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말로 흔히들 대어낚시라고 표현합니다.
대어낚시가 맞다고 해석되어 사용하는데요~
대어낚시란?
큰물고기를잡는낚시라고 하죠?
그럼 대물낚시란?
대물은 물고기를 부르는 말이 아니라고...
그럼 우리가 꿈꾸는 1자이상30.3cm의 붕어~50cm붕어를 목표로 하는낚시를
어떻게 부를것인가?
대어붕어낚시꾼? 대어낚시인?
대물붕어낚시꾼? 대물낚시인?
뭔가 조금부족하고 이상하죠?
*그래서 그냥 대물이란 단어가 흔히 사용되어 왔기때문에
한자로 표현하기 보다 대물이란 큰붕어를 뜻하는것으로 표현하고 사용하면 어떤가?*
여러선배조사님들의 의견이 틀린데요~
근래 와서 어떻게 쓰는 표현이 정확한지를 다시 여쭈고 합니다.
대어는 큰 고기란 뜻이고 그러니 대어낚시란 말이 말이 되고(붕어를 지칭하지는 않지만)
대물은 큰 물건이란 뜻이니 대물붕어(혹은 잉어 등등)낚시라고해야 말이 되는듯 보입니다.
단어만 가지고 따지자면 이런듯 한데.....
요즈음은 대물낚시라는 말을 많이 쓰니까 많이 쓰는 쪽으로 따라가는 것이 순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낚시>>라는 말 보다는 << **채비>>라는 말이 더 적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층채비 옥수수내림채비 대물채비 바닥채비 ......
왜냐하면 결국은 채비의 차이이지 대상어의 차이는 아니니까요. 대물낚시라고 대물만 잡는 것은 아니잖아요?
잘못된 표현을 그대로 쓰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대물"이라는 표현이 잘못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물이라는 표현은 일본식 표기라는 것을 얼핏 들은적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