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낚시 경험 해보자 해서 안성 고삼지 다녀왔습니다
아이 둘 데리고
이리 힘든줄은 꿈에도 몰랐구요
애 엄마는 낚시 시작하자마자 딸이 됩디다
큰딸 어린아들둘
셋이서 지렁이 달아라 고기 빼달라
낚시는 처음가는 자식들? 이라 블루길이 목안까지 삼키고
또 줄은 얼마나 엉켜먹는지...
엉킨줄 풀라 마구 들어올리니 목줄도 나가고
라면 끓을새도 없이 여기저기서 불러댑니다
참았습니다
속으론 욕쟁이 아저씨가 울고갈정도고...
제 낚시대는 피지도 못하고 셋 성화에... 블루길 성화에....
블루길 모두 살려줬습니다
저라면 땅에 묻고 오는데 어린애들 눈이라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담주에 또 오자 합니다
이거 뭔가 잘못되는 느낌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경험해보니 마누라 잔소리가 더 편하다는 생각이...
담주는 또 어쩌나...
피해---찌2개파손 28산노을파손 살림망 보내고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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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연인들이 오면 부럽더군요~ 물론 지나친연인들의애정행각만아니면~
예전에 모 저수지에서 남자 3이 텐트치고 대낮에 다방커피불러서 텐트안으로 3명이 들락날락 하더군요~참 개들이더구만요!
뻘짓거리? 할라면 밤에나 하지 낚시하는분들 얼굴에 먹칠하고 그때 가족단위 몇분들도 오셨는데 쪽 팔려서 걍 짐싸고 왔던기억이나
네요! 아뭏튼 가족분들과 더욱더 화목을 만들어가셨음 하는바램입니다~
걱정이네여...
그래두 기쁜 맘으로 출발할라 하는 데 비소식이 있네요..ㅎㅎ
불루길 미끼루 삼겹살 비게를 껍질포함해서 조금 잘라서
달아주면 안떨어지구 참좋아요... 미늘있는 바늘달아서요...ㅎㅎ
마눌님 아이들 셋이서 좌대주변에 있는 쉐~~이들 싹잡드라고요..
그리구 낚시하면 블루길 안 덤비드라구요..ㅋㅋ
아이들 손맛보고 전낚시편하게 하구 일석이조 죠..
마눌님 아이들 또가자고 조르구 있어요..
추운날씨에 안전출조해세요..
노을초상화님은 조금 피곤했겠지만 가족에 즐거움은 눈에 선~합니다.
가끔은 가족에게 봉사하는 정신으로............
축하 드려요~
마님은 어쩔수 없지만 아들들은 처음부터 교육을 잘 시켜야 합니다...
초등 2학년 정도면 지롱이 달기 와 고기 빼는 방법을 훈련?을 잘 시켜놔야 나중에 편합니다...^^
좀 숙달되면 엄마것 도 봐주라 하시면 더 좋구요...
제 딸래미 10살때부터 훈련 몇번 시켰더니 지롱이 잘 답니다..ㅋㅋㅋ
뒷바라지 하기 바쁘죠...
여기까진 애들이 많이 어릴때의 이야기고요...
지금은 가르쳐줍니다.
어떨때에는 저보다 잘 합니다. ㅋㅋㅋ
동행하기 위하여 지나야 하는 관문이라 생각하십시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항상 행복한 물가 나들이 되시길...
안출하시고 고생 많이 하세유.
가족의 화목을 위하여.......
사실은 짜증이 나겠습니다만,
그 날 만큼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으셔야죠.
행복한 가족낚시에 박수드립니다.
어린 아이들도 차츰 차츰 하게 됩니다
물론 내자신의 낚시는 당분간 힘들지만요 정말 가족을 사랑하신다면 조금쯤 희생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면 어느날부턴가 자신들의 할일을 찾게 됩니다
투자 한다고 생각하시고 같이 많은시간을 투자해 보세요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제 경험에 의한 것이니까요
지금은 대편성까지도 하더군요
너무 편하고 재미있어요
늘 함께 한다는것 때문에 즐겁고 피로가 확 풀리는것 같이 좋습니다
물론 두세사람 장비 낚시전이나 후에 정비하는것이 장난이 아니지만요
장비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가구요
하지만 가족이 함께 한다는것은 힘이되고 늘 대화로 많은 걸 풀어가는것 또한 복인것 같아요
화목한 가정이 이런게 아닐까요?
저도 요즘 탁이엄마때문에 미치겠습니다~~~
항상 즐거운낚시하세요^^
.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가족들과 함께 할때는 제가 낚시를 포기하죠...1년에 몇번 가지도 못하는데 그때라도 잘해줘야 가정과 지구의 평화가 찾아오니까요...ㅠㅠ
그리고 가끔 낚시당겨오라고 마눌이 풀어주기도하구....ㅠㅠ
전 애가 셋인데 둘째놈이 5살 되면 낚시 델꼬 당길겁니다....그래야 마눌이 더 잘 보내주죠...한넘이라도 내가 챙겨야 마눌이 편하니까...얼렁 커야할텐데~ㅋ
노을초상화님 지구의 평화를 위해 일년에 몇번은 봉사하세요~~~ㅋㅋㅋ
아이들 좀더 크고나면 낚시터 안따라갑니다.
