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로 이사 왔는데요
이사오니 낚시할곳 많아서 좋아요 차도 안막히구요 전 서울 체질이 아닌가봐요
다좋은데.. 아파트 살다 오래된 시골집서 사니 춥구 제가 제일 시러하는 벌레가 있어요 ㄷㄷㄷ
방금 방바닥에 발겁나 많이 달려서 빨리달려가는넘 한넘 잡앗어요 날따셔지면 더 많아 질건데 걱정이에요
어케 퇴치하지요? 으....
전 벌레가 넘 징그럽고 무서워요 자다가 내 몸이라도 밝고 지나 가면 어쩌나 걱정이 ㅠㅠ
산에있는집에는 지네가 잇어요 여긴업지만 지네도 징그럽긴하지만 물리면 아파서 징거럽럽만 잡아야한다는 신념하에 먼저 잡고 보는데
여긴 지네는 없을거 같구 그 발많은 벌레 ㅠㅠ
월척님들 도와주세요
아 그리고 밤생이 밤생이하는데 그건 무슨 낚시대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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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이 아닌 익충에 가까운 벌레이니 잡지 마시길...
아래글은 지식백과에서 퍼온 글입니다..
*그리마는 그리마과 동물의 총칭이다. 지네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저작할 수 있는 턱이 있으나 사람을 물지는 않는다. 생김새와 움직이는 품이 사람들의 혐오감을 유발하나, 실질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고 오히려 해충을 구제하는 익충이다. 기온이 내려가면 주택 내부에도 침입하는데 추운 집보다 따뜻한 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하여 한국에서는 돈벌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딱정그리마 등이 있다. 그리마는 다른 곤충과 그 허물, 알을 주식으로 하며, 가정에서 바퀴벌레와 그 알을 먹기도 하나 주로 주택 밖에서 서식하는 동물이다.
그리고 밤생이는 은성사의 대표적인 손맛대 입니다..
정식 이름은 수파 플러스이구요..연질 손맛대 로는 거의 최고봉 이죠..
구례에 사시네요. 제가 전에 구례에 한 7여년을 살았거든요,
낚시하기 좋은 곳이지요, 백련지, 봉서지, 상사지, 하사지, 구만지, 마산지,등
제가 주로 낚시하던 곳은 백련지인데 몇달전 가보니 낚시할 수 없게 못쓰게 되어서
무척이나 아쉬었습니다. 제가 봉북리 살아서 자주 낚시갔던 곳인데 소축사를 지어서 수질오염등,,,,
구례는 낚시하기 좋은 곳이니 즐거우시겠습니다.
시골생활에 너무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팍팍한 곳에 뭐하러 그렇게 아둥바둥 살았나 싶습니다.
벌레는 시골생활 1년이면 금방 친구가 될것같습니다.
1.그리마(일명 돈벌레): 회색톤, 좀 빠른편, 다리가 길고 잘 떨어진다,
2.노래기(일명 노내기): 진한 갈색톤,다리가 매우 많고 가늘고 짧다, 냄새가 겁나 독하다!!
3.지네 : 색은 회갈색,덩치가 좀 큰편,보통 몽당연필 크기에서 볼펜 한자루 크기??,다리가 굵고 성기게 많이 달려있다,
물리지 않게 조심하는게 상책임.. 허리가 아픈데 약으로 쓴다, 볼때마다 잡아서 수수깡에 묶어 그늘에 말린후
약재상 또는 시장에 나가 팔면 돈벌이(?)가 된다. 주로 돌무더기에 산다. 소주병에 닭뼈를 넣고 주둥이만 나오게
묻어두면 지네를 잡을 수 있다고 함.
벌레를 무서워 할 이유 하나 없습니다. 조심하면 됩니다.
벌레가 없다면 사람도 살 수 없는곳이지요. %^^
말씀이 가슴에 와 닿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후딱 돈 벌어서 시골로내려가 살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남들은 돈주고 지네 사는데........
모쪼록 시골생활의 낭만을 가져 보세요
각박한 도시생활을 전 별로 안좋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