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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낚시가서 주운물건들이 궁금합니다 ^^

IP : b8483a0b7920241 날짜 : 조회 : 5355 본문+댓글추천 : 0

전에 건망증으로 분실물 이야기들 올려주신거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참 많이들도 분실하시는군요 ㅋㅋㅋ 분실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습득하시는분들도 계실터 어느분이 가장 좋은걸 습득하셨을까요? 전 멀쩡한 찌 두번인가 습득해봤습니다 물론 주인 못찾아드리고 제가 사용했구요 신고하지는 마십시요 ^^

1등! IP : d1fb9b38dee443e
3년 전 연천의 백학지..

밤낚시를 마치고 채비 걷으며 말리느라고 뜰채를 헹구어 뒤쪽 나무가지위에 대롱대롱 매달아 놓고

꼴 좋게 졸음을 떨치며 집에 거의도착하여 생각난 뜰채 너무 피곤해 되돌아가서 가져올 수도 없고

나무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을 뜰채를 생각하며 아쉬워 하던 그 날 .....
추천 1

2등! IP : 617af4f5178c0e4
전봇대에 걸려 있는찌 프리죤으로 몇개 건져 보았고

작년에 어느님께서 햇볕에 잘 말려놓으신 살림망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최고로 많은 것은 역시 쓰레기 입니다
추천 5

3등! IP : b8483a0b7920241
백학지 나무가지에 걸쳐있는 뜰채 주우신분은 너와일치 님께 감사히 잘 사용하고 있다고
문자라도 한번 날려드리세요 ^^
추천 2

IP : bd400e2bd44d262
저 아래~
잘 흘리고 다니시는 님들 어디로 출조 하시는지 알아서..
따라 다닙시다..
금방 한 가방 될 것 같든데..^^*

저는 수초에 걸려 터진 별 볼 일 없는 찌 한점 주운 것이 전부네요.
어디로 갔나~.. ??
추천 2

IP : 261685e3e1d934e
한 2~3년 정도 된거 같습니다.

항상 낚시를 같이 나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아시는 분이 붕어가 필요하다고 해서 부지런히 낚시를

다녔었는데 시기가 추운계절인지라 조항도 시원찮고 붕어잡기가 무척이나 힘들더군요

그날도 혹시나하고 출조를 했는데 출조지엔 우리말고는 한사람도 없더군요 그래서 포인트를 탐색할려고

저수지 주변을 기웃기웃하고 있었는데 사람은 없는데 살림망이 물속에 담겨있더군요 그래서 누가 그냥

흘리고 갔구나 생각하고 아무생각없이 살림망을 들어보았는데 허걱!! 살림망속에 엄청난씨알의

떡붕어하고 9치에서 7치정도에 토종붕어가 족히 20여수는 넘게 담겨져 있더군요 순간 저와 제친구는

주변을 한번 훑어보고 아무도 없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그 살림망을 들고 차까지 눈썹이 휘날리게 뛰어서

왔습니다 지금도 제 지인들은 그 붕어를 우리가 잡은줄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이글을 읽고 계신분중에 그 붕어 주인이 계신다면 머리숙여 사죄 드립니다. 몸이 안좋은분 약으로 썼습니다
추천 2

IP : a23e4570baf9f9f
저는 나뭇가지에 걸린 찌 줍는게 또다른 버릇입니다...

낚시터 가면 우선 대편성 하고 낚시 즐기다가

다음날 날새면 철수 준비 하면서 3칸대 허접한거 하나들고 쓰레기 집게 들고

청소 하면서 나뭇가지 쳐다보면 널린게 찌더라구요 ㅎㅎㅎ

그럼 담배 하나 피워물고 쪽쪽 빨다가 3칸대 초릿대에다 담배 끼워서 찌만 떨거서 수거 합니다...

이렇게 수거한 찌 주변 지인들에게 여러번 나눠줬습니다 ㅎㅎㅎ
추천 3

IP : afe93ab49449b38
아침일찍 영천쪽으로 갔더만....어느분이 수초제거기 놓고 가셧더군요.

