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몇일 날씨가 여름날씨같이 따뜻하다 싶더니 벌써 모기가 나왔더군요.
어제 밤낚시하는데 날파리에 모기에 가끔가다 박쥐가 날아가다 낚시대에 부딛치기도 하고.....
올 여름은 또 얼마나 헌혈을 당해야할지 모기와의 전쟁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바르고 뿌리고 피우고.....
요즘 방송에 자주 나오는 해충 방제복이라도 사야할려나.....
귀신무서워 도망간적은 없어도 모기때문에 도망친적은 수도없이 많아
저는 귀신보다 모기가 훨씬더 무섭습니다.벌써부터 귓전에 앵앵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네요~~
정말 끔찍하게 극성스런 모기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자신만의 노하우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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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도 긴팔에 긴바지 입고 차라리 더위를 이겨내는게 난거 같습니다.
전 체질이 이상한가 여러사람들 모여있어도 꼭 저만 물어뜯습니다.
절대 안 씻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텐트안에 모기향 몇개를 피고 몸에 바르고 옷에 뿌리고 별 짓을 다해도 다 뜯깁니다.
그나마 긴옷 입고 하면 덜하긴 한데 전투모기 이넘들은 신발까지 뚫고 피빨아대니 환장하지요
올해는 보기 안좋아도 그 망사로 된 옷한벌 살까 고민중입니다.
ㅋㅋ..
산모기 지독하지요..
제 선배중에 모기때문에 넘 스트레스받아 작년에 구입하신분이 계신데 아주 만족하시더군요...좋답니다....^^
모기는 바람 앞에선 맥을 못춥니다.
조금은 나으실 듯.....
모기향으로 몇군데 두기는 하지만
별 뽀쭉한 방법은 없더군요..
해봤는데요..그날따라 모기가 별로 없어서인지 덜 덤비는것같더라구여...
모기약 없이는 한숨도 못잠니다.(여기는 울산 북구)
그런데 이상하게 토마토 쥬스바른 사람은 한방도 안물렸던거 같은데 저도 올해는 출조시 토마토 쥬스를 사가야겠습니다. 먹고 바르고 친환경성 모기기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