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저는 장비를 밤손님에게 헌납당한 적은 없습니다만, 주변분들이 꽤 당한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2-3명이 같이 간다해도 붙어 앉는경우도 있지만,,여건이 안될경우 뚝뚝 떨어져 앉을수도 있잔아요,
모르는 조사님들이 많을 경우도있구여,,,이럴때, 졸리거나 해서 차에서 장비 그대로 두고 잠을 자거나 쉴경우,
불안하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위험을 줄일수 있는지,
노하우가 있는지 월횐님들의 고견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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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 낚싯대 잃어버린 님들이 있다고 해서 좀 놀랫어요...
낚시인들은 불량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낚싯대 도둑이 있다는 말을 듣고는 의자에서 잡니다..
앞주 토요일 날도 밤에 의자에서 3시간 잣어요.. 낚싯대 그대로 있던데요...
도둑놈이 노리고있으면 방법 없습니다
농약님 말씀처럼 의자에서 주무시던지 아님 안주무셔야..
우리내 낚시인들이야 그런사람 없다지만
도둑놈이 낚시꾼 흉내내며 앉아있다가 가져가니
잃어버리면 속 무지 쓰립니다...
차에 자로 들어 갈때는(왠만하면 의자에서 해결함^^)
의자나 뒷꽂이 주변에 부스럭 소리가 나는 물품을두고(지렁이살때 싸주는 봉지나 쓰레기 봉지 등등...)
릴 방울을 2~3개 정도 가지고 다니는데 목줄에 걸어서(크레모아 설치 하듯이^^)
양쪽들어 올만한 곳에 발목에서 무릎높이로 달아줍니다
원래 도둑놈은 지놈 발자국 소리에도 놀라거던요....
아~그렇게도 남의 물건이 탐이날까 ㅠ.ㅠ
생각해 보면 그놈도 불쌍합니다.
잠안자고 기다리다가 가져 갈려면 ㅋㅋㅋ(낚시대 주인이 언제 잘지도 모르는데)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싫어서 낚시의자에서 졸다 깨고 합니다
고가의낚시장비 잃어버리면 기분도 더럽고 다시장만하기가 ...
말도 안되는..소리입니다.
집비우고 대문 열어 놓으면..... 도둑이 지나가다가도 들리겠네요..
제가 생각 할땐 자리를 비우고 주무시는분 잘못이 더 큰거 같습니다.
의자에서 주무셔야죠...
전 의자에서 잠깐 조는정도... 웬만하면 잠을 자지 않습니다.
갈수록 낚시대가 고가이다보니 도적놈들도 낚시대에 더 많이 눈독을 들이더군요 ^^
파라솔이나 텐트를 옆쪽으로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하기사 도둑이 어딘들 못가겠냐만은...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셔야 겠습니다만.....
도둑님은 그나마 몸이나 상하지 않죠.....
절도보다는 횟수가 현저히 적지만
가끔 낚시인을 대상으로하는 강도 이야기가
세간을 시끄럽게 한적도 있더군요.
도둑은 물론 강도 역시 주의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동출이 여러모로 도움되실 듯 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졸고있엇는데.. 잃어나니.......한개도없다는...
저같은 경우 낚시대펴고나서 제일먼저 하는일이 낚시할때 꼭 필요한 거 빼놓고는 다시 차에다 옮겨놓는 거지요
견물생심이라고 ,,,,.
낚시가방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고 사람이 없으면,,,혹 해서 집어가나 봅니다.
맘만 먹으면야 뭘 못하겠어요... 기술자들 문열고 트렁크 따는데 얼마 안걸립니다.
날밤 새시거나, 일행과 교대로 눈을 붙이던가....잠을 자도 의자에 앉아서 쪽잠을 주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는 제 조우분이 큰맘먹고 낚시대 장만하셔서 첫 출조에
조우분 너무 피곤하셔서 주무시러 들어가시길래 밤새 한숨도 안자고 조우분 자리 지켜드린적 있습니다
혹, 밤손님 왔다가면 너무 실망이 크실까봐...
낚시라는게 갈수록 여러모로 힘들고 피곤해집니다. 세상이 왜 이리 되었는지...
어느순간부터 저도 의자에서 졸고 있지 뭡니까?
세상이 갈수록 삭막해지는 느낌입니다.
환절기에 횐님들 건강하세요..
그러나 그것도 도둑맞으면 기분나쁘죠
하지만 A급 세트로 잊어버리는것보단 낮쟎아요?
모르고 접수한 도둑님들이 열 받지 않을까요?ㅎㅎ
현실이 가슴아픕니다
저도 비싼 낚시대를 장만한 후로 약 1년간은 아무리 졸려도 자리를 비우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여건에 따라 잠깐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마음이 아주 놓이지는 않습니다
어쩔수있나요 불안한 마음에 휴식을 취하느니 의자에서 날을 세우는수밖에요....
그 이후로 잠시 눈을 부칠때도 낚시의자와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전 차에서 잘때 더 불안하고 잠이 안오던데요..
