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밥갈려고 집어든 낚시대 채비에 갑자기 왕잠자리가 덤벼서 마구 엉켜서 잠자리 살려주려고 채비를 전부 니퍼로 끊고 보내줬습니다
아마도 짝짓기 또는 침입자 응징 차원에서 달려든것 같더군요
여러분은 어떤 경험이 있으신지요?
청거북(붉은 귀 거북)도 한마리 잡았다가 옆에 웬 뻘꾼이 나서서 자기가 건진다고 설치다가 떨궈서 처리해주겠다는 앞조사에게 못 드린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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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루어대 로는 외가리??? 거 저수지 옆에서 널러 다니는 부리 길고 아주 큰놈... 과
야생 오리 (청둥오리?) 걸어 봣습니다. -_-;;
경남 홍도에서 1995년도 흘림채비 크릴에....
낚시대 걷어놓고 관리실식당에서 식사하고오니
닭이 어분 훔쳐먹다 낚시바늘이 다리에 걸려서
난리를치더군 ~ 손맛은 죽였습니다 만 초리대와 2번대가그냥 ^^
밤에 도착하여 대 펴고.. 심심해서 릴도 하나 던졌습니다.
그랬는데 방울이 딸랑딸랑 아싸 올게 왔구나 ㅋㅋㅋㅋ
막 릴링하고 보니 쥐가 ㅡㅡ;;;
아침에 일어나 보니.. 수로의폭이 생각보다 좁네요...
나중에 대를 차고 들어가더군요.(총알 걸림)
대를 들어보니 블루길 4치정도 되는것을 베스30짜리가 삼키다가 걸려들더군요.
낚시 40년 가까이 다니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휴대폰에 아직 사진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5년전 황소 개구리도 잡아 봤죠...
분명히 입질이었는데 쨈질하니 식용 개구리가 올라 옵디다~~~~
해 보았지요.
2008년도 대창면 소류지에서 붕어잔챙이를 챔질하여 뒤로 놓아둔 낚시대에 고양이가 붕어 훔처먹다가 정통으로 후킹~
사정없이 처박는 묵찍한 손맛과 고양이를 잡아서 바늘을 빼느라 식겁했슴다.
두번다시는 격어보기 싫습니다.
고양이 잡는것은요~ㅋㅋㅋ
갈매기를 걸었지요
요놈이 아주 손을 물고 하여 살려주는데
힘이 들었습니다 ^^
도대체 무슨 안좋은 일이 있었길레..
한참을 이야기 하고 잘 달래서 돌려보냈습니다.
묵직한게,,,엄청 큰 검은 말조개가 물살을 가르며 올라옵니다.
얼마나 놀랬는지,,ㅋㅋ
근데 더 놀랬던 것은요,,
죽어있는 말조개 였습니다,,(껍대기 속에 모래만 가득 차 있는)
불가사리도 많이/...
군소도...
식겁합니다 왠만한 간 큰분도 다 팽개치고 도망가지요
먼가 엄청 무거운게 올라오긴하는데 둥그런 물체가 약간만 수면위로 올라오면
식겁합니다 부리나케 도망치고 아침에 와서 보니 수박이더라는~..
에이..그러면서 미끼갈려고 바늘을 잡는데...ㅡ,.ㅡ 엄청큰 물방개가 걸려있더군요..ㅠㅠ
아무생각없이 잡은 바늘이라서 완전 놀랐습니다..ㅎㅎㅎ
아마 가을 새벽녁에 안개낀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다가 깜박 졸았는데 낚시대를 무언가가 끌고들어가서 낙시대를 건져야겠다는 생각으로 차에서 루어대를 가져와서 낚시대 있는쪽으로 루어를 던졌는데 그근처에 노닐던 청둥오리가 루어를 낚아채서 낚시대는 수장되고 청둥오리 잡은적 있습니다.
손맛 글쎄요 끝내줬던것 같습니다. 청둥오리는 살려주고~ 애굿은 낚시대는 수장되구~
별일이 다있네요~!!
저는 총각때 연애하면서
1박 낚시가자고 꼬드겨서 지금에 울 와이프 잡았습니다 덤으로 지금에 초등생아들도 함께 잡았지요
재주도 좋습니다...
낚시 한참 맛들이 때인데...
배불때기님의 종결자 결론도 적합치 않습니다
홀리피셔맨이 종결자이신 듯 ^^
옥수수미끼에 찌가 스물스물 옆으로 가기에 살짝 챔질..묵직합니다.
올라온것은 바늘을 입속까지 삼킨 가재..그날 3마리 가재 잡았습니다. 정후킹으로..
그리고 어제..충주 선고저수지에서 찌가 살살 깜박깜박..역시 옥수수는데..