한군데 더 구경삼아 갔는데 거기서는 수초낫을.......놓고가셧고....^^
추천 3

IP : 9628812cd3e1f1d
저는 오래전친구셋이서술한잔하다가 우연히낚시가자는말에 밤12시출발 현풍달창지 도착하니어둡고 해서 그냥 차에서 눈좀부치고 ㅅ새벽에 낚시할자리 찿은중 정말귀중한예물시계 불로바시계 을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날조항이 정말좋았던생각이난니다.
추천 1

IP : 4211a0b4bb9531e
모 저수지에서 밤낚시를 하던중...

갑자기 펴논 내 찌들이 도미노 같이 물속으로 순간 차례차례 가라앉는것이였습니다..

5대를 펼쳐 놓았는데 어떤것부터 챔질을 해야하나 순간 고민이 되었지만,

이내 자연스런 붕어의 입질은 아니구나 싶어.. 제일 긴대를 챔질하였더니...

묵직한 잉어한마리와 함께..

3.2칸 낚시대하나가 올라오더군요...^^*

캐미 밝기가 거의 없는걸 봐선 몇일동안 이놈이 끌고 다녔던 모양인데..

잉어는 다시 돌려보내고.. 비교적 값이 나가는 낚시대하나만 건져왔던 기억이....^^*
추천 1

IP : aeabe83a5be0d72
바닥 걸려서 빼앗긴 찌 일년이면 10개이상 줍습니다.
그중에 쓸만한거 한두개 빼고 나머진 옆사람이나 아는분들 주구요.
살림망은 한개도 산적이 없는데 차에 5개인가 6개 있네요.
개천으로 낚시하러 갔는데 한가운데 이상한 발이 4개가 나와있길래
옆에분에게 물어봤더니 3일전에 청년들 단체로 와서 그늘막 피고서
낚시 준비하는데 고정을 안시켜서 바람에 날려
개천 한가운데 떨어져서 가라앉았다고 하네요
릴대에 지렁이바늘 끼워서 꺼내는데 손맛 찐하게 봤습니다 *^^*
거의 메타급 잉어 끌어내는 수준이더군요.
2년전에 꺼낸거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핀도래나 바늘등 저는 다 줏어서 재활용 합니다.
어차피 나둬봐야 공해의 원인이 되는것이고 쓸만한 바늘도 그냥 버리는분들 많습니다.
추천 1

IP : ede7e0f4f58eff5
전.............휴대폰,찌,살림망,받침대,낚시대,자동차 열쇠(차만 주우면돼는데)이상임다 ㅎㅎㅎㅎㅎ


참...................의자까정..
추천 1

IP : 4421e19f7c57bf0
몇년전에 대청댐으로 낚시 많이 다녔습니다

한번은 친구랑 둘이 1박2일로 낚시해볼려고 토요일 아침에

나만의 포인트로 갔습니다. 아침 10시경쯤.

멀리서 보니 내 포인트에 낚시대가 펼쳐져 있는거 같더군요

오늘 일진이 안좋다 생각하고 그쪽으로 가서 보니 낚시대는 없고 받침대만 3대 펼쳐 있더군요

친구랑 둘이 그곳에서 50미터 떨어진곳으로 이동해서 낚시 시작했습니다

근데.. 다음날 아침까지도 아무도 나타지 않았어요

철수할때 친구랑 둘이 어쩔까 하다가. 결론이 전날 낚시하던 사람이 술을 많이 먹은건지 ㅋㅋ

낚시대는 철수하고 받침대는 그냥 두고 간거 같더라고요

받침대도 비싼건데. 그냥 제가 갖고왔습니다 ㅋㅋ

신고하지 마십쇼 ㅋㅋ
추천 1

IP : 85ee1f01efcfc4b
몇달전 츨조 갔다온후 다른저수지 한번보러갔는데~

제방쪽에 누가 수초제거기를 놓고 가셨더라구요~~ㅎㅎㅎ

주위에 사람은 없고 ㅎㅎㅎ 얼른 보쌈~ㅎㅎ
추천 0

IP : a13a23990cbff78
찌는 기본...
살림망. ..떡밥...돈(동전, 천원짜리지폐)...
바늘, 봉돌, 파라솔, 니퍼, 담배, 라이터, 받침대 등등 많이 주워봤죠...

(전 어디든 받침틀 다리 하나를 분실해서 산적이 있습니다....15000원)

특히 밤낚시하면 피로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져
놓고 가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쓰레기 청소하면서 본인이 낚시한 장소를 흔적없이 치우다 보면
분실하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추천 0

IP : 44b90f44e38fee1
작년 가을에 작은 소류지에서 여성용 지갑하나를 건졌습니다.

