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낚시대8대펴고낚시하는데이십분만에 찌올림 그순간대박이라는느낌 월척붕어입니다 그리고한시간뒤에또중후한찌올림 또월척입니다 이런경우도있네요회원님도이런경우가있으신지??지금도그날생각하니웃음만나오네요ㅎㅎ
바로 전투력 방전 모드 들어 간 적이 있었네요.
전날 사모님께 좋은써비스 해주셨거나
그날 남에게 좋은일 하신 덕분인가 봅니다.
행운은 더블로 추카~~~
받침틀을 설치하고 받침대를 올리고 낚시대 첫번째 32대를 미끼달고 던지니.....바로 찌가 소옥하고 올라옵니다.
처음에는 수초에 채비가 안착되어 찌부력 때문에 찌가 올라온곳으로 착각했지요.
그래서 채비를 다시 던지려고 낚시대를 당겨보니.....쭉~욱~~~ 처음에는 수중에 있는 고사목에 결린줄 알았지만....당겨보니
통나무하나 꺼내는 느낌......별 저항없이 슬슬끌려나와서 물고기 인줄은 몰랐지만 물위로 올려보니....
43cm짜리 토종붕어 였습니다.
무슨 피라미나 살치도 아니고 채비가 안착되기전에 물고 들어가니....어안이 벙벙......그후 한30분동안 멍하고
낚시대를 셑팅을 하지않고 있었지요.
저는 짬낚시겸 당시 처음배운 옥내림채비를 테스트해볼 생각이었습니다.
친구는 바닥채비 여덟대 펴놓은상태고 저는 옥내림한대를 폈습니다.
잠시후 옥내림찌가 두어마디 살짝 올리더니 곧이어 스르르 잠수를 하더군요.
대를 살짝 들어보니 뜻밖에 강한저항과 함께 올라온놈은 잘생긴 월척붕어였습니다.
그바람에 주력채비를 몽땅 옥내림으로 바꿨습니다. 출혈이 컸습니다. ^^
지금은 다섯대만 옥내림으로 씁니다...
웃고 갑니다^^
옆에 있던 전 넘 부러웠습니다...-_-
의성장제지 이야기 입니다
98년 예비군훈련이 3박 4일인데
회사에는 하루더 라고 뻥치고
네시경 도착해서 셋팅후 라면 물올리다가
월척한수 라면다먹고 월척한수 커피물끐이다가 월척한수 커피 다마시고 중형월척한수...
그후 새벽5시경 자동빵월척한수
장비걷다가 또 월척한수
직장만 아니면 하루더하고 싶었던 날이였지요
2000년 추석전날 청도 각개지 무넘이 자리에서 6대 셋팅중 한대만 콩 나머지는 새우
콩미끼에 편지 10분만에 사짜한수
계속콩미끼에 준척여러수 전부콩으로 교체 아마 채집망에 참붕어들어온 숫자보다
월척이 더 많이 들어왔었던 경험였습니다
거짓말같은 조황이였습니다
평생잊지못할경험에 평생잊지못할 조과였었지요
유료터가도 위 조황은 없을듯 합니다
저는 클럽대항 낚시에서
마지막20여분남겨두고 월척으로 한방에 날려버린 경험이 있네요 기분은 표현이 안되죠
안출하세요
무더기 월척 ㅎㅎㅎ
그맛에 매번 꽝이지만 장짐들고 또 낚시대피로 다닙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런 맛도 있어야 붕어 잡으러 댕기지요.
아직 월척 한번 못잡던분이 54CM인가 걸으신분 오셔서 비늘코팅하시고 사진찍으시고 그렇게 가지고다니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