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낚시장비가 개발되면서 예전에 비해 낚시 자체가 매우 편하고 안락해지긴 했는데 그 반면 짐이 엄청 늘어 났습니다.
이젠 거의 보편화된 받침틀이 개발된 후 바닥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낚시가 가능해 졌으며, 그 이유로 저 역시 1단, 2단, 3단, 5단, 12단 받침틀과 자립형다리를 구입해 사용하다가 이제는 내림용 1단, 짬낚시용 3단, 다대편성용 6단과 섶다리로 깨끗이 정리했습니다. 10단 운영할 체력도 안되고...
자립형 받침틀이 편하긴 하지만 대부분 무게가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섶다리 사용해서 그나마 좀 낫지만, 이젠 사용하는 동료를 보면 철수할 때 10년은 늙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낚시터에 도착해서 마음에 드는 포인트를 보고 받침대를 그냥 땅에 박아 사용할 수 있는 자리면 굳이 받침틀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바닥 여건에 관계없이 받침틀을 사용하시는지, 아니면 받침대를 꽂지 못하는 상황에서만 받침틀을 사용하시는지요?
받침대 꽂을 수 있는 곳에서 굳이 무거운 받침틀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받침틀 없으면 훨씬 먼거리를 이동할 수 있고 대편성과 철수도 빠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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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틀 무게 이거 장난아니지요..ㅎㅎㅎ
받침틀이란게 출시되면서 편해진게 사실입니다..
다대편성시 땅에 박아 사용하는것보다 시간면에선 상당히 절약할수있습니다..
또한 낚시대만큼 받침대도 아껴서 사용하시는분들도 상당합니다..
set구성하여 받침대까지 장만하셨다면 땅에 꽂아 사용하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겨울철에 받침틀의 중요성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계절이기도하구요..
장터에서 5마넌주고 5단 구입했었는데....3번 출조해서 한번도 사용않했습니다...아니,
필요성을 별로 못느끼겠드군요....
다리가 없어서 그런가??
ㅎㅎ..다시 장터에 내놓을 생각입니다....^^
받침틀은 항상 사용합니다
써보고 편하니 계속해서 조사님들이 구매하는게 아닐까요???
아무리 좋은물건이라도 필요성을 못느낀다면 조사님들이 구매를 하지않을것인데...
있으면 좋지만 없다고 낚시 못하는건 아니죠...
저도 받침틀 자립형 사용하고 있읍니다.
일단 포인트를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자리에 받침틀이 없으면 도저히 앉지 못하면 폅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 앞뒤 받침대가 잘들어 가고..
받침대를 물속에 꽂지 않아도 되는 자리이면 그냥 받침틀 없이 폅니다.
받침틀은 필요악입니다.
받침틀 펴고 ... 받침대 꽂는 데만 1시간 이상의 시간을 소모하는 분 많읍니다.
거기에 물속에 다리를 집어넣어 10단 이상 펴는 경우.. 뽀대는 아주 굿입니다만.. 글쎄요..
그것이 낙시에 미칠 영향은 생각하지 않고서 말입니다.
그런 분들의 공통점은 ... 짧은 대를 펴지 않는다는 겁니다.1.5칸 1.7칸.. 소용이 없읍니다.
붕어가 발밑으로 올 확률은 거의 제로 입니다. 대부분..장대 낚시를 하는 공통점이 들어납니다.
대물낙시에 ..
조금 심하신 분들은
진동이나.. 급작스런 물파장.. 등은 아주 꺼립니다.. 이유야 다 아시잖읍니까?..
악천후에 대물... 요즘은 그런 말이 잘 않들립니다.
받침틀 다리 물속에 박아두고 다대편성 후 바람불어서 점빵 다 뿌서 지고 대 걷고 철수하는 예도 많읍니다.
바람불면 모든 낙시대가 다 움직입니다.
받침틀을 타고 물속으로 들어간 다리는 쉴세 없이 진동을 줍니다.
챔질할때.. 미끼 갈 때.. 바람불때..
자다가 혹은 실수로 받침틀과 부딪혀서 충격이 전달되면 그날 발 밑 짧은대는 보나 마나입니다.
위의 생각은 지극히 개인 적인 생각이오니..
그래도 나는 잡을 고기 다잡는 다는 분은 기분 나빠 하지 말아 주십시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대구리 하이소..
굳이 자립 앞다리를 물속에 박을 일이 없습니다.
거진 앞다리도 물가에 나와 있습죠.
대신 짧은대 넣을 공간임에도 물가에서 물러나 앉았으니 어쩔수없이 좀더 긴대를 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거리이동 아니면은 100% 받침틀 펴는 편입니다.^^
제 소견은... 받침대를 땅에 박아사용하려하면 오히려 소음이 더 발생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대편성때만 보자면 말이죠.
지반의 상태도 고려해야하니 기술적으루 한번에 꼿는분은 드물테니까여.
이리저리 박을자리 찾으면서 쿵쾅거리다보면 소음도 소음이고 받침대 주걱부분도 무리가 가겠져.
받침틀... 없어도 낚시 할건하겠지만 있으면 더 편하다고 유용하다 생각합니다.
물트림님께서 지적하신 자립다리가 물에 들어가게끔 설치할때 단점은 지당하신말씀입니다.
가뜩이나 개체수가 적어지는데 예민함까지 자극한다면 대 펴나마나 결과는 뻔하겠져.
단 예외는 존재하리라 믿습니다. 아직도 무식하게 둔하고 용감무쌍한 월급붕어는 남아있을테니까여.
받침틀...
있으면 대편성할수있는 포인트가 더 많아집니다. 석축,암반지형,잔교위 등등
반면 받침틀을 사용하시면 아주편안히 고기를 잡을수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겁니까?
청석이나 석축이면 선택의 여지없이 자립받침틀을 펴야만 하는것이고
적당히 땅에 꽂아서 쓰기 편한 지형이면 그냥 꽂아서 사용을 합니다.
단, 차에서 부터의 행군거리가 몇백미터 이상의 거리면 받침틀 못들고
갑니다.
받침틀을 피구요.. 다대편성의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땅에 꼽을 때도 있고... 아니면 4단 받침틀을 필때도 있습니다.. ㅎㅎ;;
물론 사용하면 편하죠.
시맨트 바닦이나 돌로되어있는수로 에서는 5단 쓰고 익숙해지면 시간도 오래걸리지않고 포인선정도 용이하고 낚시도 깔끔하고 좋아서 쓰고있습니다 낚시대에대한 모든 소품들 상하지 않고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