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인사발령으로 포항까지 휙날려간....ㅡ,.ㅜ 원룸서생 하이블루입니다....
이곳에 오면서 낚시가방을 들고 올수도 없고 시간도 안날꺼 같아서 골프가방만 달랑 들고 왔습니다...
어차피 밤낚시도 못할거 같아서.....
근데 여기오니 제주도에서나 하는줄 알앗던 오징에 에깅낚시를 하더군요...
그래서 거두절미.....심심풀이로 오징어 에깅에도전해 볼려합니다...
에깅낚시하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완죤히 개무시....ㅡ,.ㅡ;;;
뭐 뒷줄 관리.캐스팅도 어렵고 뭐 묶는법도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말그대로 개무시를 하며 뻐기길래
이래도 중층부터 대물까지 기웃거리기만 몇년했는데 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과감히 한대 질러볼려 합니다...
2년은 있을거라 생각하기에 오징어전용낚시대부터 하나 사고 에깅 몇개사볼려고 하는데 여기서 질문입니다...
대는 어떤게 무난할까요???? 너무 싼거 말고 좀 주고 사더라도 NS 불랙*에 보니까 전문으로 만드는거 같은데 어떤제품을 사는게 좋을지 아시는횐님들 추천좀 해주십시요...... 한대만 사서 이거저거 다해볼려합니다....루어쪽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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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비를 마련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신신피아트의 야화VVM 추천합니다. 8만원대.. 무게는 120g인가? 그렇거등요. 하여튼 고가으 대만큼 가볍고 좋습니다.
그리고, 릴은 저렴하고 막 쓰기 좋은 미첼 정도????
릴은 싸구리는 사지 마시되 절대 비싼거도 사지 마세요.. 전 써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에기 2-3개하고 라인하고 로드, 릴.. 이렇게 하면 17만원정도 되겠네요..
위에 말씀드린 대정도면 뽈락이나 에기.. 어지간한건 다 됩니다. 8피트 추천하구요..
저도 느낀거지만,,, 루어하시는 분께 민물낚시 오래했다고 했는데도,,,
루어 2년 정도 하신분인데 자신이 엄청난 고수라고 생각하시는지 카본사는 어떻고 모노사는 어떻고 하시드라고요..
루어 도사인건 인정해드린다고 해도 너무 초보 취급하시는지라,,,ㅋㅋ 속으로 좀 웃음이 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거등요.. 저도 낚시 여지껏 해봐서 그런거는 다 안다고 했는데도, 혼자만 엄청난걸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지...ㅎㅎㅎ 계속 카본사가 인장력이 어떻고 모노는 파마가 잘 나고,,,,^_^
참, 뒷줄관리 솔직히 필요없구요... 합사 원줄과 카본사 목줄 연결은 직결이 좋은데, 이게 진짜 어렵데요...
근데 가만보니 나중에 채비를 항상 다시 하드라고요. 글서 전 걍 대충 묶어서 씁니다.ㅋㅋㅋㅋ
두번째로 어려운건 캐스팅입니다. 일반 릴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목줄을 1미터정도로 늘여뜨려서 캐스팅하다보니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전 손가락 날라갈뻔했거등요.. 한두달전에요...
모쪼록 너무 루어에 빠지지 마시고 저같이 걍 저수지 지나는길에 낚시하시는 분 옆에 쭈구리고 앉아 찌불구경하다가 오고 그러세요~~
처량하지만 별수있나요,,,,, 찌불이 보고싶으니..
지인이 가지고 있는 걸 사용해 봤는데 가격대비 좋습니다.
참고로 동해 에깅시 3호나 3.5호 에기가 듣더군요. 무늬오징어 맛 좋은데......
오징어낚시 민물낚시에 비하면 낚시도 아닌데...... 그 분들 참 (까~아~불~고~있~어^^)
님이시여 , 그 곳을 평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