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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안녕하십니까..처음 시작하는친구..

IP : f77c93f5861fcf6 날짜 : 조회 : 2997 본문+댓글추천 : 0

친구가 낚시를 처음 시작하려합니다.. 요번에 낚시대와..기타 소품을 준비했구요.. 그런데..요번주 손맛터를 대려 갈려고합니다.. 문제는 처음부터 너무 잘잡히는곳으로 가면..금방 실증을 낼까요? 그렇다고 너무 입질이없어도 문제일거같아서.. 너무 지루하면 낚시를 접을듯!~ㅋ 혼자다녀서 심심도하고..외지 나와서 친구도 별로 없고... 낚시에 꼭 취미를 붙여주고 싶은데..어쩌면 좋을지..^^;;

1등! IP : a23e4570baf9f9f
대물터에 가서 고기와 진땀 빼게 해주시면 재미가 붙을거 같습니다...

저 역시 친구와 가끔 대물터를 찾는데 가서 고기와 힘 대결 한번 하고 나면 손이 후덜덜...

그 손맛이 그리워 다시금 찾고 합니다...일반 손맛터 같은 경우엔 고기가 너무 힘이 없어 질질 끌려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고기에 상처가 많고 지저분 하여 자칫하면 낚시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손맛터가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만 제가 다녀본 손맛터는 대부분 그렇더라고요....

참고 하시고 친구분 폐인은 만들지 마십시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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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f77c93f5861fcf6
공간사랑님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낚시터로 인도만할뿐 폐인의길은 친구가 정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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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f77c93f5861fcf6
산수우인님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흠..죄송한데 뭐하시는분이세요? 간단 명료하게 쏙쏙들어오는데요..^^

제가 바빠지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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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dca49f3508d7f5
처음 낚시를 하는 친구분이면 낚시터를 아끼는 옳바른 낚시문화를 몸으로 배우게 해주세요
낚시는 고기를 잡는데 취미를 두는것도 좋습니다만
생활에 지친 피로를 풀며 아름다운 우리 자연을 몸으로 느끼게하는 것도
처음 낚시를 하시는 분에게 싫증을 느끼지 않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낚시터 환경보호, 바른 낚시인 배출과 좋은 낚시문화 정착의 지름길입니다.
온갖 쓰레기로 오염된 낚시터 환경에서 무엇을 배우며 즐기겠습니까?
처음낚시를 하시는 분은 어자원이 부족한 일반 소류지 보다 자연과 어우러진 잘 정비된 유료터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청소하는 낚시인! 정말 아름다운 낚시인 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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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77c93f5861fcf6
카나리아님 좋은답변감사합니다...

님이 쓰신글은 친구놈보다 제가 보고 배워야할듯!~ㅎㅎ

소중한말씀 숙지하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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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698fb8935fe4ac
제가 폐인으로 만든 사람이 있는데 유료터에서 나중에는 유료가자면 싫어하네요.. 처음에는 관리형 다니시고(최대한 잘나오고 편하곳..) 그후에는 노지 위주로 다니시면서 잔손맛 및 월급 손맛을 보시게 하신다면 중독되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은 저보다 더 폐인이 되었습니다. 다만 아직도 채비를 배우지 않아서 조금은 귀찮습니다. 일일이 채비해 주는것,,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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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77c93f5861fcf6
지명타자님 좋은답글 감사합니다..ㅎㅎ

아~ 진짜 일일이 채비해주는것도 ..엄청힘든데..ㅎㅎ

친구놈 저만보고 낚시대만 딸랑2대샀네요.ㅜㅜ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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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52f6eb1977f50c
전 개인적으로 아주 경치가 좋은곳에서 밤낚시를 추천합니다.

낚시뿐만 아니라 자신과 주의를 둘러볼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생각해보십시요

저희들만 느끼는 저수지의 새벽 물안개,출조전의 기대심, 철수시의 아쉬움, 수많은 별들....

깜빡이는 찌불바라보면서 올라와라 올라와라 주문외우는 그 심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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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77c93f5861fcf6
추적님 좋은답변 감사합니다..ㅎㅎ

밤낚시의 운치!~ 캬~~~

밤낚시하면서 붕어 추적 들어가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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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2bca7360613beb
왜 그험한 사탄의 길로 꼬드기시는지
가정으로 돌려 보냅시다 ......
딴이야기 하나요
어느 입에오른 저수지 휴일에가면, 붕어숫자보다 인간의 숫자가 많아보이던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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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88772fc67d2a72
밤낚시.. 꼬임에 빠져서 환잔된 사람입니다...

어느날 친구가 낚시가자고.. 불러서 그냥 바람이나쐬려고 갔는데..

글루텐 한봉지에... 낚시대 2대씩 놓고.. 밤하늘 보면서 라면에 캔맥주 한병 놔두고

사는 이야기 하면서.. 대학 졸업하면 머하지를 고민하다가... 10년을 그맛이 못잊고..

중병에 빠져살아 갑니다..

그놈 어찌나 내맘 잘하는지 아직도 내가 낚시가고 싶을때 머같이 알고 전화 합니다..ㅋㅋ

좋은 친구가 둘 생길수도 있습니다..낚시랑 동행하는 친구..이렇게..

하지만 그친구 앤에게는 내가 역적이고.. 내 앤에게는 그친구가 역적이라는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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