내용물은 없었구요... 희미한 사진이랑 커플링 같은 반지하나 주웠습니다.

아마도 그 자리에서 이별을 한 모양입니다.
추천 4

IP : 51b42251566babd
MC몽님.. 그 저수지가 혹시 태안 ㄷㅅ지 아니였던가요 -_-

좋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두 개비하고 첨 썼던건데 동행했던 선배 자리좀 다듬고 말릴려구 널어놓은 걸 그냥 깜박했더랬죠.

자주 가던 곳이였는데 그 다음주 가보니 없더만요. ㅎㅎ

MC몽님이 그 먼데까지 가셨을린 없구.. 아마 다른 님이 잘 쓰고 계시겠죠.

무겁고 낭창대도 그냥 막 쓰기엔 좋은 놈이니 잘 사용해 주십시오. ^^
추천 0

IP : e8fdaa7583fa4c3
몇일전 청라도 수로에서 낚시 후 코베아 빨갱이 난로 놓고 왔어여 ㅠㅠ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이번주말에 수로 중간좌대 나무 있는데서 파랑색 낚시대(체어맨블루)
쓰고 있는 사람을 찾아주세요 ㅎㅎ(아~~형제 난로 구입 해야겠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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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93e3f22422604c
몇년전 케브라옥수3절받침대하나 줍고
올핸 드림3절받침대 원자달린거 2개 잃어버리고...
추천 0

IP : e3f08c8a7b049d0
왜 여기서도 가슴이 찡할까...ㅠㅠ
소호강호님 댓글이 또 저의 가슴을 때리는군요...ㅠㅠ
추천 0

IP : 0772864e418f53b
소오강호님 댓글 자꾸 읽게 되네요,,

먼가 찡해오면서요,,
추천 0

IP : 86785ed2268e309
30여년전 어느산속 작은호수에서 밤낚을 끈내고 골짜기 찾아 손을씻는데 바위위에

얌전히 앉아있는 검은반지.... 돌에문질러보니 심상치않은빛....

5돈의 금이었습니다. 몇달,몇년을 나를기다렸는지?...
추천 0

IP : 899f3aac425481e
주운거보다 잃은게 많슴다. ㅜㅜ;

올가을 낚시가서 나무가지에 걸린 찌하나 꽁짜로 주우려다 생~쇼를 했심다.
나무위로 기어올라 팔만 뻗어면 손에 잡힐것같아 원숭이 흉내를 좀냈슴다.
그덕분에 잘~생긴 얼굴에다 생채기만 내구... 아직도 얼굴 언저리에 그 흉터가 남아 있심다 !!

꽁짜 좋아하단 잘 ~ 생긴 얼굴 다칩니더... ^^헤헤
추천 1

IP : 0e888f507c53b2c
낚시가서 주운건....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낚시꾼들이 버리고간 "양심"이 제일 많았던것 같네요.

주인들이 찾아가야 인간될텐데....
추천 1

IP : e18e8c639de8093
전 낚시가서 저수지를 통째로 줏었는데...

올때 잊어버리고 왔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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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de187bd5f3abdf
저도 낚시가서 제일 많이 주운건 쓰레기 일껍니다.
그 좋은곳에 다시는 안올 사람들처럼 온갖 쓰레기는 다 버리고 가더군요
낚시가서 쓰레기 버리는 인간들 파파라치라도 하면 용돈 많이 벌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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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820b0046ecebec
낚시터가는 비포장길로 접어들던중 쌀자루 하나가 묶인채로 꿈틀대길래 차에서 내려 끈을 풀어보니 웬 똥개한마리가 뛰쳐 나오더니 뒤도 안보고 달아났습니다. 누군가 드시려고 트럭에 실어가다가 떨어뜨린것같은데 어떤 분인지 몰라도 약값 날아갔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재료는 도망가 버렸고 차에 남았을 취사도구와 양념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추천 1

IP : 899f3aac425481e
원샷원킬님,
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방생! 하셨슴다 ㅋㅋ
자루속에서 얼매나 떨었을꼬~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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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4d6826993aeff
수초제거기 물 뺀다고 뒤집어 놓고 저수지에 놔 두고 왔습니다.
다시 가 보니 없더군요 ㅠㅠ
잘 쓰시길,,,
참고로 제것은 아닙니다.. 아는 지인이 같이 출조해서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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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0ade7c397ad3c
小湖强豪님과
원샷원킬님의
글을 읽고 마음이 슬픈건 윗분님 말씀처럼 우리 회원님들의 마음이 순수하고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지도 맴이 아픕니다.
추천 1

