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고기 개체 수가 적겠지요...
물뺀 것 알고가면 바보에요...
몇년 후에 들르세요.
소류지는 물 빼서 잡았으면 3년 후나 가세요...
내 경험이에요.
소류지의 계곡지는 진탕이 아니라서 물이 빠지면
붕어들이 뻘속에 들어가기가 있기가 힘들어요 ㅜㅜ
그래서 자원고갈이 염려되네요...
마을 어귀에 자리한 아담한 준계곡형 소류지(6천평 남짓)가 있습니다.
새우와 참붕어가 자생하며, 새우 보다는 참붕어 빨(?)이 더 잘 받는 곳입니다.
매년 새물유입로 건너편 논둑에 장대로 던져 월척을 쏠쏠히 뽑아냈던 곳인데, 작년에 몇번 출조에도 7치~8치급 낱마리에 그치는 겁니다.
이상해서 알아봤더니 물을 빼고 그물질과 가래질을 한 모양이더군요.
그 뒤로도 몇번 더 출조를 해봤습니다만, 모래와 마사토 바닥인 그곳에 굵은 붕어는 대부분 다 잡혀나간 것으로 확신이 들었습니다.
참붕어를 물고 깊은 곳으로 케미꽃을 끌고 들어가며, 강한 챔질에 '욱욱욱'하는 대울림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는데, 떡시루 엎었습니다.
올해는 그곳을 가봐야 할지 정말 망설여집니다.
개췌수는적어도 붕어는 있을겁니다요 ㅎㅎ
어차피 한방 노리신다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하다고 보여 집니다..
계곡지 참붕어 입질...상상만 해도 흐뭇합니다..
물뺀 것 알고가면 바보에요...
몇년 후에 들르세요.
소류지는 물 빼서 잡았으면 3년 후나 가세요...
내 경험이에요.
소류지의 계곡지는 진탕이 아니라서 물이 빠지면
붕어들이 뻘속에 들어가기가 있기가 힘들어요 ㅜㅜ
그래서 자원고갈이 염려되네요...
동네사람들이 물빼고 고기 잡는다고 합니다.
7치,8치 자주 나오던 곳인데,이제는 보기 힘들고
나와야 3치정도..그래서 안갑니다.
먹거리 많은 요즘 왜
저수지 물을 빼면서까지 잡아 드실까??
다만 개체수가 얼마 되지 않는다가 문제죠
보통 3~5년후엔 다시가보시면 개체수 회복한다고 하더군요 씨알이 대부분 잘아서 그렇죠..
마르기전 월척이나 4짜가 서식 한 곳이라면
물뺴고 고기를 잡아 냈어도
오히려 큰 놈들만 골라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실질적으로도 그러한 사례는 엄청 많이 있습니다 ...
평상시에 씨알이 작거나
년달아 물을 뺴거나
마을 사람이 아닌 프로에게 저수지를 팔았거나 했다면
월척잡을 확률은 현저히 낮아 진다고 봅니다
이처럼 아무리 물을 뻇다해도
큰 놈이 있다면 봄철에 큰놈들의 움직임이나 라이징으로 그 조짐이 보입니다
봄철에 긴 시간 저수지에 앉아 있어도 큰 놈들의 기미가 안보인다면
3년 후에나 다시 찾아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새우와 참붕어가 자생하며, 새우 보다는 참붕어 빨(?)이 더 잘 받는 곳입니다.
매년 새물유입로 건너편 논둑에 장대로 던져 월척을 쏠쏠히 뽑아냈던 곳인데, 작년에 몇번 출조에도 7치~8치급 낱마리에 그치는 겁니다.
이상해서 알아봤더니 물을 빼고 그물질과 가래질을 한 모양이더군요.
그 뒤로도 몇번 더 출조를 해봤습니다만, 모래와 마사토 바닥인 그곳에 굵은 붕어는 대부분 다 잡혀나간 것으로 확신이 들었습니다.
참붕어를 물고 깊은 곳으로 케미꽃을 끌고 들어가며, 강한 챔질에 '욱욱욱'하는 대울림이 정말 매력적인 곳이었는데, 떡시루 엎었습니다.
올해는 그곳을 가봐야 할지 정말 망설여집니다.
대물을 노리신다면 다른곳으로 출조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계곡지 유일하게,, 물빼면 숨을곳이 없어서 ,,
쭉빼고 고기 쓸어 담았다면,,
대물은,,없을꺼 같은데요 ㅠㅎㅎ
한번 해 보셔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 저수지는 3년후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요세 시골 저수지를 가봐도 다 준설하고 물빼서 고기잡고....
점점 나만의 소류지라고 생각했던곳들이 없어지는거 같아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