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모 저수지에 낚시를갔다가 낚시대를 16 대를 피신분을 봤습니다
아랫 동네에는 흔한 일이라는데 윗 동네에선 10 대 12대 핀거는 가끔 봤어도
그리 많은 낚시대를 피신분은 태어나서 첨 봤습니다
무받침틀도 아니고 설골 세트로 16대를 펼쳐 놓으시니 보기는 좋더군요
그분을 보고 속으로 한 생각 ?
첫째~ 비싼장비 쓰시네 저거 다 돈이 얼마야 펼쳐논거만 설골로 32개 ?
나같으면 도둑 맞을까봐 똥싸러 산으로도 못가겠네 저사람은 저거 펴놓고 차에 가서 잠을 자려나?
둘째~ 물속에 바늘이 열여섯개 있으면은 붕어가 지나 가다가도 걸리겠네 붕어가 물면 저렇게 붙어있는 낚시대끼리 안꼬일까?
세째 ~ 철수할때 장비를 다 싸려면 몆시간이나 걸릴까 저 낚시대를 다 접으려면 얼마나 걸릴까 ?
저런 노가다를 할만큼 딴 낚시보다 재미있나?
대물낚시가 일반 낚시보다 그리 더 재미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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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습니다 밤새 입질한번 못볼때도 허다합니다
도대체 무슨이유로 그 지겨운 대물낚시를 하느냐??
아무이유없습니다 그저 낚시가 좋고 물가에 대를 드리우니까 좋은거죠
그냥 잔챙이 잡는게 지겹고 재미가 없어서...
문제는, 워낙 꽝이 많아서 가끔은 잔챙이도 그립다는....;;;
대물만 보려고 하는데, 입질 없을때는 지루하고
재미가 당연히 없죠.
작년에는 100번정도 출조해서 3번 재미 보았습니다.
물가에만 가도 설레는걸요♥ㅋㅋ
지난3월 둘째주에 충남 대산의 소류지에서24대 펴신분 보았습니다
연밭에서 참붕어 새우 대물 하시는데요
12단 라운드 두개 연결했더군요~ㅠㅠ
전 출조횟수중 30%정도는 생자리 수초작업을 하는 편인데...
뭐 다음 사람만 좋은일 시키고 다닙니다 ㅎㅎ
고기 욕심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고기보다는 자리 만들고(앉는 자리를 심하게 다듬진 않습니다) 펴고 접고
뭐...그거 하러 다닙니다 근데도 좋네요 ㅎㅎ
큰붕어 한마리낚시 아주 깊고 깊은 매력에 안빠져 보신분은 이해를 못하지요~
아주 묘한 매력이 있기에 아직도 헤메이고있지요.ㅋ
즐거운 저녁되세요.
필떄는 그래도 좋은데
솔직히 접을떄 성질나죠, 그것도 꽝치고 나서 ㅎㅎ
주변에 30대 이상 피는 괴이한 친구가 있습니다
캐미불빛 보고 저는 여러팀이 온줄 알았습니다 ㅎㅎ
뛰면서 낚시 하더군요 ㅎㅎ
정석이란것이 애매 하지만
16대도 오바액션이라고 봅니다 ㅎㅎ
대물낚시의 재미는 한마디로
긴장감~ 아닐까요 ...
예전엔 멋모르고 다른분들 따라서 몇년 겉멋만 들어서
10대이상 열심히 펴놓고 밤새 한마리도 못낚으면서도 또 되풀이하고 ㅎㅎ
근데 이젠 그리 못하겠습니다 안잡히고 장비만 많이 들어가는데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이젠 속편하게 옥내림위주로
가볍고 여유있는 낚시합니다 가끔 대물채비 한두대는 던져볼때도 있구요
이젠 마음 편하고 장비가 적으니 돈많이 안들어 좋습니다^^
둘째.....다대편성 했다해도 입질 들어오는 경우는 일부분 입니다...하여 그쪽을 집중 하는게지요. ^^
셋째.....당연 철수하는데 시간은 걸립니다. 특히 저는 키친타올로 일일이 닦는 편이라 더 걸립니다. ㅋㅋ
.
대물낚시가 나름 편할때도 있습니다.
눈동자 이리저리 돌릴다보면 시력도 좋아지고(???)
