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말씀드리지만 우리는마눌과늘동출하다보니까 낚시와관련해서는 불화는없습니다.
그런데 조우들의애기를들어보면은 문제는장난이아닌듯싶어서여쭈어봅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두게쯤은 취미가있는데 거중하나가낚시라는것 가족과함께지내야하는데 주말이면은 무작정짐싸들고떠나는게문제라는거지요.
자제분들이 모두출가한분도계시겠지만 신혼부터 유아 .초.중.고.대학까지 있겠지요
어부인들은 애기하신답니다 당신이지금 한가하게낚시나 다닐처지냐고 몰아붙인다면서 저에게한탄아닌 애기를하면서 하는말이
그럿다고 내가노름하는것도아니고 주색을밟히는것도아니고 오로지쉬는날 낚시가는게유일한낙인데 하면서 돌아삘리겠다는겁니다.
이제제나이 겨우쉰막지나경험도많지않고 머라조헌을해줄수없다보니 함께동출하자는 전화나문자하기가 꺼려지는게사실입니다.
우리월님들 지난시절낚시와관련해시 가족과조금이라도 불화가있으신적이있으신가요?
설령 옥간각신후 낚시를간들 찌맛후 4짜를걸은들 손맛제되로느끼겠습니까?
그런데 저의좁은소견이지만 낚시도좋지만 그래도 가족이우선이아닌가십습니다.ㅜㅜ.
늘행복하세요.............그리고 붕어몇수보다 안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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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취미생활보단 가족이 우선이되야합니다..
또한 취미보단 일이 더 중요하구요..
취미는 취미로 받아들여야합니다..
심하면 일하는도중에 회사에 핑계대고 낚시를 가는경우도 종종 있더군요..ㅎㅎㅎ
전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자주 출조는못하고있답니다..
낚시가는것 자체를 여자들이 잘 받아주지는 않는듯합니다..예전엔 낚시한번 가려고 일주일 내내 집사람 일 도와주고
밥도하고 빨래도 하고 방청소도하고 참 많이 했었지요..
그러다보면 내가 뭐하는짓인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전 와이프와 어떤 계기로 인하여 몇년간 낚시를 끊었던적이 있답니다..
큰애가 3살, 둘째가 태어날때 와이프가 할얘기가 있다고하여 앉아보라합니다..
와이프 하는말이 이렇습니다..
자기 너무 힘드니깐 큰애 학교들어갈때까지만 낚시 참아주면 안되냐구 하더군요..
그정도 참아주면 나중에 당신낚시 가는거로 뭐라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그자리에서 오케이했지요..
물건 다 팔아버리고 3~4년간 낚시접었답니다..
그러면서 큰애 7살될쯤 와이프가 한마디 하더군요..낚시다니라고..
지금은 와이프가 터치 안합니다.. 낚시 다녀와서 아빠로써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주고 제 할일만 잘하면
한달에 두번을가던 세번을가던 아무런 간섭 안한다하여 요즘은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꼭 와이프를 이해를 시키고 다녀야합니다..내가 맘편히 낚시를 하려면 이해를 시키던 포기를 시키던 해야한다고봅니다.
그러면 부부간에 다툴 일이 없어 지지요.
예를 들어 등산. 낚시. 여행. 노래교실. 스포츠 댄싱 등 등.
제가 결혼을 하고 큰형님집 근처에 살았는데 큰형님이 매주마다 낚시를 다녔습니다.
처음엔 와이프가 이해를 못하겠다며, 큰형수님한테 묻습니다.
"매주마다 아주버님낚시가는데 괜찮으세요?" 라고
큰형수왈 "지 좋아다니는데 또 일주일간 일하느라 고생했는데 낚시로 피로 푸는것도 괜찮다"고 했는데
그때까지 나는 낚시를 하지 않은터라...
몇년 후 당신도 취미를 가지라고 나한테 와이프가 권합니다. 술만 먹고 다니지 말고...
당장 낚시점에서 40여만원정도 장비구입후 처음엔 같이 다녔습니다.
조금 다니다보니 재미가 없던지 당신혼자 다니라고 합니다. 무리하지 말고...
그래서 지금까지 큰 불협화음 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큰형수님 말에 이해를 했던 모양입니다. ㅋㅋㅋ
너무나 아름다은 아빠로서 남편으로서의 멋진 모습이군여..
부럽고 존경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