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현지분들이 참붕어를 공어라 하던 저수지에서 새우를 채집했는데...작년 가을에는 새우가 단단하던데.. 요번에 잡은 새우는 만지면 조금 미끄럽다는 느낌과 흐물흐물 하던데.. 새우가 허물을 벗어서 그런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허물을 벗는다면 시기가 따로 있는지..
봄에는 겨울을 지낸 두꺼운 껍질을 벗고 얇은 껍질로 바꿔 입습니다.
가을에는 겨울을 지내기 위해 얇은 껍질을 벗고 두꺼운 껍질로 바꿔 입습니다
덧붙여
겨울옷을 벗고 여름옷으로 갈아 입은 새우는 비리비리하고(힘이 약하고) 비린내가 더 많이 납니다.
즐낙안낙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