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추석명절에 낚시를 다녔었지만 밤낚시에 재미를 본적이 별로 없읍니다
보름달이 뜨면 붕어들이 입질을 안한다는것이 낚시인들 사이에 정설로 되어있읍니다만
과연 그 정설이 사실 일까요?
양어장에서의 조과도 보름달의 영향을 받는지 궁금 합니다
경험 많으신 조사님들의 고매하신 답변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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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설명하기는 힘들어도 조과에 영향을 미치는것은
거의 정설로 통하구 있답니다...
평산 송귀섭씨께 들은 답변입니다...
환절기 건강챙기세여....
보름달과 저기압이 되면 붕어가 중층으로 뜬다고 하던데
붕어 뿐만 아니라 다른고기도 마찬가지 인거 같더군요
저도 추석전날 낚시 갔다 왔는데
평소에는 밤중에 잡어들이 수면으로 안튀어 오르는데
달이 뜨고 저수지를 비추니 잡어들이 난리더군요
먹이 활동하러 나오는지 아님 놀라서 튀는지
아무튼 보름날 낚시가 안되긴 하더군요
저희동네저수지.ㅎ
가장큰 이유로 알고 있습니다.
(궁굼하신점은 설이아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한) 과기부에 문의 하시길
자원 많은 아니 있는곳에 찾아가시는 것이
개채수 대비 상위권 포획의 기본입니다.
동풍에 대한 확실한 답변은 아직도 보류중입니다.(설은 무궁무진함)
워낚 꽝치는 날이 많아서 ㅋㅋㅋㅋㅋ... 날이 어두워도 꽝치기는 매한가지........ㅋㅋㅋㅋ.. 지송....
제 미천한 직간접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노지든 유료터든 간에 달빛이 밝은 날엔 확실히 조황이 않 좋았었습니다.
낚시전문 방송인 f-tv에서도 이와 같은 질문과 대답이 다루어졌었고 이름만 들어도 다 아실만한 유명한 낚시 고수분들께서도
이구동성으로 어느 정도 인정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달빛의 밝기와 달의 인력 작용에 의해서라는 과학적 학설이 힘을 받았는데 저기압이 날과 달이 뜨는 날엔
붕어가 중층으로 떠 올라서 특히 바닦낚시가 잘 않된다는 주장과 더불어
보름달이 뜨는 날에도 중층낚시에는 조항에 영향이 적다는 중층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는 얘기도 나오더군요.
참고로 노지 붕어를 잡아와 큰 다라에 넣어 두었던 적이 있었는데 하필 그날이 보름이라 여지없이 밝은 달이 뜨니
붕어들이 전부 하나같이 다라 구석의 어두운 그늘 밑으로 숨어 무리르 지어있는 모습을 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밝은 빛만해도 영향이 있으니, 당연히 생명체의 본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기야 밤 손님도 날이 밝으면 그날 쉰다고 한다더군요 ㅎㅎㅎ
어쨋든 속설이라기보다는 이제는 과학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제넘게 몇자 의견 달아 보았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행낚하십시요^^
항상 조과가 좋았었습니다...
밤낚시 가본지 오래됬지만, 보름에도 입질꾸준히 받았었습니다...
저는 믿지 않습니다... ^^
저역시 보름달은 낚시에 영향을받는다고 생각해봅니다
그렇다고 보름달때문에 낚시를 피하지는 않습니다
자연에 섭리를 거역하지않고 이용을 합니다
보름달이 비추는시간이짧은 산속에 저수지로 출조를 잡습니다
달빛에 그늘이지는곳 수심또한 좀 깊은곳으로 포인트로 정합니다
평상시에는 수초위주에 수심이 1m이내에서 많이 즐기지만 달빛이 밝은날은 2m권으로 대편성을 합니다
물론 침수수초가 많은곳으로 평상시보다는 못하지만 가끔 튼실한넘들 자주만남니다
과학적인 결과는 잘모르겠으나... 지역따라 약간에 차이는 있겠지만 대낮에 튼실한넘이 잘안잡히듯이 분명히 보름달에는
악제인것은 분명합니다
양어장 낚시경험은 한번도 없어서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모든분들의 답변을 다 추천 하고 체택된 답변으로 하고픈데
한분 분이 안된다기에 "변덕조사"님의 답변을 체택 합니다
모두들 건강 하시고 안출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날 아침 친구가 조과를 폰 사진으로 보내왔는데 준월척 두마리에 7치정도 세마리...
미끼는 지렁이(콩새옥은 전혀 입질 전무)로해서 잡았답니다. 밤새 제걸림이 제대로 되지 않아
헛챔질을 여러번하다가 얻어낸 조과랍니다.
이런거 보면 보름이더라도 물고기가 움직일 시기면 영~~ 꽝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ㅋ
보름달이 뜨면 음의 기운이 강해집니다. 음의 기운 즉 음침하고 사악한.....