IP : a82baaae4e8537b
주워본것이라....
떡밥봉지들... 근처에것들.. 주워온적뿐 다른것은 없었네요~~!!
자기 자리만.. 치운다면... 참 깨끗한 낚시터전이 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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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08ab3540f976d3
mc몽님 혹시 광천쪽에서 주우신거아닌가요 저랑같이 낚시하셨던

형님 께서 놔두고오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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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5ee1f01efcfc4b
꽝맨 님 저는 구미에서 주웠어요~~ㅎ

벌써2번째네요............zippo님 께서도물으시고 ㅎ

그리고 다낡아빠진 수초제거기 누가버리고 간듯한것 가져왔어요~~낫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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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b400d4bb6ad573
올여름 비가올것같아 우의를사서 낚시를 갓는데
비가오지않아 우의 펴보지도 못하고 파라솔밑에 두고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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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6482962c4a1df
광천쪽에서 잃어버리신 지인님의 수초 제거기는

인지도 있는 좋은 제품입니다

다음번 출조때 곧바로 질렀대요

이젠 절대 안 잃어 버리겠다고 다짐 하면서요....ㅋ
추천 0

IP : e2573d24ff8b061
주운것은 내 기억에는 없는 것 같구요
잃어 버린 것은 많은 것 같습니다

수파대 걷어 낚시집에 넣고, 그냥 출발?
잃어 버린 것 언제 알았냐구요?
다음 번 출조 할때..... 하루종일 차 뒤지고...... 열받고... 누가 나좀 열좀 시켜줘요..

제일 잘 잃어 버리는 것
파라솔 꼿이 두더기.... 하두 잃어 버려 이제는 두더기 꼿는게 노이로제 걸렸습니다.

누가 주었으면 돌려 주세요. ㅎㅎㅎㅎㅎ
두번째 잘 잃어 버리는 것은 (니빠) 쪽발이 말이네.

세번째는 고기망. 적은 것 말리려고 나무 가지에 걸어 놓고,, 그냥 모르고 출발.....
어제 아냐구요?
다음 출조때.....

이제는 하나 하나 잘 챙겨야지 하면서도 .... 아휴 ...... 나 왜 이래.
추천 1

IP : 72bae03965b5221
전1톤트럭몰고다닙니다
가끔 제차에 물건 올려놓고 그냥가시는분들 많습니다.ㅡㅡ;
아마도 옆에 주차했던분들이 아닐까싶네요
도날드의자,뜰채,살림망등등 마니 주서왔습니다..
헌데 제발쓰레기좀 제차에 버리고가시지말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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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ba7271846a5d31
15년전 소양호에서 한창 향어낚시가 성행할 때
3박4일간 손맛도 못보고, 한대 있던 세칸대를 취급부주의로 부러뜨리고
마지막 날 아침을 맞이하여 골자리 끝에 뭔가 떠내려와 걸려있는데
40센티급 향어가 매달린 케브라 수향 세칸대였습니다.
당시 학생이던 제게 참 과분한 물건이라,
향어 손맛만 본 후에 대는 주인 찾아주려 했으나...
배없인 꼼짝도 할 수 없는 그 광활한 소양호에서 무슨 수로 주인을 찾아줍니까
한 10여년간 정말 잘 썼습니다.
추천 0

IP : 3e498bd638b9364
혹...쓰레기도 장비에 속하나요
그럼내가 순위에는 들탠대...^*^
남기시고 가시는 쓰레기도 ,
님들에 소중한 장비라 생각합니다
잊어버리지 말아 주세요....!
뒤에 제가주우면,님들에 소중한장비.매립해 버립니다,,,^^
추천 0

IP : d1b4aa67274df6c
낚시마친후 주위 청소한번해주면 많아요.
뒤꼿이부터 바늘 주간 찌보기 받침대 뜰체 등등....
낚시터 주위 청소 잘좀합시다.
저는 출조하면 쓰레기 봉투가 두세개는 기본으로 꽉꽉 참니다.
마눌이 오직하면 청소 대행업체 직원이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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