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 초 여름에 충주지역을 자주 다녔는데요...
충주호쪽 낚시가게 사장님하고 친해져서.. 언젠가 들은 이야기인데요..
가을인가쯤에 향어가 터졌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좋은 자리 알려준다고^^*
그리고 몇년전에 향어 치어를 풀었다고 하네요!!
그 치어들이 이제 제법 덩어리들이 되서 올라온거라고 하더라고요!!!
충주시 자체적으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붕어치어들도 푼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 포대 자루로 향어를 잡았던 기억이 아련하네요.
이넘은 꼭 나오는 자리에서만 나와서~
주변 분들의 부러움을 산 적이 있었는데~
들리는 이야기론~
향어는 덩치에 비해 아가미 발달이 미약해서~
아가미 전염병에 무지 약하다네요.
언젠가 아가미병에 향어들이 몰살했다고 하던데요.
그 이후론 자연산 향어 구경을 못해 봤습니다.
서식조건이 맞는다면 번식을 활발히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집앞에 자그만 연못에 몇마리 너어두엇더니 몇년사이에
물반 향어반이되엇더라구요 ..
번식한거 아닌가 싶네요 .ㅎㅎ
그렇다고 낚시터 관리인이~
영업을 위해서 그 드넓은 충주호에 향어를 방생했을 것 같지도 않고요...
양식장이 페쇄되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걸어지는 향어는 대형급이 대부분 이지요.
대단한 탐식성 어종인 향어는~
조사님들 손에 급격하게 개체수가 감소 되는 것이 일반적인 일 이라고 알고 있답니다..
몇년 후에는 멸종 되다시피 하고요..
제 생각에는 얼마 남지않은~
야생 바닥 향어들이 간혹 걸어지는듯 싶습니다.
1.2 킬로급 중형 향어들을~
살림망 가득히 걸어내던 그 시절의 충주호가 그리워집니다..
향어.잉어 ..
새물 자리에서 느닷없이 당겨대던 ~
우악스러운 손맛이 대단했었지요..
당시에는 쓸만했던 옥수대로 잔뜩 걸어내어 주변 님들께 나눠주던 기억이 새로워 지네요..
철수하려 하면 자리 차지하려는 님들이 받침대 들고 ~
의자 뒤에 줄서 있기도 했었지요..^^*
그 시절에는 향어 낚시하다..
4짜를 걸어냈다는 뉴스가 심심찮게 들려오기도 했었는데요...
못생긴 향어들이 보고 싶어집니다.
충주호쪽 낚시가게 사장님하고 친해져서.. 언젠가 들은 이야기인데요..
가을인가쯤에 향어가 터졌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좋은 자리 알려준다고^^*
그리고 몇년전에 향어 치어를 풀었다고 하네요!!
그 치어들이 이제 제법 덩어리들이 되서 올라온거라고 하더라고요!!!
충주시 자체적으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붕어치어들도 푼다고 들었습니다..
일제시대라니....
아직 젊은 나이라서 그런지....^^
이 당시에 같은 이유로 가지고 들어온 어종들이 배스, 블루길들입니다.
향어와 배스, 블루길의 공통점은 번식율이 엄청나게 좋다는 것이지요.....
그 당시엔 먹을것이 더 중요한 시기였기에 자연에 대한 검토는 하지 못했나 봅니다.
엄청난 번식력과 잡식성으로 인해 이제는 토종어종을 멸하게 하는 원흉들이 되어 가고 있죠...쩝!!
그나마 향어의 경우는 잉어와 비슷한 습성이 있어..그리, 위해어종은 아닙니다만은
블루길과 배스는 1급위해어종으로 분류되었습니다.
향어...번식력은 알아줘야 합니다. 과거에 몇마리가 있어 많이 잡았다고 해서 사라질 어종은 아닌 듯 합니다.
생존 확률을 높이기에 많은 알을 낳는거구요~
제 생각으로 향어 자원이 절대 고갈될 일은 없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번주 26일날 예당저수지 출조 나갑니다~
잡고 싶다 향어!
먹고 싶다 향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보기가 참 힘이 드네요
요즘 충주댐에서 잡히는걸 사진으로보니 정말 대단하더군요
누런놈들 한 번 잡고싶네요
지금도 향어가 가끔 나옵니다.
예전에 충주에서 가두리로 양식을 했었죠
충주에서 향어회가 한참 인기있었죠 지금생각해보면 회로 먹었다는것이 우습기도 하고요
양식의 대부분을 회로 소비한것 같습니다
이넘은 꼭 나오는 자리에서만 나와서~
주변 분들의 부러움을 산 적이 있었는데~
들리는 이야기론~
향어는 덩치에 비해 아가미 발달이 미약해서~
아가미 전염병에 무지 약하다네요.
언젠가 아가미병에 향어들이 몰살했다고 하던데요.
그 이후론 자연산 향어 구경을 못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