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녀석이 낚시 장비가 필요해서 중고코너에서 마치 필요한 물건이 있길래 친구녀석에게 전화하니 예약 해달라구 하더군요.해서 마치 같은 지역이라 일단 예약하구 장비에 대해 문자로 발송하니 묵묵 부답이더군요.해서 재차 문자로 물으니 역시 문자 씹어 버리네요.갠적으로 중고장터를 이용해서 몇가지 장비를 구매하면서 갠적으로 간혹 예약한다음 필요치 않아서 급히 리플내지 문자로 미안함을 전하고는 다른분께 패스를 했지만..요번 경우엔 반대로 판매자가 가타부타 리플도 없구 문자도 두번 씹어 버리네요.판매자가 부득이하게 맘이 변해서 그런가 싶다구 생각 해보지만 기분은 영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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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주말되시구요~
그래도 문자 한번 정도의 친절은 베풀만 할 것 같은데...
전화해서 풀긴 풀었는데 화 낼까 하다가 그냥 웃었습니다.
안한게 아니라 못했을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냥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파시는분뿐만아니라 사시는 분들도 언잖게 하는사람들 많습니다.
찔러보기 막무가내로 깍아달라 ,그리고 사신다고 하곤
연락없는분들도 많죠.
사시는분 파시는분모두 최소한의 예의를 가진다면
중고장터가 더활성화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또는 문자가 폭주하는경우 누가 누군지 헷갈려 아예 손놓아 버리는 경우도 있구요..
문자 한두번 보내서 답장 없으면 그 물건에 관심을 끊는것이 빠릅니다.
처음부터가 아니라 서로 문자로 의견 나누다가 다시 연락 할게요..해놓고 연락 끊는분도 있습니다..
댓글보고 자기가 먼저 연락 해놓고.. 나중에 딴 분이 더좋은 조건으로 산 다고 했나봅니다..
이후로는 문자 보내도 말 그대로 씹어 버리는 거지요-.-...
그리고 나중에 보니 판매완료..라고 올라 있을때 ...기분 더럽죠....
문자 보내니 한참있다가 짧게 답이왔는데
"판매완료" 이렇게 왔습니다.
함마디로 기분 드럽습니다.
별별 사람이 다있구나 하고 기분푸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특히, 문자가 왔을 경우 한번만 띠링하도록 설정이 된 경우는
휴대폰 들고 다니지 않는 이상은 문자 왔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출근하면 휴대폰은 책상에 던져놓고 잘 사용을 안합니다.
제가 이렇듯이, 개개인의 사정은 다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는 문자보다는 전화를 직접 하는 편입니다.
내가 문자를 보내면 상대방이 반드시 확인할 것이다. 라는 생각에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냥, 못 보았을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겁니다.
넓으신 아량으로 보셨슴합니다...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사는것도 건강에 이롭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