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까지 강낚시 하다가 60짜리 뱀장어 한마리 낚이자 마자 대접고 왔습니다.ㅋㅋ 오는길에 소주한병 사들고 왔는데요~ 근데 어떻게 먹지요? ....... 젓가락수로 따지자면 몇젓가락 안나올거 같은데...
전에 한번 해본바로는.....
쪼그만 닭을 한마리 손질해서 같이 삶으세요.....
장어가 닭을 돌돌 말고 익는데 쟁반에 건져놓으면 푸짐하기도 하고 불로장생 할듯한 기분이 절로 듭니다....
인삼 대추 곁들이면 귀한손님 불러다가 대접을해도 모자라지 않을겁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푸짐할리 없지만 나름 괜찮네요^^;;
소주한병은 겨우겨우 비웠습니다 ㅋㅋ 조금 아쉽네요
편리한데로 요리를해서 드십시요.
요쿠르트병 이하의 굵기는 푹 고와서 드십시요.
요쿠르트병 이상의 크기는 양념을 바르면서 구워서 드십시요.
벌써 화장실다녀오신듯해서
패스 ㅡ.ㅡ;;
맞나게 드시던데..... 군침이 꼴딱꼴딱~~
정말 군침 돌던데요 ㅎㅎ
장어 잡아본지 정말 오래 된것 같네요 조만간에 한번
장어낚시나 한번 다녀와 소금구이에 소주한잔!
침이 꼴깍 꼴깍 넘어 갑니다.
오분만 청소합시다.
맛나게 드세요
...............
어제 40짜리 한마리 잡았는데 같이 해치워버릴껄 그랬네요...
에고...
군침이얼마나 돌던지 ㅎㅎ
푹~ 고아서 드십시요.
참, 내장 손질하실때 중간 위쪽에 쬐그마한 쓸개가 나오는데
그놈은 잘익은 백숙 드시기전에, 소주잔에 넣어서 그냥 꿀꺽 넘기십시요.
몸에 좋다네요. 백숙은 장어와 같이 끓이면 맛이 끝내 줍니다.
그게 젤루 좋은 보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