사색에 잠겨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나오면 좋고, 안나오면 그만이고...ㅋ
뭔지 몰라도 좋습니다.^^
습관처럼 중독된듯 의무적으로
예의상 뽀대상 자기만족상
다른사람들이 하니까 하다보니 은근히 매력잇고
자잘한 입질보다 느긋한 한번의 입질이좋구
설치 철수는 고역인데 낚시중에늣 느긋하고
편안히 모든것을 내려놓을수잇고 그러다가
머리가 번쩍서는 긴장과 스릴이잇고
대충 이래서 재미잇습니다^^
재밌으니까 하겠죠 ㅋㅋㅋㅋㅋ
재미없는데 왜 합니까 ㅋㅋㅋ
딴거하지 ㅎㅎㅎㅎㅎㅎㅎ
한번 빠져보시죠 ㅎㅎ
저도 쌍포낚시나 다대편성낚시나 둘다하는데요..
그낚시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근데 잉철님 그물낚시라뇨..
다대편성낚시라고 마리수재미보는것아닙니다.
밤새도록 입질한번보기어려울때도많아요
자신이하는낚시만 취미인가여 다른사람하는낚시도 취미에요~
여러대편다고 많이잡는것아니고 하나의 낚시장르이니 자신이 하지않는다고 막말하진마십쇼
한두대정도 콩알낚시해도 졸리지않고
재밋더라구요 물론 베스블루길 많은
저수지에서 그리합니다 ㅋㅋ
결국 저같은경우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더군요..
몇년전부터는 5대 이상은 펴본적이 없네요.. ㅎㅎ
저는 짐많은게 너무나 싫습니다..
취미란 것이 몸과 마음이 가벼워야 하죠 ㅎㅎ
막말로 이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대물목표로, 10번출조해서 9번은 실패해도 도전하는 힘든낚시, 저도 잘 압니다.
저도 다대편성 할때도 있습니다. 오해마십시오.
난리나죠 ㅎㅎ
가끔 감성 6.7호바늘에 4.5치가 물고 늘어질때도 있지만
큰것만 골라잡을수 있죠~^^
그러나 꽝이더 많쵸~어떻게 대물낙수에 한번
빠져 보실랍니까 ^__^
그저 낚시가 좋고 물가에 대를 드리우니까 좋은거겠죠 뭔이유가 있나요
혹시나 했다가 역시나가 더많지요
그래서 대편성 시간도 길어지고.. 낚시가 쪼금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낚시대 다 팔고 낚시를 안할려고했는데.. 사람맘이라는게 안할순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천천히 구입... 낚시대는 딱 5대입니다~
다시 떡밥낚시로 돌아왔죠~~ 대편성시 딱 3대핍니다~
만약 같이간 조우가 대물낚시를 한다면... 떡밥투척시 방해가 되므로 5대 편성하고 5대로 대물낚시합니다
5대로도 충분히 대물낚시를 할수있으니까요~
낚시대 많이 펴면 뽀대는 나는데... 찌도 잘안보이고..감당이 안되요~
편안한 낚시를 위해서 낚시대는 많이 펴지 않습니다~
본인이 즐겁고 재밌으면 되는거니까요~
생미끼에 멋있게 올라오는 찌맛에 푹빠져
다대편성 하게 되더순요 그나마 확률을 높이고자
단순히 대물낚시라고만 생각치 마세요
생미끼 쓴다고 무더건 대물만 올려주는건 아니에요
확률이 조금 올라갈뿐이지요 새우 참붕어로도
얼마든지 떡밥에 버금가는 재미있는 낚시를 즐길수
있담니다
그냥 쉽게 떡밥을 쓰건 생미끼를 쓰건 대물을 노린다면 그게 곳 대물낚시에요
생미끼 떡밥 대물을 낚기 위한 밑밥에 한종류로
보세요 16대 8대 20대 뭐 이건 그냥 그사람의
취향으로 보시고요
남이사 20대를 깔건 10대를 깔건 그건 그사람의
취향대로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할필요 없는거라 생각하고요
내 스타일에 맞게 낚시 하시면 될꺼 같네요
저야 검증된 자동빵 꾼이니 많이 펼수록 확률이 높아지지요.
