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렇게 한해가 가는게 너무 아쉬워..나이 한 살 더 먹는게 너무 속상해서
요샌 잠도 잘 못잡니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요딴 쓸데없는 생각이나 하면서 말이죠...
낚시할땐 지렁이..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만지고, 바늘로 콕 쑤시고, 노란 체액이 흘러내리고....
아무 생각없이 잘 만지고 노는데요,
평상시에 비라도 오면 땅위로 기어 올라와 스물스물 기어다니는 지렁이 ...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줄행랑 입니다....
만져요? 근처에도 못가는데 어떻게...
횐님들은 어떠신지요....
그거 ... 만질 수 있으세요???
저만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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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낚시를 하기 위해 지렁이를 습니다만.
이런 자연지에 서식하는 지렁이와 사육해서 파는 지렁이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거 같네요.
다른건 잘 몰라도 힘 하나는 자연지 지렁이가 끝장입니다!!
얼마전 하우스를 같는데 지렁이가 없어서 하우스 근처 하우스천막?보온덥게? 이라 해야하나요?
암튼 그거 들춰 보니가 와~ 지렁이가 무슨 뱀새끼마냥~ㅋㅋ
빵빵 탱탱하니 바늘에 끼우니 꿈틀거리는게 이런 낚시점에 파는 지렁이와는 하늘과 땅 차이더군요.
암튼 사육하는건 만질만 한데 자연지에서 잡아온 지렁이는 약간의 혐오감은 있습니다.
징그럽습니다. 절대 만지지도 않고 자전거타고 지나가도 피해서 갑니다. 징그럽기도 하고 생명체를 쓸데없이 죽일 필요도 없고
그리고 지렁이 몸위로 자전거가 지나가면서 느끼는 감각이 .... 터졌을 때 으옉 ! 그리고 지렁이는 유익한 동물이니깐요.
저는 절대로 만지지 않습니다. 만질 필요도 없고... 그런데 돈준다면 만질 수는 있겠습니다. 징그러워도 지렁이에 지나지 않아서...
시골의 두엄속에 보면 지렁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두엄속의 지렁이는 도시에서 보이는 지렁이와는 크기도 틀리도 색상도
틀립니다. 크기는 낚시용 지렁이보다는 굵고 도시에서 보이는 지렁이보다는 작습니다.
색상은 빨갔씁니다. 외관상 크게 징그러워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만지기는 약간 꺼림칙합니다.
비온 후에 도시의 보도블록이나 길거리에 보이는 지렁이는 아무 이유없이는 절대로 안 만집니다.
낚시용 지렁이보다는 너무 너무 징그러워서리....
비올때 보면 좀 징그럽긴 하더군요..
힘도 좋게 보이구 굵기도 장난아니더군요..
근데 굳이 만질 이유가 있나요?.ㅋㅋㅋㅋ
근데 쥐는 절대 못만집니다...
죽은것도....
그옆에도 못가구요 ㅎㅎ
낚시꾼이라 하지말고 처녀가 남자 거시기?가 무서우면
시집을 가지 말라구요 ㅎㅎ
뱀장어를 잡을목적으로 ,,ㅋ 바늘을 쪼매 큰놈썻는데요,,
여름이라그랫엇는지 베스 31인가 2인가 하는놈이 덥썩~~!
어~! 이거 뭐가 힘을쓰지하고 챔질을하니 바늘털이를하고 ㅎㅎ
손맛은 잘보앗죠 ,,ㅋㅋ 대낚시로잡으니 손맛이 더좋앗엇어요 ㅋㅋ 연질대여서그랫나 ,,ㅋ
비온후 기어나오는 지렁이는
손에 안가더라구요...에그~ 징그러~~ ^^
즐낚하세요...
안심? 되네요 다행이다 -ㅇ-
맨손으로 만지면 손끝에 전해오는 힘쓰는 느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장어 낚시할때는 청지렁이 산지렁이 아무렇지도 않게 만지는데 직업정신이 부족한가 무심결에 보이는 지렁이는 징그럽긴합니
다....
솔직히 만지기 징그럽습니다
그넘이 그넘인지라..
별생각없이 잡고 쓰고 만지고 합니다..
너무 잘 끊어져서 그렇지요.
우리는 못 만지는것이 없습니다...
거머리,구디기,뱀,황소개구리,쥐도,사정없이 손으로 잡습니다...
그래도 지렁이는 자주 보니 괜찮습니다
제가 처음 망둥이 잡으러 갔을대 갯지렁이 정말 무섭게 생겼더군요
지네같은것이 입도 있어 물면 아플것 같은느낌
한데 처음엔 만지기도 징그러운 갯지렁이가 망둥이 한마리 잡히니
그다음 부터는 걍 귀여워 뽀뽀라도 해줄수 있게 되었읍니다
고기만 잘 잡힌다면 뭐가 징그럽고 무섭겠읍니까
다 사랑스런 미끼인것을 ㅎㅎㅎ
전 잡아서 흙으로 다시 보내주는데 ㅎㅎ
월님들~~!!!
시멘트로 기어나오는 지렁이 보시면
꼬옥 흙으로 옮겨 주세요
비그치면 걔네들 시멘트 위에서 다 말라 죽어요...불쌍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