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주 작은 소류지에서 얼음낚시를 했습니다.
규모가 워낙 작아 정중앙에 세개의 구멍을 뚫고 낚시를 했는데
구멍위로 서서히 물이 차올라 반경 2미터 가량이 물에 젖을 정도였습니다.
얼음 두께는 약 10센치 정도.
이런 현상은 왜 발생하는지요?
나름 손맛을 봐서 또 가보고 싶은데
얼음이 약한 것인지, 숨구멍 근처인지 좀 불안하네요.
무게와 압력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처음 얼음이 얼 때, 예를 들어 2~3cm이거나 5cm 이하일 때는 얼음이 수면을 누르는 압력이 적을 수 있기 때문에 5~6cm 정도 때는 사람들이 올라서서 얼음구멍을 뚫어도 물이 덜 솟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음이 8~10cm 정도로 두껍게 얼면 일평방미터당 수면을 누르는 압력이 엄청난 무게로 전달되기 때문에 아주 작은 구멍이 생기기만 해도 그 구멍으로 압력을 받은 양 정도의 물이 솟게 되는 이치겠지요. ^^
빙질이 좋으면 잘 버티지만 빙질이 약하면 두께 10센치여도 깨지는 수가 있습니다. 얼음두께 5센치면 탈수있다고는 하지만
빙질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안전장비 잘 갖추시고 안출하세요.
물길을 만들어줘도 소용없더군요.
까닥거리는 입질조차 없었덩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물이 차오르는곳은 쳐다도 안보려고 합니다.ㅋㅋㅋ
썰물때 바다물이 만수위가 되면서 저수지나 수로쪽으로
물이 높아져 물이 조금씩 넘치는 현상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얼음이 살짝 아래로 가라앉았거나 또는 얼음이 언 후 계속적으로 물이 유입되어 수위가 높아졌거나
둘 중의 하나 아닌가요?
처음 얼음이 얼 때, 예를 들어 2~3cm이거나 5cm 이하일 때는 얼음이 수면을 누르는 압력이 적을 수 있기 때문에 5~6cm 정도 때는 사람들이 올라서서 얼음구멍을 뚫어도 물이 덜 솟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음이 8~10cm 정도로 두껍게 얼면 일평방미터당 수면을 누르는 압력이 엄청난 무게로 전달되기 때문에 아주 작은 구멍이 생기기만 해도 그 구멍으로 압력을 받은 양 정도의 물이 솟게 되는 이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