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마다 물빼는 요즈음에 물이 안빠지는 저수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 저수지를 발견 했는데요.
수초가 너무 많이 발달하여 전혀 자리가 나오질 않네요.
지난주 잉어 경질 대로 꾸준히 걷어내면 되겠지 하고 앉았다가
너무 늦게 진입한 관계로 금방 어두워지는 바람에 실패 했네요.
주중에 던지는 수초제거기로 자리를 만든 후 꾸준히 겉보리로 길들이고 나서
옹골차게 손맛 한번 볼려고 합니다.
'던지는 수초제거기'로 걷어낸 후 얼마나 지나야 붕어, 잉어가 모일까요?
어떤 분들은 2~3일 걸린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정도 걸릴까?
제 생각엔 '몇시간 지나면' 회유하는 고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실제 경험해 보신분 있으시면 좀 갈켜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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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지나면 여름내내 노지 낙시만 하고요..
날시가 추운계절엔 보트를 자주 탑니다.
노지나 보트나..
수초가 많은 곳에선 작업을 합니다만..
붕어가 가장 많이 움직이기 2~3시간전의 수초 작업은... 무리가 없읍니다.
붕어는 본능대로 움직이고 먹이를 먹읍니다.
사람이 그 타이밍을 모를뿐.. 수초작업때문에 붕어를 못잡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저수지에서 아무리 조용히 하고 완벽한 조건이라도..
입질 한번 못 본적 잇으십니까?..
붕어가 입을 다문 시기라서 그렇읍니다.
낮에 옷 벗고 물속에 들어가 수초 왕창 걷어 내고 바로 밤낙시에 4짜를 포함해서...
타작을 해본적 있으십니까?,.,
저는 많읍니다.
붕어가 그곳에 아예 없었을 뿐입니다.
아주 조그마한 소류지가 아닌이상 그정도 작업을 해도 별 지장이 없는것 같네요
물속에 들어가 포인트 정리하고 나와서 두어시간지나도 입질 올라옵니다..
조금 조심하는게 좋겠지만요..
밤 아홉시 낚시 ... 별 상관 없습니다
미리 작업 해놓고 보리 길들이신다니 아주 바람직하다 보입니다
대물 상면하시고 그자리 제게 양보점 ㅎㅎ 손맛보시고 장마철 물조심 하십쇼
새벽에 꼭 오십니다.
사랑하는 붕숭니가.
아우 귀여버라....
너무 많은 수초제거는 붕어의 경계심을 유발한다는 말이 있지만
저는 무시하고 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