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투이어 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주말 출조에 마름이 빼곡하게 자리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게되었는데요.
붕어를 잡아 살림망 펼자리가 없어서 마름을 양쪽으로 치우고 그가운데 살림망을
담궈놓았는데 얼마후에 보니까 붕어가 다 뜨더라고요.
같이간 형님은 저와 15m거리에서 낚시를 했는데 마름이 없는곳에 살림망을 담궈놓았구요.
제 살림망은 거머리 살림망였고 그 형님꺼는 그물형 살림망였습니다.
형님이 잡은 붕어는 아침까지 별탈이 없던데 왜 제 살림망에 있던 붕어만 몰살을 당했을까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마름에서 까스가 나왔거나 고수온기에 거머리 살림망속에 물흐름이 좋지않아
그렇지 않았나 싶은데 경험있으신 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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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형 살림망일수록 물속에서 물이 들어가고 나가고 하는 차이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또한 너무 촘촘해서 오히려 가스 찰때는 고기들한테 위험을 주기도 할수도있죠.
깊은수심에 아무것도 없는곳이나 더운날에는 위에 풀로 덥어주는 센스가 좀필요한듯합니당.
다음에 또 그런 경우가 생긴다면 참고 하겠습니다.
잡는즉시 방생하심이.....
가스의 영향도 있겠지만, 대부분 산소 부족으로 죽었을겁니다.
저도 그런 경우가 많았는데, 그래서 부드러우면서도 간격이 넓은 살림망을
사용하면서 부터는 그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거머리 살림망은 거머리 방지용입니다.
붕어가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신다면
그물이 넓고 부드러운 살림망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거머리 살림망은 잘 보관해 주셔야합니더
저도 살림망에 돌 덩어리 하나 넣어서
깊게 담가 놓습니다
말풀이나 수초가 있다면 최대한 피해서 담그어 주시는게 좋구요.
전 좀 멀더라도 수초나 풀이 많지 않는 곳에 담가두고 저 역시 돌멩이 하나 넣어 놓고 씁니다.
근처에 수초가 없는곳 또는 새물이 흘러들어오는 곳에 두시던가,아니면 로프를 구입하셔서 깊은
수심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덜 촘촘한것으로 하나 장만하시죠.
거머리 침입도 막고,붕어도 살리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