채보니 까무잡잡한 돌맹이!..자세히 보니 다슬기였습니다. 역시 바늘은 정후킹..ㅋ
3년전에 양어장 젊은남녀가 낚시을 하러 왔더군요
3칸대정도 낚시대을 돌려치기 하면서 오빠정말 낚시 잘하지? 하면서 남자가 자랑시작
넘 시끄럽게 낚시을 하더군요 몇시간이 흘러
갑자기 여자 비명소리와 남자가 사람살려 소리가 나오더군요
내용은 남자가 돌려치기 하다 여자 밑에 입술에 바늘이 걸려 여자는 순간적으로 바늘에 딸려
물속으로 풍덩 ㅡㅡ 근데 더 웃긴건 남자가 낚시대을 끝까지 세우고 있더군요 -_-손맛좀 보셔나요??
거기 발밑에 수심이 2미터가 넘으니;; 어케든 살려 보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그남자는 여자친구을 진짜 낚시대에걸어 버려던 거죠 ㅋㅋㅋ 다행이 저히 일행이 여자을 건저주었고
그분들은 바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분이야 말로 낚시 종결자이죠??ㅋ
열두시도안됐는데 집에가잔다고 혼나고
그날밤 아버지를 제대로 걸었습니다.
당시는 대부분들 앞치기안하고 돌려치기했었죠?
대낚하시던 분 수십명을 잡더군요.ㅋㅋ
캐스팅을하면 물에 채비떨어지는소리가 나야하는데 이상하게 나지가 않더라네요. 그분은 단한번 캐스팅하고 밤새 채비를 거두어서 확인 한번 안하드랍니다. 동이트고 아침에보니 그분이 던진 릴은 소류지를 통채로 가로질러 맞은편 염소가 놀고 있는데 떨어져있다는... 지인이 그분보고 하는말... 고기안잡고 염소잡으로 왔니껴?^^ㅋㅋㅋㅋㅋ
낚시대 뿌러지고 쥐새끼 도망갔습니다.
파라솔을 사려던 참이었는데... 하양. 빨강 그거 있잖아요.
손맛 대단했습니다.
로얄대(파랑) 1.5칸 에이스5호 라인 끊어지는 줄 알았죠.
파로호 가서 바람에 날려버렸습니다^^
하두 입질이 없어 재미삼아 옥내림 한대폈는데, 허~~얼
옥수수에 우렁이 한마리 올라오더군요
바늘을 빼낼수 없어 0.8호 목줄이 끈어질것 같아 할수없이 살생을.....
일명 눈?(딱지있잔아여) 떼어내고 속살 다 헤집고 바늘 뺏네요
우렁각시한데 미안 해서리
결국 접어넣고 밤 꼴닥세고 새벽1시에 입질와서 3시까지 5-7치 8마리하고
점점 씨알이 굵어지길레 기대했는데 4시부터 아침 7시까지 말뚝
상류 보단 중류권이 고른 입질, 조과, 씨알 보여주더군요. 난상류
초일급수 저수지였는데 고기 비린내가 하나도 안나염.
비단 잉어였습니다. 그 곳은 사람이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비단잉어가 나올까 지금도 궁금합니다.
지인들은 방생한 것 아니냐는데 저는 절대 그런곳에 방생하러 사람들이 들어오지도 못할 뿐 더러 방생할 곳이 그 곳 말고도 다른 큰 수로가 멀지않은 곳에 있는데 누가 이곳에 방생하는냐는 제 생각입니다.
그 비단잉어는 아는 낚시점 수족관에 넣어 주었지요.
그 곳은 지금 매립되어서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지나칠 때 마다 그 날 저녁이 생각납니다^^
사람 머리카락이 딸려 나왔습니다....이봉채비에 왕창...
... 혹시 바닥에 뭔가가 있었던것이 아니었는지 지금도 궁금 합니다...
위분들 댓글에 아주 눈물이 다나내요.
아랫입술 수박등 ㅋㅋㅋ
저는 목격담이 하나있내요.
15년전 아는 형님과 갯바위 원투낚시를 한적이 있는데
제 옆에서 낚시하던 형님이 갑자기 으악하고 소릴질러 놀래서 쳐다보니 헐
낚시대를 들고 다이빙 모션을 취하고 있는 거였습니다.
ㅋㅋㅋ 케스팅에 낚았드라고요 자기 귀를 우습기도하고 놀라기도하고
옆으로가서 닛퍼로 줄 자르고 바늘귀 잘라서 피어싱한 바늘 빼준기억이 있내요.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이 월님들두 항상 조심하시구
안출하셔요.
특이한 동물 ㅋㅋㅋ
사람도 동물이죠.
ㅋㅋㅋ
바다낚시는 처음이라 기대도 없이 민물 릴에 청지렁이 달아서 대충 던져놓고 텐트안에서 밥을 먹는데 낚시대가 쓰러지데요.
