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게 계곡형 저수지로 갈 바람에 봉순이 만나러 갔었습니다.오는 길에 2년 전에 가끔 들러든 저수지 근황차.. 복숭아 과수원이 저수지 옆에 있습니다.헌데 어찌된 일인지 쇠사슬이 저수지 입구에 쳐져 있더군요. 이상타 생각하구 모 낚시점에 들러 사장님과 얘기중 과수원 주인장이 떵 냄새와 지뢰 땜에 아주 쌩고생을 하셨다구 하더군요.심지어 나무의 과일 마져 따 먹구는 이리저리 내팽개 쳐나서리 벌레가 말이 아니라구 하더군요.해서 낚시를 못하게 할거라구 말했다더군요. 혹여 월척님들 은 응가 보실때에는 작은 모종삽 하나씩 준비 하시어서 필요시 30센티 이상 구덩이 판다음 다시 흙을 덮어 발로 눌러 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립니다.아울러 남의 떡? 과일 탐내지 마시기를..농사꾼의 피와땀이 서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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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떵은 어떡하나 나오면싸야하는데..ㅠㅠ
야삽을 맨날 가지고 다니는것도 아니구 ㅠㅠ 안 쌀수도없구
저는가끔 무넘이에서 실례하고있는데 거기두 어떨땐 온통 지뢰밭...ㅠㅠ
지송합니다. 담부턴 야삽을꼭지참하구 다니것습니다~~~ ^^
언늠이 복쑹아를...
쓸모가 아주 많습니다
남에게 피해 주지 않아야 하는건 기본인데
다른 낚시꾼에게 피해 주게 될거라는 생각을 왜 못할까요???
야산엔 풀뿌리 잡아댕겨 뽑은후 거기다가 실레를
뽑아논 풀뿌리 거기다가 덮으면 만사 오켕이 ㅋㅋ
화장실 없는 곳에서 급한 용무야 봐야겠지만 그래도 다음 누군가를 위해선
깔끔한 뒷처리를 해주는 것이 예의 겠지요.
거기다 남의 과일까지 탐내다니....이런 사람 제발 없어서 낚시 하는 사람 욕안먹게...
그리고 쓰레기도 좀 안버렸으면..최소한 남의 쓰레기는 안치워도 자기가 쓴 떡밥비닐, 음식쓰레기는 가지고 갔으면...
언제쯤 이런 사람들이 사라질지...조용히 낚시하는 사람마져 편견으로 같은 인간이 되어가니..ㅠㅠ 에휴...
다 들고다니는걸로 아는데...
저도 급할땐 차가 멀리있을때... 풀뿌리뽑고 돌파내고 난리납니다..헉...
마음은 급하지요... 급할땐 떵눌자리도 잘 안보이더군요...
거의 바지에 쌀때쯤 맨손으로라도 급하게 땅몇번 파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