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비해 얼음낚시 시즌이 빨리 찾아오려는지 찬바람이 매섭게 불어옵니다. 이번주는 거의 영하권으로 유지가 되어서 아마 금요일쯤이면 어느정도 얼지않을까 싶은데요. 동네 근처 폭좁고 수심은 1미터내외인 수로에 가서 살짝 밟고 올라가서 구멍몇개 뚫고나와 연안쪽에서 구멍치기나 해보려합니다.ㅎㅎ 이정도 날씨면 잠깐 올라가서 구멍뚫을 정도의 얼음이 얼수있을까요? 얼음낚시 준비하시는분들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겨울보내시길 바랍니다.^^
나와서 하셔도 될듯여 저도 늘 불안할땐 그렇게 했어여 ㅋㅋ
매년 얼낚즐기고 있는데 대부분 영하 7-8도이상
4-5일정도 지나면 안전하게 탈정도는 되겠더라구염...
대신 낮기온이 영상2도를 넘어가면 좀 불안하긴했어여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라
수년간 즐겨온 감으로 ~~~
저도 이번주는 얼낚을 가려합니다 어디론가여 ~^^
시기가 어중간해서 낚시를 안하니
심심하네요 ㅜㅜ
아침에 보니 수로 가운데까지 얼었네요.
주말쯤이면 올라서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얼른 꽁꽁얼어야 마음놓고 올라갈텐데
첫얼음타면 조황이 좋다고는 해도
겁이많아서 항상 못하다가
올해는 해봐야겠네요.ㅎㅎ
화성, 용인, 평택 일부 지역의 저수지들은 아마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항상 안전을 최우선에 두시기 바랍니다.
아래로 내려오고나니 오히려 올라가게 생겼습니다..ㅋㅋ
이곳 충남에도 이번주 온도가
착하게 떨어지고 있으니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어제 얼음 타시는 분들이 3분 정도 계시는걸 확인 했습니다만.
아직 안전을 위해 좀 더 있다 타시는게 어떨까요~?
애증의 검단..ㅠㅠ
저에게 무수히도 꽝을 안겨주었던 그곳..
매점에서 따끈한 사발면 한그릇 먹어가며
같이하고싶네요.ㅎㅎ
첫얼음 낚시 독조 하시는 분들에게 유의해야 할 팁하나 드립니다.
얼음낚시를 자주 타시는 분들은 잘 아실꺼라 봅니다
저수지나 소류지에는 어딜가나 숨구멍이라고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좌자작~ 하는 소리와 함께 얼음이 갈라지면서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 현상입니다.(크게는 지름 1미터 이상 생길수도 있습니다)
주로 두껍게 결빙이 돼는 초저녁과 새벽시간에 이런 현상들이 발생하는데 상당히 주의해야 합니다.
스티로폼(10센티정도)을 준비하거나 구명쪼끼 정도 착용하는 것도 안전장비중 하나가 돼겠죠~
얼음낚시 시즌 시작입니다
언제나 조심 조심 안전 출조 하시면서 즐거운 얼음낚시와 만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