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다니는 소류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제 파라솔만 치고 밤낚시중에 출출해서 의자에 앉아 컵라면을 먹고 있는중에
무언가 달려오는 소리에 뒤로 돌아보니 무언가 쌩하고 지나가더군요
분명 동물인데 정말 빠르더군요 크기는 어두워서 잘 안보이나 다자란 토끼나 고양이 크기정도로 보였습니다.
워낙에 빨라서 의자에서 거리로는 1M정도 뒤로 지나갔는데도 무서운 생각이 들자마자 지나가버렸네요 ㅋㅋ
어제는 뚝방에서 낚시했구요 상류에는 부들이 잘 발달되어 있는곳인데 항상 부들쪽에서 부스럭부스럭 소리내던 그놈같았습니다..
그래서 부들자리를 독조할때는 포기를 했었거든요 맷돼지 인지 알고요
다행인게 맷돼지는 아닌거 같아서 내년에는 부들밭에서 낚시할려고 합니다...
무슨 동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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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면서 많은 짐승들을 봤지만 사람과 아주 근접한 곳까지 접근하는 동물은 아직까지 들고양이와 쥐에는 없었습니다.
너구리 쪽제비 고라니 멧돼지 오소리 등등.....다 먼 발치에서 저를 노려보기만할뿐 바로 앞까지는 안오더라고요....
꼭 잡으세요..화이팅~~
들고양이는 좀 그렇지만 제가 이길수도 있을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너구리나 오소리일까요 이놈들도 사람 해칠까요
여자는 좋을것 같기도 하고 아닐것 같기도 하고 갸가 정답인거 같네요ㅋㅋ
확실한건 저수지에서 지금까지 나에게 겁을줬던 놈이 갸인거 같습니다..
무서워서 차에 들어가면서 돌던지고 소리내어 문닫고 기타등등 생쇼를 했네요 ㅋㅋ
괜히 쫄았네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솔모가 구르덴 다 먹어버립니다.
굉장히빠르고 작아도 무서운 놈이거든요
무서운건 싫은데 왜 자꾸 혼자 출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서운걸 즐기는것 같기도 하고 ㅎㅎ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재미난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졌네요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제작자님.. 음.. 무서운 넘입니다..
혹시..낚시꾼이 던져주는 괴기나 줘 묵으러 왔다가... 안준께 삐지가가 가삔기라요!!
간혹 고라니가 잘옵니다.
안출하세요
처녀귀신이 찝적거리는거 보니
저여자는 류지혜 구요^^
이쁘네요
들고양이라는 의견이 많은거 보니 갸가아닌거 같습니다.
베로니카님 정말 용감하십니다...
잡아먹어라는데 뭘 잡아먹어라는 말씀인지...ㅋㅋ
점심 식사 맛나게들 드십시요^^
독조가시면 잘 보입니다.
가끔 물속에서 도 나옵니다..
받침틀 밑으로 고개를 쑤~욱 내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