낚시꾼이나 사람의 출입이 잦은 곳에서 잠이오면
의자에 앉아서...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여름에는 의자에서 잠을 청할수 있지만,겨울철 날씨가 무지 추운날엔 파라솔텐트 안에서 난로 켜논다 해도
춥습니다.
아끼던 장비를 잠시 조는 틈에 잃어 버린다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경보기를 설치 하던지 교대로 불침번을 서던지 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네요.
작년 봄에 밤낚시 하다 너무 추워 차에 들어가 있다가
깜빡 졸고 나왔는데 참내....
구입후 몇번 사용안한 형제난로랑 도날드의자가
없어졌더군요 멍하니 낚시터 한바퀴 돌아보고
대 접었습니다.지금 생각해도 열이 받아요....
언젠가 나에게도 닥칠 일이다 이래 생각하고
차에서 열씨미 잡니다.
낚시를 하는 중 뒤에서 "낚시 좀 되세요?'
"네 그저 그러네요" 하고 돌아보는 순간 퍽!!!....... 의식을 잃었답니다.
깨어보니 주변이 휑 하더랍니다.
얼마 후 범인이 잡혔는데 그곳 일대에서 일명 퍽치기를 일삼으며 조사님들의 장비들을 노렸다 합니다.
그들은 먼저 조사님들이 타고 타니는 차를 보고, 셋팅된 장비를 본 후 대상을 물색했다 합니다.
원래 혼자 출조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 애기를 듣고 절대 혼자 출조하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회원님들 안출 하십시요(되도록이면 동출하시구요...)
발견하고는 얼마나 허탈하였는지.....아무튼 스스로가 잘 관리 할수밖에....
바람 막이나 텐트 펴 놓구요.. 자리 비울때는 전등이나 후레쉬 켜놓고 (사람 있는것 처럼) 합니다..
장비가 고가품인지라 여간 신경이 쓰이는 일이죠...
좋은 장비 펼쳐놓고(일명 뽀대용) 한잔하고 식사한다고 멀리 나가고, 그런분들있어요 가끔...
견물생심이라고 괜히 멀쩡한 사람 도둑놈 만드는 경우도 있지요...
그리고 맘 먹고 덤비면 못당할것 같네요.. 윗분말슴에 퍽치기라두 한다 하는데..
인적이 드문곳인데다 저수지에는 친구와 단둘이서 낚시를 했는데
새벽2시경 멀리서 발자국 소리가 약하게 들리더군요 잠시후 파라솔텐트 안으로 머리가 쑥드러오는데
얼마나 놀랐는지 그러나 애써 태연한척 하며 상대방을 쳐다보니
상대방왈~ 입질 좀있습니까...하더군요
입질이 없네요라고하니 많이잡으시라고 말하며 가더라구요
차를 못둑한참 밑에두고 걸어서 올라온거죠
낚시대를 두고 차에서 주무시다가 장비 다 잃어버립니다
모쪼록 횐님들 안출하시고 어복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무척 놀랐어요 그때 약간 졸려서 비몽 사몽 간이었는데- - -
12대 체어맨 블루로 세팅되어있었고 가방에 또한세트 있었고 - -만일 뻑치기 당했다면 한 5백만냥 정도 그냥 당할뻔했는데
재빨리 방어자세 취한후 몽둥이쪽에 손이 가 있는상태에서 - - -뭐좀 나와요? 하길래 입질이 없네요 하며 슬슬 철수 해야 할거
같아요 하며 어디론가 전화하는척 했더니만 - - -많이 잡으셔요 하며 슬슬 사라지더라구요
그날 새벽녁에 보니 다른 사람꺼 몽땅 쓸어 갔다고 하더라구요
밤에 잠깐 봤으니 누가 누군지 알 수 없어서 조언도 못해드린점이 너무 속상 하더라구요
지방에 낚시가실려면 10000원이라도 돈 내는곳이 안전 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도씨들이 활개치고 험악한 세상이 되었으니 자기 안전은 각자가 지키고 항상 방어할 수 있는
뱃장과 최악의 경우까지 가더라도 내가 당하진 말아야 할것 같아요
정당방위로 풀려 날수 있으니까 맞지는 말아야지요
그러고 보니 98년도 IMF터졌을때 춘천 밤나무골로 혼자 2박3일 낚시 갔다가 고급차를 언덕에 대어 놓았더니 3명이와서
담배값 운운하며 시비가 붇어 정말 혼난적 있어요 이판 사판이다 하고 뱃장있게 나갔더니 나중에는 형님 몰라봐서 죄송하다고
세놈이 정중하게 인사하고 가더군요 정말 큰일 날뻔 했어요
연안 수심 3M 이고 인적이 전혀 없는곳이며 묘지가 2개 있는 바로 옆에서 혼자하고 있었는데 - - -
정말 처음엔 만감이 교차하며 당하겠구나 - -혼자 별 고민하던차에 새우망에 새우 잡은거 써보세요 라고 하며 접근하기 시작
하며 수작을 부리는데 - - -정말 저도 최후까지 갈 각오로 - -그렇게 마음 먹으니 대담해 지더군요
회원님들께서도 혹시 혼자 낚시중에 말 걸어오면 우선 방어준비 태세 하세여
뒤에서 갑자기 뻑치면 그대로 당합니다 선수 치는 놈이 이기는겁니다
그런때 고단자도 소용없어요 무방비 상태에서 당하는것이니까 - - -
인기척이 나면 우선 일어나서 도망갈 자세라든지 낚시대라도 하나 쥐고 계세요 그러면 쉽게 못 덤빕니다
그외에 좀 쉬고 싶으시면 낚시대 한두대만 펴고 의자에서 쉬든지 아님 차에서 문잠그고 주무세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서로서로 내가정에 딸린 가족을 생각해서 조심합시다
어느날은 새장비 풀셋트로 맞추고 10여대를 거총시키고 피로감에 쌓여서 자고 일어 났는데,,,
앉은 의자 빼고 파라솔이며 모든 장비를 싹슬어갔답니다,,,,
장비라곤 잠들어버려 앉고있는 의자 뿐이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의자에 앉은채로 넋이 나갔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순간 깨지않아 정말 다행이었다고 하십니다.
