅니다.(죄송 ! 그건 공개는 못 하겠네요. 이해~~)
또한 포인터 찾기는 개인의 몫이며 박자가 맞으면 대박 확률이 높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하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