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마다 깔끔허니 낚싯대 편성 마치고 입질이 언제쯤 올려나 기다리다 지쳐 깜빡 잠이 들었다 자세가 불편해 비몽사몽 눈을 떳을때 어라 찌가 꼭 입질하는 듯한 착시 현상에 가슴이 쿵쾅 하신적 있는지요..
저도 혼자 챔질하고는 속으로 한참을
웃었읍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그래서 전 거의 똑같은 높이로 찌를 세웁니다..그러다보니 착시현상이 좀 줄더군요..
바람으로 이는 물결에도 속고...
찌 높이 차이가 있는 낮은찌 보다가 옆쪽 높은 찌 보는 순간 챔질까지 합니다.
정신이 홱~돌아왔다가
헛물켰다싶어 다시 꾸벅 꾸벅~
그럼 찌올라오더군요;; 알다가도 모를일..;;
채비 투척하고 의자에 앉자마자
찌가 내려가는걸 찌가 올라와 있는줄 알고 냅따 챔질~~~
채비는 하늘을 날고,옆사람들한테 개망신 당한적 있습니다.
씁쓸하게 웃곤 합니다...^^ 자주는 아니고 가끔요...ㅎㅎ
지금도 생각하면 혼자 웃음이 납니다 ^_^
제경우 쪽잠을 잘때 머리가 약간 옆으로 기울거나
머리가 약간 뒤로 재껴지다(넘어가는)보니 잠에서 깰때 촛점이 정확하게 잡히지 않아 순간 착시현상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더욱이 안경을 착용하니 더한것 같고.......
그래서, 쪽잠에서 깨면 우선 머리를 반듯이하면서 눈을 두세번 깜빡거립니다.
그러면, 찌가 선명하게 보여 착시현상에 의한 헛챔질이 줄어듭니다.................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암튼, 안자는게 최곤데.....쩝^^;; 에구 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