만일 깨어났다면 무슨 봉변을 당했을지 모르니깐요...
그이후로는 고가의 장비를 구매하거나 혼자 밤낚시는 절대 안하십니다.
그래서 요즘은 3명이서 낚시를 가면 편안하게 주무십니다,,,ㅋ
왠만해서 자지않는 두명의 동생이 버티고 있어서일까요?? ㅎㅎㅎ
전 호신용으로 낫을 항상들고 다닙니다...의자밑에 손쉽게 닿이는 곳에 항상낫을,,,
얼마전에는 산속소류지에 아는형님과 짬낚시를 갔는데 산속에서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마대자루를 들고 한손에는 낫을 들고 숙들어오시더라구요,,,순간,,,
"아뿔사,,,내낫을 안들고왔구나!!큰일이다,,,
연이어들리는 뒤쪽에 발자국 소리들,,,
"큰일이다,,,한놈이 아니구나,,,"
저도 왠만한등치는 아닌지라 별명도 사람도 대물이지만 앉은채로 흉기에 당한다면,, 하는생각에 오만가지 생각이
나는 와중에 뒷따라오시던분이 내외분이시던군요,,,
현지인이었습니다 ㅎㅎㅎ 마대자루는 그냥 낚시대 두어대 넣어 편하게 들고 오신것이고 낫은 안사람이 뒤따라오는데 낫으로
풀같은것들을 정리 해주는것이었습니다. ㅎㅎㅎ
아,,,한숨을 돌리면서,,,다행이구나 싶었습니다..
뒷이야기지만 그형님과 당했구나 싶었다면서 서로 정말다행이라며 속도태우고 담배도 태웠습니다ㅎㅎㅎ
도둑안맞는 방법은 도난경보기 흉기 이런거 아무 소용없습니다,,, 오히려 더큰 화를 부를 수도 있지않을까요???
군시절 기도비닉의 훈련을 거친 도둑놈들입니다.
2명이상의 동출이나 혼자낚시를 갔는데 잠이온다 싶으면 철수를 권해드립니다.
혼자 낚시를 갔을경우에는 밤낚시하는 분들이 있으면 커피라도 타서 같이 마시면서 작은 담소라도 나누며
의지하는것도 하나의 방편입니다. 혼자즐기시는 분들도 많지만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 작은 정을 쌓아 보는것은 어떨까요??^^●
요즘은 낚시를 가지못해 애타는 것도 있지만 혼자 낚시 다니시는 아버지와 낚시같이 가는 형님두분을 지켜드리지 못해
항상 걱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차나 텐트 안에서 잘때에는 도난 방지 설치하고 자는데. 좋기는 좋은데, 문제는 떡밥 그릇의 떡밥 먹으로로 오는 고양이 쥐들이 센스가 감지되어 벨이 올리는 바람에 하루밤에 수없이 일어납니다. (왕 짜증)
그래서 예방은 해야 합니다. 저는 2번 잃어 버렸어요.
참고하세요.
저는 철수길에 다른 저수지의 조황점검차 차를두고 (당연히 문은잠구어두고) 약 30분후에돌아왔으며 다음날 낚시터에서 황당한일이 ........... 저수지에도착하여 가방을 내릴려고 집어드는순간. 아차싶어 지퍼를열어보니 아니나다를까 가방안에는 허접한낙수대 서너대만 덩그러니 나를올려다보고 미소아닌 미소를..... 하는수없이 중고낙수 이것저것 구입해서쓰고있으며 마음편하게 낚시를 즐기고있습니다. 차안에 고가장비실어놓으시고 계신분들 항상 조심하셔야됩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낙수길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