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충주호에서는 붕어 미끼로 신*떡밥썻는데요 지금은 어느 떡밥을 써야 하나요..비가많이 오면 충주호를 가기로 했는데요 궁금합니다.그리고 좌대는 어디가 좋은지요 가족이 가면 화장실 문제가 있어서요 부탁드립니다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후반까지 줄창 다니다가
최근 3~4년 전부터 다시 충주호 다닙니다.
7월 중순 경 장마로 큰비가 오면 충주호 어디든 나옵니다.
어디는 나오고 어디는 안나온다는 말은 믿지마시구요
물론 정도차이는 있겠지만 나오면 골짜기 마다 다 나옵니다.
(충주호 수위정보 http://www.kwater.or.kr/)
충주호 댐 수위가 130m가 넘기 시작하면 상류쪽 명서 낚시터도 좋습니다. 풍광도 좋구요.
지금은 내사리쪽 병호낚시터나 늘푸른 낚시터 등 내사리쪽에서 낱마리지만 붕어 얼굴은 볼 수 있습니다.
충주호 좌대의 경우 대부분 화장실은 별도로 붙어 있습니다만,
가족 출조의 경우 화장실 위생문제는 감안 하셔야 합니다.
영기리님께서 이미 알고 계시는 처럼 미끼는 신장 + 곰표를 7:3이나 8:2 정도로 사용하구요
어분계열은 잡고기 성화때문에 잘 섞지 않는 것으로 압니다.
가족나들이 좌대타시면 아이들 구명조끼는 필히 입히시구요
즐겁고 안전한 출조되세요
제가 이곳 월척에서 회원님들께 도움받은 것이 어느 정도인지 헤아리지도 못합니다. ㅎㅎㅎ
저는 이번주 금요일쯤 충주호 물지키러 가볼까 합니다.
그리고 7월에 출조하시기 전에 필요하시면 전화주세요.
제가 모르면 이곳 월척에서 만난 저와 동향에 동년 회원님(수안보에 사십니다=전문가 ㅋㅋ)께 여쭤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인품 넉넉하시고 월척회원이라고 하시면 좋은 정보 많이 주실겁니다.
그런데 한달 이상을 어떻게 기다리실려구요...ㅎㅎㅎ
항상 건강하세요
좌대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미끼는 신장+ 콩가루 조합이 우세하지만, 최근에는 여기에 글루텐을 섞어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고, 글루텐 단품을 사용하는 분들도 꽤 되더군요.
자신의 스타일대로 새우 대물낚시를 즐겨하시는 분도 있고, 지렁이를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충주댐에서 만큼은 어종을 불문하고 낚시를 하는 제 경우는 어분, 신장, 산지렁이 정도를 주로 사용합니다.
누치던 강준치던 빠가사리이던, 발갱이던 어종 불문 모두 환영입니다!.
쓰레기가 산처럼 밀려오는 수가 있습니다
충주호까지 글루텐으로 물들이면 더 이상 사용할 미끼가 없어질것입니다
제발 댐만은 지켜지기를 하는 바램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글루텐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말도 많고 일부꾼들은 아니라고 하지만요
어쨋든 분해가 되지 않는 글루텐 계열은 서로 사용 하지 않는게 좋겠지요
가족분들이 함께 가시면 화장실이 문제인데 소형 텐트로 간이 화장실을 만들면 되시구요
좋은 여행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