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붕어잡기가 정말 어려워졌습니다 예전같으면 어딜가나
월척은 못했어도 그냥 쓸만한 씨알로 쉽게 붕어잡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예전보다 낚시대도 훨씬 많이피고 낚시기법도 월등하게 발전했지만
붕어얼굴보는건 훨씬더 어려워졌습니다
배스터는 붕어나올때까지 한없이 기다리는게 힘들고 ~
잔챙이 많은곳은 잔 입질에 인내 하는게 힘들고 ~
유료터 짜장들은 깔짝거리는 입질보는게 힘들고......................
오늘 낚시터에서 꽝치면서 엉뚱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
이대로 가다 붕어낚시가 정말 힘들어지면 무슨어종을 노리고 낚시를 해야할까 하고요 ~
저같은경우는 댐에 자주가니 그래도 어분으로 쉽게 손맛볼수있는 강준치와 누치를 주어종으로 선택할겄 갔습니다만 ~
월님들께서 만일 붕어를 제외하고 낚시를 하신다면 무슨어종을 주어종으로 선택하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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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의 자원이 고갈 된다면 저수지의 민물어종은 말할것도 없이 똑같은 상황이 전개되리라는 생각입니다.
낚는 재미만 추구하는 것에서 탈피하여
낚는 재미와 먹는 재미도 함께할 수 있는 피라미 낚시.
제 고향(해인사 근처)엔 강 피라미가 아닌 깨끗한 자갈이 깔린 강에 피라미.꺽지, 뿌구리가 천지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언제까지 갈지 !
멀쩡한 방천을 파헤치고 시멘트블럭으로 난리입니다.
자연은 인간이 손 대지 않으면 영원하다는 사실을 외면한 인간들이 밉습니다.
절벽에 매달려 푸르다 못해 검청색 물이 휘감으며 용이 솟아 올라 올듯한 엄청난 깊이의 물이 흘러 가는곳에 찌를 드리우는맞???
특히 배스하고 블루길......
진짜 붕어낚시 접는다면 배스, 블루길 씨가 마를때 까지 하겟습니다.
TV에서 본 이후로는 증상이 더 심해졋습니다.
붕어(토종)가 말풀에 알 붙혀논지 30분도 않되서 블루길이 엄청나게 몰려오더니 씨를 말려버리더군요...
배스보다 블루길이 더 문제 입니다. 배스만 죽이지 마시고 블루길 먼저 처분합시다.
블루길>>>붉은귀거북>>>배스>>>황소개구리>>>뉴트리아>>>그리고 이쁘다고 들여와서 관리못하고 방사해버린
외래종 모두 척결 대상 입니다.
가물치는 힘도 파워도 좋은 고기입니다 굿이 밤낚시 하지 않으셔도 하루에 월척이상 운좋으면 육짜 칠짜 팔짜 구짜
심지어 메다 이상으로 낚을 수가 있습니다
장대 5~6칸으로 장대로 쏠채해서 쌍포로 잉어낚시하고싶네요 ㅎㅎㅎ
손맛죽일꺼같은데 4~5호원줄에 12~13호바늘해서
장대잉어낚시 하시는분계시져??ㅎㅎㅎㅎ 잼겟다 ㅜㅜ
큰넘 작은넘 가리지말고 무덤만들면 언젠가 붕어 낚시 좋은 터가 될겁니다. -- 전 단지 베스장비 드러갈돈이 없단거 ㅡㅜ.....
대신 새우에 베스나옴 바로 무덤만들고 있습니다.
덤벼요.손맛도 좋고 재밌습니다...
ㅋㅋ
매운탕 해 먹고싶습니다.
초보를 낚시의 매력과 붕어의 귀중함을
알려줄 수 잇습니다
올해는 월척블루길이 소망입니다
장어 배스 현재도 둘다 같이 겸하고 있습니다.ㅎ
대낚시.루어낚시.원투낚시..
물가에 가면 포인트 보고 선택하시면 됩니다.ㅎ
때려치고싶지만
혹시 압니까?
우리 아들은 다시 붕어낚시할지도....
낚수대 정리 하고 ...
축구나 하러 다녀야죠..
그런데, 새우 물고 올라오는 붕어의 숨막히는 중후한 입질은
포기해야 한다는 것!!!
낚수대 정리하고...
족구나 하러 다녀야죠...
가물치낚시요.
장어낚시요.
피래미낚시요.
ㅋㅋㅋ할꺼 많아요.^^
그래도 붕어낚시가 재일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