한번 던지면 철수시 까지 그냥 가니까요.
철수시 여유를 가지고 아주 천천히 걷지요.
허늘보고 별보고 살랑바람에도 맘 실어보고
여유를 즐깁니다.
전빵 차리고 겉고 하는것이 즐거울 정도로 재미 남니다.
저도 떡밥낚시 한참 했는데.. 2대 가지고 하는낚시도 재미 나지만
저는 솔직히 대물이 훨씬 재미 나네요.
기대감이 완전 틀려요. ^^
생각의 차이입니다... 대편성을 즐기고, 밤의 케미불을 보는 것을 즐기며, 사진 놀이도 또한 즐깁니다..
그리고 대물 붕어와의 신경전도 즐기며, 멋진 찌올림엔 가끔 환희를 느낍니다.
대편성 및 철수 시의 노가다 또한 즐기는 게지요... 사람마다의 생각의 차이가 있기에.. 낚시에도 장르가 있으며, 또한 많은 분들의 갑론 을박 토론도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있는 그대로 보시면 되구요.. 나와 생각이 다르다 하여 배척하기 보다는 그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시면 됩니다.. ^^
아쉬워하면서 걷습니다.
전 차에갑니다 데물낚시 정말 재미는있습니다 붕어본지가 언제인지는 모름니다 ㅋㅋ
그 피면서 일상으로부터의 해방감 꼭 많이 펴야 해방감 느끼는건 아니지만 펴놓고 찌불 바라보는 그맘으로 한다고 봐요
접을땐 이 고생을 왜하나 하죠 ㅋㅋ
뒤로10년.. 낚시대 열심히펴고 밑밥주고 밥먹고 하늘한번보고 물에 손 한번담궈보고 내혼자결론 오늘은꽝이야!
그리고는 자버리네요,,대물낚시 이제는 조금 힘이들지만 맑은 공기 마시면서 자연을 즐깁니다
월요일 부터 낚시터 선정하는 즐거움
화요일 선정된저수지 정보 수집하는 즐거움
수.목요일 어떤 미끼를 쓸까.어느 포인트가 좋을까
금요일 소풍준비하는 아이처름 즐겁습니다
토요일 낚시방 가서 미끼도사고 준비물 구입 하는즐거움
(필요 없는것도 구입하게되죠)
현장도착 포인트 둘러보는 즐거움 (결국은 차에서 가까운곳에 자리잡죠)
낚수대 펼칠때 즐거움 꿈은 대단합니다
낚수대 다펼쳐놓구 바라보는즐거움
이제 라면먹을 시간이죠 ㅋㅋ쇄주 한잔이랑 이것도
즐거움이죠
케미 꺽고 찌불 보고 있으면 허뭇하죠
요기 까지만 할께요
저같은경우엔좀다릅니다!!!??
3대정도피고떡밥다는게더귀찮고힘들어서전향했는데요
평균적으로8대정도피는데 멋도있구요ㅋㅋ
혼자사색에잠기는맛도있구요!!!ㅋ
일단먼가모르는 떨림이있습니다!!!
떡밥입질관다르게 옥시기나새우에느지막하고길게올라오는입질이오면두근두근하더라구요ㅋㅋ그래서전꽝처도대물이좋습니다!!!
그래서전대물낚시합니다!!!
맨날잠을자서꽝인가봅니다ㅋㅋ
떡밥낚시만 주로 하는데,,
같이하는분들 거의다 대물이거든요 ㅠㅠ
매력에 빠지면 못나온다고 하더라구요 ㅠㅎㅎ
진짜 대단한거는 오후에 피시고 늦어도
12시엔 무조건 철수하십니다 접는대도
30분이니 채안걸리네요 그렇게 일주일에
5일을낚시하십니다 ㅎ
대물낚시 않해보셨죠?
않해봤음 말을 마세요.^^?
대물낚시는 한방의 기대감이 있기때문에 더더욱 재밌는거 같습니다.
