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에서 잉어60센티급을 잡았습니다.
너무큰거는 첨이라~~ 근데 잉어몸에 기스도 많고... 배를 땄는데 배를따는순간 쿰쿰한 냄새가 확올라오더라고요..
아가미도 빨간선홍색이고.. 살도 탱탱하공.. 몸에 기스는 쫌있는편인데.. 내장이 한양재기되공..
잡을때만해도 파닥파닥살았었는데.. 잠시있다가 보니깐 죽은듯가만있더니.. 그러곤 3시간정도 눴다가 집에와서 가
지고와서 배를땄거든요..왠지모를 찝찝함때문에 자문좀 구하고 싶네요.. 먹어야 될지 말아야될지? 피는 뻘건게 좋두
만요..먹어도 될까요?혹 넘 큰거잡아서 찝찝한건지..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9-17 13:59:37 대물낚시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저도 비슷한경험을 해봐서요. 살아있는 메기 배딸때라 죽은메기 배딸때 냄새가 조금 달랐지요...ㅋ
메기는 죽으면 검정색이 희게 변하지요 죽은메기 색갈 쳐다보면 기분이 영 찜찜하더군요
죽은지 3시간 지낳고 햇볓에 계속 노출 되어있었고 고기 상태가 살림망에 넣어 놨더니 가만히 있는데 물위로 떠 오른다면 먹으면 않될듯 하구요..색깔도 심하게 허옇고 하면요.. 몸속 부패가 좀 진행되서 가스가 차올라서 물고기가 떠오를수도 있습니다..
눈동자가 하얀색이면 안 먹습니다.
안심하고 드셔요^^
월척지서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