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화재로 이어질 뻔한 사고
지난 4월 낚시 중 바람도 불고 주위에 낚시 하는 사람도 있어 주차된 산타페 차량 짐칸 문을 열고 서서 물을 끓이기 위해
K사제품(부탄가스 장착용 호스가 있는 것) 버너를 점화한지 5~6초쯤에 압전자동 점화장치에 불이 붙어 확산, 깜짝 놀라 밖으로 들어내어 가스를 분리하고 수건으로 두드려 불을 끈 다음 점화장치와 호스 연결부를 당겨보니 호스가 빠져 나오네요
잠시 자리를 비웠다면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뻔한 사고였습니다. 이 제품은 부피가 작고 연료를 구하기 용이하며, 큰 용기를 올려놓아도 부탄가스에 강한 열이 전달되지 않는 장점이 있어 사용해왔으나 이러한 단점이 있네요.
집에 돌아와 압전자동점화장치를 분해한 후 호스 끝 나사를 맞추어 돌려보니 견고하게 잠깁니다.
손상부위 및 손상상태 : 안전점화장치 플라스틱 소손, 호스 끝 이중편사와이어 열변(열에 의한 변색)
소손원인 : 압전자동점화장치와 호스 이완에 의한 가스 누출로 추정됨.
월척회원님들 이와 유사한 버너를 사용하신다면 사용 전 꼭 호스 연결부위를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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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데 진짜 조심해야 겠습니다
이글루가 방한용으로만 쓰이는게 아니라 버너 사용시 바람 막이용으로도 정말로 유용합니다
다음부터는 위험하게 차에서 사용하지 마시고 이글루 사용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