물론 꽝도 많지만 그저 낚시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물낚시란 표현을 안좋아하지만, 같은 개념의 생미끼 다대의 경우는
일부러 얼라들을 걸러내고 월척급 큰 붕어 이상으로만 노리기에 찌맞춤과 미끼운용부터 달라지고요
거짓말처럼 꾸물러리다 천천히 솟는 찌를 보고있을 때의 긴장감이란...ㅋ 똥쌉니다.^^;
한대를 펴든 열대를 펴든 생미끼로 큰 붕어를 노린다면 남들 말하는 대물낚시겠죠.
근데 솔직히 떡밥낚시도 참 재미집니다.
그보다는 물가에 앉아있는 공통의 재미가 더 크겠지요 ^^
밤에 케미꺽고..
장비 세팅하고..
그러는게 좋습니다
그러다 한마리 낚이면 더 좋고
안낚여도 그렇게 많이 서운하지는 않습니다
그냔 물가에 않아서 ..
그런 분위기를 좋아 합니다
제생각으론 밤낚시 재미죠...
윗동네 친구들이 간혹 제 조행기등을 보고 문의가 옵니다. 꼭 저렇게 많이 펴야 되냐고...ㅎㅎ 그럼 제가 한마디 합니다.
"한번 해보시게나~~ 그럼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네~~" 위 어느분처럼 대물낚시는 무조건 많이 펴야 되는게 아니죠! 다만, 선정한 포인트에 붕어의 길목을 노릴만한 편성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모시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6~8대 정도가 경험상 편하더군요!
찌가 올라온걸 보는 것도 괜찮지만... 예신부터 감지를 하고 몸이 자연스레 스탠바이 상태가 되고 예신후에 본신으로 이어지는
황홀한 시간을 보낸 후 쭈욱~올라와서 정점에서 정지해있을때 챔질 하는 그맛~!! 이 일련의 상황을 직접 눈으로 감지하기는 10대가 넘어가면 보기 힘듭니다. 다만, 찌가 올라오는것을 보고만 챔질을 해야 하니깐요!! 또 다른 대물낚시의 매력은 저수지 선정, 포인트 선정, 미끼 선정 등 일련의 과정 입니다. 이 시기에는 해안가쪽 저수지가 유리할까, 이저수지는 햇볕을 못받는곳에 있어서
붕어가 크지 않겠구나, 이 수로는 작년에 준설을 해서 아직은 이르구나..여기는 새우가 유리할까, 참붕어가 유리할까, 여기는 포인트는 좋은데 차도와 가까워서 소란스럽겠구나 등등...셀수 없는 일련의 과정이 모두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떡밥낚시보다 더 까다롭고 즐거운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것 같습니다. 아마 10대 이상 펴시는 분도 차차 대수를 줄여나가시겠지요...ㅎㅎ
"그런 잔챙이나 잡으면서 무슨 손맛이 있나...큰거 한방을 노려야 사나이지"
옥내림꾼을 보면서 말합니다.
"붕어는 찌올림이지 질질끌고 잠기고 빠가사리같은 입질 영~ 아니지 않나?"
이건 정말 아니죠^^ 이래선 안됩니다..^^
그런데, 짝밥꾼이 대물꾼 대편성이나, 옥내림꾼이 대물꾼 입질빈도를 보고
뭐라 하는건 되는가 하면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솔직하게 낚시인생에 그물보다 많이 잡으시거나,
작살보다 큰 고기 쉽게 잡으신 분들 계실까요?
어차피 낚시라는 행위는 붕어를 가장 효율적으로 잡는 행위가 아닙니다.
자기가 선호하는 스타일 안에서 가장 효율적인것을 찾으면 되는것이고,
효율이 도통 보이지 않는 스타일이라면 그 행위 자체를 즐기면 그만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이 하는 행위에 대해 만족해야 한다는 것이고,
만족한다면 욕조에 찌 새우고 밤을 샌다고 누구한테 뭔 소리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16대를 폈다면 제 짧은 생각으로는 놓치는 예신도 많겠지만,
자기가 좋아서 그런 낚시 한다면 그게 문제될건 없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면서 적게 편 사람 보고 뭐라 한다면야 문제가 되겠지만..