보내고 혼자 독조하는데 많이 생각나데요
마눌님과 아이들과 행복한 조행을 역으로 표현하신것 같아 부럽습니다.
다음에는 블루길이 아닌 살이 통통오른 붕어 한수 하게끔 해주세요.
따봉 아빠 최고여...............
이제 슬슬 낚시의 정수를 가르치셔야죠!!!
같이 다니는 겁니다...
원래 맛뵈기는 씨끌벅적 한거 아닌가요???
아들도 마찬가지 대답이네요.
제가 워낙에 실력이 없어서 ....
자식들 다크면 본인은 늙어 따라올 자식이 없으니까요,,허,
하도 귀찬게하길래 걍 떡밥 완존딱딱하게 달아서 던저줬습니다 물론 낚대는한대씩만 깔아주고요
글구 제꺼 피구 낚시했습니다.
매주 유료터로 출조 하시는 형님이 한분 있으신데 형수님이랑 꼭 같이 옵니다.
어떨때는 애들도 데리고 오구요.지금은 그놈이 커서 고등학생이지만 어릴때부터 데리고 다녀서 지금은 그늠이 거의 프로
수준입니다.
기와 시작 하신거 처음에는 힘들지만 과감히 더 투자 하시어 사모님 그리고 애들도 한 몫 단단히 하게끔 만드십시오.
제가 아는 형님은 술을 좋아하셔서 낚시 가면 낚시보다는 술을 더 하십니다..
그럼 형수님이 낚시 다 하시고 파라솔 펴고 걷고 낚시대 마무리 하고 집에 갈때는 운전까지 다 해주시니 옆에서 다들 부러움의
대상이십니다.
형님은 한잔 하고 나면 형수님이 고기 잡아 놓고 낚시 준비 다 해놓고 슬 낙씨 하시다가 한잔 생각나면 또 한잔 하고 그럼 집에
갈때 되면 형수님이 마무리 다 하시고 형님은 차에서 주무시고 그럼 집에까지 운전 까지 해주니 거기에다 낚시를 얼마나 데리고
다녔는지 수준급 실력에다가 운전까지 마무리 저도 부러워 합니다
그날까지 파이팅 ^^
저가 책임지겠습니다!
피래미 낚으러 가요!
한번 바늘 빼드리니.. 아예 고기 끌고서 제자리로 오십니다. ㅠㅠ
솔직히 가족과 낚시 즐기기엔.. 좀 무리가..
못잡으면 같이 안온다고 할까봐.. 걱정되고 잡으면 귀찮고..ㅋㅋ
그레도 같이 있음 당연 좋죠...^^
이거 보통 고역이 아닙니다 전 노지만 다니다 보니 ㅠ.ㅠ
일단 먹여줘야죠 또 밖이라고 남에 살 아니면 싫다고 합니다
자기만 열대 피냐고 나도 낚시대 펴 달라고 합니다
기본 4대 펴 줘야죠
잠자리 만들어 줘야죠 커피 끓여다 받쳐야죠
야식 사려 시내 한번 오밤중에 갓다 와야죠
고기 빼달라고하죠
입질 안오면 안온다고 난리죠
휴 그래서 아예 울마눌님 장비 따로 준비 해 둿읍니다
ㅎㅎㅎㅎ
근데 더 열받는건 밤 열시 땡하면 아 졸려 잘래 하고
텐트 안으로 들어가면 해가 중천에 떠서 자기야 집에 가자 해야 억지로 일어 납니다
일어나자 마자 첫마디 배고파 밥먹자
그래도 으짭니까 무사히 낚시 다닐려면 ㅠ.ㅠ
저두 한번 데리고 가야겟습니다...ㅋㅋㅋ
저도..마누라 낚시의 묘미를 알려주니... 이번겨울에 낚시복 하나 사서 다니랍니다.ㅎㅎ
노지 나가서 고생하지말고..따뜻하게..ㅎㅎㅎ
동두천 봉암지로 마눌 데리고 첫 출조했는데
마눌 낚시대 펴주고 내 낚시대 피는 동안 마눌이 45Cm 향어 잡았습니다.
뒷처리 다하고 다시 낚시대 피려고 하니 그만한 잉어 또 잡았습니다.
낚시대 다피고 앉아서 낚시 하려는데 마눌이 또 잉어 잡았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혼자 낚시 못 다닙니다. 꼭 같이 갑니다.
지금은 낚시대만 펴주면 저도 위의 형님분 처럼 술먹고 낚시하고 술먹고
집에 올 때 차에서 자면서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