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로썬 요즘 한1-2년 사이에 낚시갈때마다 날이 안좋더군요
맑은날 햇빛쨍쨍은 약 10% 먹구름 잔뜩 60% 비 옴 30% 정도로요
나름 낚시 하기엔 편합니다 일부러 흐린날을 잡는건 아닌데 이상하게 그리잡히네요
또 뜰채를 미리 펴 놓으면 그날은 꽝 이더군요 2마리정도 그냥 올리고 뜰채 폅니다
다른분들 얘기 듣기로는
첫수 붕애라도 잡으면 해볼만한 날이되고 첫수 잡어 나오면 꽝
낚시대 홀수로 피면 득템 짝수면 꽝
소주한잔 걸쳐줘야 음주대박 먹고싶은것 참으며 날새러 가면 정말 날만새다 온다는둥
여러가지더군요^^ (여자속옷 얘기도 있었는데 자체 삭제 ㅎㅎ)
징크스라 함은 부숴버리는데 묘미가 있겠지만
소심한 저로썬 꽝칠까 두려워 아직 크게 시도 해 보진 못했습니다
여러분의 묘한 그리고 재미난 징크스들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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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크스를 깨는 방법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피곤하고 힘들때 낚시가면 조과가 좋았습니다
이상한 징크스...
쌩쌩한날에는 밤낚시도 잘되고 그렇터군요..
"낚시터 환경개선에 앞장 섭시다!!"
저는일단 낚시간다고 애기안함니다 특히 낚시 모르시는분들 가방메고 짐들면(많이 잡으라고) 좋은애기죠 한데 가면 꽝!
첫고기 터치면 그날도 조과가 별로..
우연찬케 준비안하고 갓는데 잘드러마자 대박난적도..
즉시 방생 시스템 가동하는날은 호황...
벗어나기 힘든 징크스 입니다...
유일하게 벗어나는 방법은
일죽의 해득이지에 가서 서너치짜리들과 놀아주는것 밖에
아직 발견 못했습니다.
바로 어제 밤낚시에 18척 떡내림에 냄비뚜껑 만한 자라가 올라온 뒤로는 그자리는 완전 말뚝!
바로 옆의 3.2칸 대도 말뚝!
아마도 떡밥을 자라가 먹으면서 휘젓고 다니니까 붕어가 먹을 미끼가 없고 자라주변에 얼씬 거리지를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잡히지도 않았는데 살림망 넣은날은 이상하게 꽝치더라구요.
그런날은 항상 대박입니다.
자리없어 꼭 무지 불편한곳에 앉게되면 꼭 큰놈 만나고요
5~6대 대편성했을때 더좋은 조과가 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별로 거기에 의미 없이 출조를 해서 항상 하던데로 청소좀 하고 대편성 하고 투척하고 물한모금 마시고
낚시 시작
그러면 됩니다.
안출하세요
먹을꺼 다떨어지고 헝그리(?)정신으로 해야 조과가 좋다는..ㅡ.ㅡ
계속앉어있다간 배가 등짝에 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