대물낚시라는게 상업적으로 이용당하면서 많이 퇴색되고,
그런 부작용으로 대물낚시에 "사명감"까지 갖고 있다가 "실망"으로 이어지는 꾼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 중의 기본인 "매너" 라는것을 갖추지도 못한체로 장비만 수천들이고
좁아터진 자리에 남들 사이에 끼어들어가 다대편성을 하거나,
희미해진 10수개의 캐미를 씨뿌리듯 여기저기 뿌려대는 꾼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물낚시가 알려지기 전부터 이미 대물낚시를 해오신 분들도 많고,
대물낚시를 최근에 접했다 해도 나름데로 재미를 추구하며 조과가 좋든 없든
만족스러운 여가를 보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정 채비나 기법을 사용하는 꾼이 뻘꾼은 아닌것 같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다른이의 방식을 비난하는것이 뻘꾼 같습니다.
강좌란에 제가 다대편성에 대해 글을 올린것이 있습니다.
저 역시 너무 지나친 다대편성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물가에 나가보면 그 대편성과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결정적으로 못 잡으면 부아가 치밀고 자책까지 하는 저와 달리
그런 분들께선 꽝을 쳐도 즐겁고 입에 미소가 가득 합니다.
낚시가 뭘까요? 대회인지? 아니면 의무? 업무?
취미고, 놀거리고, 재미거리고, 약간의 도피처도 되어줍니다.
룰은 "쓰레기"와 "매너" 거기에 추가한다면 "자연보호" 정도면 충분하죠^^;
누가 더 많이 잡는다고 어디서 상을 주는것도 아니고,
누구보다 덜 잡았다고 욕먹을 것도 아닙니다.
16대 펴신 그 분께 피해를 입으신게 아니라면,
그냥 저렇게 즐기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시고,
이왕 이렇게 다대편성에 대한 견해를 밝히시려면
소박사님의 비법이나 요령도 같이 올려주시면 매우 좋을것 같습니다.
소박사님께 반박하거나 공격하고싶은 마음이 전혀 없으며,
다대편성의 절대적인 신봉에 대해서는 저 역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꾼들의 뻘짓으로 인해 다대편성이나 대물낚시가 요즘들어 너무
공격을 당해 만신창이가 되는듯 해서 긴 글 남겼습니다.
다대편성도 잘 맞게 쓰면 효율성이 뛰어나고,
한 마리 낚시도 제대로 한 마리 잡으면 수백마리 잡은것보다 훨씬 만족감이 큽니다.
동네뒷산 운동화 신고 올라가는게 에베레스트에 등짐매고 목숨거는것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쉽고, 몸에도 좋습니다.
그런데, 에베레스트 가서 죽을뻔했던 그 사람들 기어이 또 다시 찾아가죠^^;
모두 이유가 있고, 나름의 효율이 있는 기법이라 생각하시고
다른 꾼들의 행위에 대해 너그럽게 생각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물밑에서 올라 오는 불 덩어리 한번 본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진짜 콩입질 다시 한번 보고 싶다...!)
평소에 떡밥낚시만 해봐서 다대 대물낚시가 그리 재미있나 ?
궁금해서 질문을 올렸습니다
답변해주신걸 보니 대물낚시는 정말로 재미있는 낚시 같군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대물낚시는 낚는 즐거움 보다 즐기는 즐거움이 많은 낚시 같습니다.
대물낚시 첫해 준척급만 다수후 그 이듬해 2년차만에 월이를 8수 하더라구요.~~
지금도 한달에 2번정도 출조하는데..년간 월척수가 12~16수 정도는 됩니다..
물론 꽝도 많습니다.
전 보통 1-3대 정도 펴고 떡밥낚시 위주로 낚시나하
가끔 대물 낚시도 합니다. 그래도 대는 3대이상은 잘펴지 않고요
펴는 거는 얼마든지 펼수 있으나 접을때 힘들어서 항상 조금만 펴는데
보통 낚시 2대정도 펴고 낚시하면 자리없을 때 대물 낚시하는 사람이
물어 봅니다. 저녁까지 할꺼나고요 일찍 집에 갈일이 있어 아니요
이렇게 대답하면 옆에 의자나하 달안 놓고 가는 것 까지는 괘안은데
본인 낚시하는 옆에서 저녁에 낚시할거라 수초 작업하고 같이 온 지인들과
떠들고 별 지* 다합니다.
그럴때는 정말 저녁에 다시와서 물에 폭죽 던지고 싶습니다.
제발 이런사람좀 어떻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