생태계에 적용을 하면 육식 동물들의 기운이 가장 왕성해지는 때이죠. 늑대가 울부짓고 변신했던 여우가 본모습을 회복하며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승천을 한다는.... 전설의 고향을 너무 봤나요 ^^;
따라서 초식 즉 약한 동물들은 활동 안합니다. 숨죠
밤조과 확실하게 떨어집니다. 그나마 날이 흐리거나 구름이 많아서 달이 가리워지면 조금 낫습니다.
미신이라기보다...저도 지식이 짧아 정확하게 설명 드리긴 힘들지만 태양과 달의 위치에 따른 음력이 양력보다 잘 맞는다는건 모두 아실껍니다.
바다 낚시 하시는분들이 확인하시는 물때표가 있습니다. 이것 역시 태양과 달의 위치에 따른 인력 작용이지요
바다에서는 밀물과 썰물로 나타나지만 민물에서도 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저는 밤낚시 가면서 항상 달모양 확인합니다. 그렇다고 보름에는 낚시 안하지는 않지만 거의 맞습니다.
이거 또한 재미있는 낚시의 경험이죠 ^^
근데 제 조과는 보름이나 아니나 같습니다 ㅠㅠ
불쌍한 내 마누라 울 아들 딸 집에 있을때라도 잘해줘야 하는데...에혀~
어복 충만하세요~ ^^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 매체를 통해 들었을뿐 정확한 이유는 잘 모릅니다
다만 지난 추석에 보은의 보청천에서 하룻밤 떡밥낚시에 월척만 4마리를 잡았습니다
떡밥낚시를 하다보니 솔직히 하루에 월척 4마리는 처음이거든요
확률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보름날 당일의 여건과 포인트에 따라 달라지지 않나 생각 됩니다
위분들 말씀처럼 조금더 깊은쪽이나 지형지물이 있는곳을 잘 선택한다면 의외로 좋은 성과도 있을수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보름이든 아니든 개의치 않습니다
주말에만 시간이 나는 관계로 쪼개서 낚시를 다니다 보니 이것 저것 가릴형편이 아니더라구요
낚시.......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항상 있읍니다
고수님들 많으신데 허접한 글 올려 봅니다
보름에 가까워지면 공격성 어종이 포악 해진다고 그런니다. 미국에서는 과학적으로 정립했다고 그런니다.
그레서 하층에 있는생명체는 경개심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에생각은 꼭 그렀지만 않습니다. 보름이 가까워지면 특히 새우들이 갓쪽으로 많이 몰리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조과도 괜찮았습니다. 또 어떤날은 전혀 안된적도 있습니다.
아직통계를 낸 적은 없지만 , 보통날과 별반 다르다고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붕어가 배가 고프면 먹지 안 먹겠습니까?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아마 안되는 날은 여러가지 요인때문에 낚시가 안되는것값습니다.
예를 들면, 보름달이 뜨는 날 일몰직후 어두울 때는 그런데로 입질이 잘 오다가 보름달이 뜬 후 입질이 끊기거나 빈도가 적어지고 입질이 와도 시원한 찌올림보다는 빨아 당기는 등 입질 패턴이 바뀌다 다시 동트기 직전 달이 지고 칠흙같이 어두워지면 시원한 입질로 전환하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피라미 등 잡어 역시 보름달이 뜨면 밤새도록 활동하더군요.
또한, 밝기가 비슷해도 차는 달보다는 달이 기울 때 조과가 좋은 것도 붕어들이 밝은 밤 환경에 어느 정도 적응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수초가 있어서 밝기를 어느 정도 해소해 주거나 그늘 진 곳, 비교적 수심이 깊은 곳을 공략하면 비교적 조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왜그런지 정확한 과학적 근거는 모르겠는데 20년 가까이 낚시를하다 보니 터득한것
둥근달이 뜨면 전혀 입질을 받아보질 못햇기 때문입니다
둥근달이 떳을때 물가를 자세히 보면 고기들이 모두 물위에
떠서 다니는걸 볼수있습니다
또한 바로옆에다 먹이를 주어도 미동을 안하더라구요
옛말에 어부도 보름달뜨는날엔 고기잡으러 안나간다라는 말이있습니다
낚시인은 어부가아니므로 그냥 자연만 만끽하는것 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기만 맞으면 보름달 수심30에도 굿굿이 월척이 나오더군요
보름달은 통상 조과는 좋지 안은것 같았지만, 보름달에서도 좋은조과가
있었던적도 있었습니다
낚시란 하면 할수록 어려운것 같더군요
무조건 정석대로 되는거는 없는것 같습니다
모두 입질 없엇습니다
단 한번의 찌올림도 없엇습니다
조과에 영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