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림을 보시고요
초저녁에 분오리지에 도착했는데 연안에 나무로 좌대가 편하게 되어있기에 B에 자리 잡았습니다.
낚시대 편성하면서 보니까 제 오른쪽 C의 찌 하나가 B자리에 유난히 깊이 들어와 있네요
편성 중 옆 낚시꾼(젊은 청년)이 제게 와서 정중히 마지막 낚시대를 더 좌측으로 돌려달라고 하네요
저도 제가 늦게온 처지이니 먼저 온 청년에게 예 그렇게하죠 그런데 너무 옆사람 자리까지 설치한거 아니냐하고 한마디 했어요
저런 발판이 설치되지 않은 장소라면 이해가되나 저렇게 발판이 되어있으면 늦게라도 그 자리에 앉을 사람을 위해서 저런식의 낚시 편성은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월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늦게 온 놈은 무조건 먼저 온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한다
2. 먼저 도착했더라도 차후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한다.
물론 이 일로 서로 언성을 높이지는 않았지만 맨 왼쪽 낚시대는 좀 심하다 싶어서 그냥 다음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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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라면 C님이 좀 심하게 펴신것 같습니다만.......
늦게 왔으니깐 제가 그 자리에 앉지 말아야 하는게 낚시 예절인거 같구요
만약에 양방이라던가 아님 관리형 저수라고 하면 C님이 너무 오바하신거죠
좌대가 설치되어 있으니 너무 좌측으로 쏠려서 하시는거 C님의 예의가 좀 모질라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기로 분오리지는 강화의 몇 안되는 무료터로 알고 있는데요... 아무튼 위 두 분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한가지 언급하자면... 유료터도 아닌 자연지에 무분별하게 발판이나 좌대 만드시는 분들 있으신데 낚시인으로서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편하자고 자연과 경관을 훼손하고 다른 분들이 앉으려하면 그 자리가 자신의 소유인양 착각하고...
먼 훗날 흉물이 되어 방치되면 치우지도 않는 분들...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분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c자리에 앉으신분이 그걸 미리 생각하고 좌측에 대각으로 펼치신것같군요.
노지냐 유류터냐라는 문제는 2차적이라고 봅니다
C는 분명 B좌대를 알고 있었을 겁니다
B좌대가 있다는걸 알면서 B쪽으로 대를 폈다는것은
낚시의 법(예절)을 어기고 자신의 욕심을 채운 행위입니다
C는 좌측대를 옮기는게 도입니다
한표를 더합니다.
물론B자리가 늦게왔지만
그래도 낚시할수있는공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두었다면
그곳에 앉을사람을 배려해서
우측한대는 좌측으로 돌려주는게 예의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늦게 도착했다면 다른 자리를 찾아볼 겁니다
하지만 제가 먼저 왔다고 하면
그분처럼 대를 펴지는 않을 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본인도 그런 경우를 가끔씩 겪는데 일단은 "B" 의 자리는 피하고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C" 좌대의 조사님도 조금은 심했다고 봅니다.
그래도 얼굴 붉히지 않고 정중히 부탁 하신것 보면
서로 조금씩 양보 하시는게 기분 좋을듯 합니다.
노지는 거의 먼저온분이 우선입니다. 자기 철학데로 대편성 하였으니 b 자리는 피하는게 도리구요
유로터는 좌대 설치가 되어 있죠. 뭇시적으로 적당한 각도의 공간은 확보 되는 것이죠,
이경우 c는 좌측대를 걷어주는게 합당 하죠.먼저 왔더라도 좌대 배치는 각 포인터 배분이죠
하지만 같은 낚시인 끼리 서로 양보하면서
웃으며 하루 보내는 것도 참 좋겠죠
저도 가끔찾는곳인데 질문자님말씀하시는 위치 대충 알것같네요 그러한 분쟁의소지가
많은곳이죠 저는 먼저 오신분이 포인트 선점했으면 무조건 다른 자리로 갑니다
낚시하는 사람들 고집있고 자존심도 센분많읍니다 잘하셨네요
자연지라도 좌대까지 설치되어있다면 C가 음흉한 사람같네요.
가끔 옆자리 못앉게 지나치게 활처럼 대평성해논 사람들이 있더군요.
저라면 그런사람 옆에 앉지않을것 같으네요.
담에는 그런 자리 앉게되면 참고할껭요
아마 대부분 그러시겠지요.
오래 낚시한 조력이 이런데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쉬러 온 것이고,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려고 온 자리에서
필요없는 분쟁의 소지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추천도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