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다니는 저주시중에 불루길이 넘 많은곳이 있읍니다.
이넘들은 얼매나 굶었는지 뵈는게 없읍니다. 근대 불루길이 큰넘은 아직 한번도 못봤읍니다.
15센치이상은 거의 보지를 못했읍니다.
옥수수......안됩니다. (물론 새우,떡밥,지러이 1초도 못 견딥니다. )
그나마 견디는게 메주콩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최대한 1시간에 한번씩을 갈아주어야 합니다.
일반 낚시점에서 팔고있는 콩은 안됩니다. 한 30분가면 잘 갑니다.
쥐가 갉아먹듯이 이빨자국이 나며 잘라먹읍니다.
그래서 집에서 바늘이 들어갈 정도로 직접 삶아서 가야하는디요...(단단하게..)
문제는 이곳에 씨알 좋은넘들이 많이 있다는것입니다. ....안갈수가 없어요...ㅜㅜ
불루길을 피할수 있는 미끼나 아니면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횐님들의 많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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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낚시를 즐깁니다.
입질받았다하면 사이즈가 좋지요.
겨울에도 그렇게 득실되는건 혹시 낮에 낚시를 하셨나요?
겨울에는 특히 겨울밤에는 블루길입질이 없는데
신기하군요. 만약에 낚시하신게 겨울 밤낚시인데도
미끼가 그렇게 나마나질 않는다면,
전 건탄을 추천합니다.
씨알이 작은놈들이 판치는 블루길못은 여간성가신게 아닙니다.
보통 이런곳은 아주 이른봄 2월달에 엄청난 대어가 연안가로
붙던데요, 이 때 생미끼를 가지고 낚시를 하였습니다.
봄이나 한겨울아니라면 어떤미끼를 가지고서라두 들인공에비해
성과가 크지않으니 비추천입니다.
장마철에 새물들어오는 곳이 있다면 연중 봄,한겨울을 제외한
최고의 적기라고 보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아는 5만평가량의 저수지도 한여름 물났을 때 뻘물이 콸콸
받치는 상황에서두 찌가막떠내려가도 새우에 튼실한 붕어만 붙더군요.
물론, 이런 못에 사는 붕어생리가 이를때 산란하구 먹이활동하구,
여름에 새물나면 산란하구 나름대로 살기위해 적응하는 것이란 생각이들더군요.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피아노 소리님 건탁낚시 함 해볼께요...
이 곳이 특히 추석지나고 잘 되는편이구요...
물이 차가울때는 거의 안되걸랑요....건탄으로 해봐야 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