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에 놀러가서 배스 블루길을 잡을기회가 많은 편인데...
이때까지는 주로 살을 도려서 탕수육을 해 먹거나, 포뜨기 귀찮으면 그냥 백패스 했어요.
근데 제가 회를 좋아해서 그러는데...
이넘들을 회로 먹어도 되는지요? (얼마전 화천인가 어디서는 배스축제랍시고 회뜨고 굽고 해서 배스잔치를 했다데요.)
맛은 있다고 하던데...먹어도 괜찮을란가요? (그놈에 디스토마ㅜㅜ ... 불루길보다 더 미운 ㅠㅠㅠㅠㅠ)
얼마전 드라마 식객에도 보니까 정영숙 아짐마가 송어 회떠서 회덮밥해서 주변 사람들 맛있다고 먹던데...
송어는 비싼고기라서 민물고기라도 회떠서 먹는갑지여? -_-;
피차 민물고기인건 송어나 배스나 마찬가지 아닌가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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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터넷에서 그냥 퍼 왔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설마 문제가 될리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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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먹을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회값 안들어 좋고 외래종 퇴치해 좋고 ...
만약 회로 먹을수있다면,
낚시 출조때 짐이 조금 더 늘겠네요. (초장, 칼, 도마)
그래도 먹을수있었음 하는 소망이 !
5분만 청소,,, 꼬~옥 ^^
자주가는 낚시방 옆에 있는 기사식당에서 먹어봤는데요...
50센티에 육박하는놈 한마리로 3명이서 실컷 먹었네요^^
일단 살이 많고, 육질은 쫄깃한 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럭, 광어보단 괜찮은듯 했구요....
회를 떠서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려 살짝 버무리니 고소한 향도 나고 맛있었습니다...
가끔 낚시방에서 놀고 있으면 식당 아줌마가 낚시방 수족관에 들어있는 배스 사러 온다는...^^;
민물고기 기생충이야 불안하긴 다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아~ 그때 먹은 배스 회랑 배스 머리 매운탕이 생각납니다... 쇠주에 딱이었는데...^^
똥물에 피라미도 투망으로 쳐서 그자리에서 대충 배따고 초장에 찍어먹던 그분이 생각나네요
아저씨" 그거 먹어도 디토 안걸리나요''
그랫떠니 .... 실컷먹고 1년에 두어번 디스토시드 사먹으면 됩니다
하더이다.
디스토마
걱정은
디스토스드 1년에 한번만 사드시면 된다고합니다.
불루길, 매운탕 끓여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육식어종은 대개가 육질이 쫄깃쫄깃 한데요, 배스나 불루길 맛이 아주 좋습니다.
원래가 식용으로 수입을 한 어종이니까 먹을수 있습니다.
쏘가리 물량이 떨어지면 배스를 쏘가리라고 속여서 판다고 하던데 진실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배를따서 했볕에 조금 말려서 소금구이를 하면 조기와 비슷한 맛이 있다고 하더군요
저희 형님이 민물회를 엄청 좋아 합니다. 저랑 낚시가서 모래무지 한마리 나오면 초고추장 없이 소주반병 입니다.
그래서 형님께 "형! 그러다가 간디스토마 걸려요" 했더니
"지난번에 간디스토마걸렸는데 약 1번 먹으니까 되더라 괜찮아!" 그러시더라구요
그래도 민물회는 좀....
근데 드시는 분들이 맛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용기없으면 먹기가 점....
평창 정선쪽이 집이신 분들은 송어회 회식으로도 자주 먹습니다...
베스도 맛있다는 소리 들은적이 있습니다...
베스 어묵도 나온다던데 그거 함 사먹어 봐야겠군요 ㅎㅎ
항상 안주거리로 막장 아니면 쌈장 준비합니다
왜냐고요?
배스 잡아서 회로 한잔먼저 하고 붕어 낚시 했던 기역이 납니다
그냥 바닷가 감성돔 회 비스무리 합니다
걱정말고 드세용
안주로 죽입니더
제가 잘 삐지가 한사라 드릴게예!!
맛있습니다.
회로는 안해봤네요.
블루길은 배따고 비늘제거한다음에 반 으로 쪼개서 튀김해서 먹어본적있네요.
깨꿋한 물에서 잡은 베스는 맛나게 먹어도 됩니다.
그리고 포 떠서 생선가스도 괜찮습니다..
블루길은 생선 졸여 먹듯이 달착지근하게..원츄입니다..^^
맜있는정보는 바루바루 갈켜주셍요 ㅋㅋ
배스는 정력에 좋고
불루길은 노화방지에
황소 개구리는 비만은 방지.........
이렇게 된다면.................. 금방 사라지 겠죠 그냥 을퍼 봅니다
배스축제랍시고.... ㅎㅎ 재미있습니다. 평화배 배스낚시 대회였습니다.
배스퇴치 및 수매 그리고 식용으로의 홍보목적 이였습니다. 결국은 퇴치목적 이지요.
그래서 이대회는 많은 배스낚시 동호인들이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퇴치가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전국에서 배스퇴치에 가장앞장서는 동네가 아닌가 합니다.
동네자랑이 길었네요..ㅎ
일단 답변을 드리자면 배스의경우는 살이 단단하고 맛은 좋은편입니다.
허나 배스특유의 냄새때문에 껍데기를 벗긴후 다른도마에서 살을떠야 냄새가 배지않습니다.
의학적인 부분은 제가 뭐라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많은분들이 드시고 저역시 많이 먹었습니다.
아직 건강하고 검사에도 깨끗하니 괜찮을듯 이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즐낚하시길..
그리고 초장과 참기름에 듬뿍....
디스토마 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위 댓글에서도 보듯이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하거나, 냉동 시킨 뒤 먹으면 괸찮다고 하시는데요.
약으로 디스토마 균을 죽일 수는 없습니다.
디스토마 균은 약을 먹거나 냉동을 시키면 캡슐을 만들어(단단한 돌) 자신을 보호합니다.
간에 있는 디스토마 균이 캡슐을 만들면 간경변, 간경화가 되는 것이지요.
냉동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곳 주로 가평쪽에서는 배스를 회로 많이 먹습니다.
또한 육식성 어종이라서 육질도 좋고 맛있다고 합니다.
저역시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아는 동생도 없어서 못먹는다 하더군요
저역시 과거에 디스토마 검사시 양성반응으로 디스토씨드를 먹은적이 있는데 집안 식구까지 감염된다 하니 조심하시구요
아무래도 익혀서 먹는것이 제일 인것 같습니다.
배스를 알미늄 호일에 솔잎을 넣고 숯불에 익힙니다.
소금간만 해서 드시면 꿀꺽 드셔보시길.....
근데 배스보다는 블루길이 더 심각하지요;;;;;
낚시터에서 5분간 청소하시고 1시간만 블루길 퇴치 합시다.
디스토마 안걸릴 확률보다 걸릴확률이 엄청나게 많으니까요..
민물고기는 무조건 익히거나 튀기거나 매운탕으로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