끌어올리는데 무척 묵직한것이....근데 힘은 없고 쓰레기 인가?
힘든데 줄을 끊어버려?
아니야 혹시 미역이나 다시마일지도 모르니까 한번 올려보지뭐.
기대도 안하고 어두운 백사장에 끌어다 놓고 살펴보다가...으악...!!
웬 머리만 있는 괴물체가 머리를 헤쳐 풀고 뒹굴더군요.
식겁해서 비명을 지르고 난리를 치니까 동료가 놀라서 후래쉬를 가지고 와서 비춰보더군요 ...문어였습니다.
무척 큰 문어..ㅋ
다음날 끓는 물에 데쳐서 다섯명이 원없이 먹었습니다.
예전 월척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보관했는데 아래사진입니다.
저도 붕어꾼인데 너무더워서 배스잡아 족치려다가 가물이 잡은 사진입니다. 배스전용로드662ml 원줄 2.5호 모노 버즈 베이터 장소는 문경 영강입니다.
한참 오봉떡밥낚시 맛들인적이 있었죠
친구는 앞치기가 서툴러 낚싯대를 받침대 걸치고 오봉바늘에 떡밥을달아 손으로 멀리. 던지고 낚싯대를 잡는 수법을 사용했죠
그런데 사건이 터집니다 "......
떡밥을단 오봉바늘을 손으로 휙~~~던지자. 미국욕? ㅗ 손가락 바늘에 걸려 으악 아아악
비명소리를 내더라구요 ㅋㅋㅋ
우리끼리 바늘빼내려고 잡아다니고 땡기고 친구는 울고 ㅋㅋ
결국엔 목줄잘라 그대로 병원으로 직행
담날 학교에서 (ㅗ) 모양. 붕대감고 등교하더라구요. ..... 지금은 머하고살고있는지
바늘에있는 옥수수를 쥐넘이 먹고있었나봅니다. 낚시대드는대 먼가 묵직하길래보니 쥐가 걸려있더군요 .
징그럽고 더러워서 줄쥐고 물에 입수몇번끝에 줄끈어줬습니다.
안출들하세요.
매운탕거리는 가져갔는데 입질이 없어 냄비에다 비닐덥고 구멍뚫어 된장 넣고 그것 있잔아여````.
피라미 잡아 매운탕 먹을려구. 바지 무릎까정 것고들어가 물속에 넣을려고 하니 된장을 안가지고 들어가서
친구놈한테 된장좀 던져달라고 했는데 아 글쎄 이눔이 된장을 야구하듯 던져주는 바람에 (그것도 뒤 돌아보고 있는데)
뒷통수 정면에 김일성 혹 박혀 있듯이 딱 하구선 달라붙어 친구넘들 한참 웃음거리가 되었던 기억이 있네여.
마눌한테 처음 낚시를 가르키던 어느 초가을 밤!
마눌 비싼 점퍼를 수차례 걸어 그것 빼느라 칼로 여러번 잡다 보니 성한 곳이 없고 어느새 점퍼는 넝마가 되어 있드군요.
그뒤로 점퍼는 넝마가 되었지만 마눌을 낚아 낚시 중병 환자로 만들어 버린 못난 남편이 되고 말았답니다.
지금도 밤낚시 동출 땐 항상 먼저 준비하고 설쳐 대지요.
등산.낚시.여행 등 마눌과 같은 취미생활을 즐기다 보니 다툴 일이 없더군요.
그탓에 딸은 못 낳고 5분 간격으로 태어난 아들 쌍둥이 만 두었지만......마눌을 낚아 버린 걸 지금도 후회는 없네요.
약 20여년 전쯤 일이네요!!
지금이 이 저수지 완전 블루길에 배스터로 바꿨지만,
예전에 붕어와 새우 가물치 피래미 등등 엄청 많았던 시절..
장박(일주일 예상)하루 들어갔습니다.
첫날 거의 꽝이었다가 둘째날 거의 대박
세째날 찌 옆으로 먼가가 떠 오르네요!! 사람 옷 같은거..
그리고,혹시나 건져보니 무게감 엄청 느껴지네요!!
혹시나 싶어 조금 더 땡겨보니 왠지...
그래서 신고.. 이 날만 시체 3구 나왔습니다.
먼일인지 모르겠지만,자살인듯 싶네요!!
엄마가 3살 정도 되는 애 안고 있는 상태로 처음 발견되고
잠시 후 6살 정도 되는 애 발견 되었습니다.
전 당연 그 자리에서 일주일 동안 낚시했습니다.
참조로 제 바로 뒷편은 무덤이었습니다.
젊은 시절 역쉬 대단한 패기(??????) 였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