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한지 얼마 안된 초보조사임다^^;
어제 국화지에서 건진 붕언데요.. 토종인지 떡인지 고수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짜장하고는 확실히 다르던데 사장님은 토종이라하고 다른 조사님은 떡이 아니냐하고...
월이냐 아니냐 기로에 섰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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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둥이는 토종으로 보이고...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다음분께 패스합니다
근데...
"부드러운 살림망을 사용합시다" 캠페인을 주창한 사람으로선 너무도 가슴이 아파요...흑흑흑
꼬리하며...
넘무 불쌍해보입니다...
희나리도 우리 토종붕어로 알고있었는데...ㅎ
암튼 튼실한놈 하신걸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희나리 우리나라 토종으로 알고있습니다.
주로 경상도 쪽에서 많이 서식하는 걸로.....
살아있을때 사진 올림니다..
제발 토종이었으면...ㅋㅋ
삭제 했습니다
좀더 정확한 정보를 확인후 올리는 신중을 기하렵니다
잘모르겠네여......
토종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있고...
짜장과의 교잡종 아닌가 싶습니다.
측선수는 토종과 같습니다.^^
약간 f1냄새가 나긴하는데,,ㅋㅋ
토종에 한표 ~~!!
토종일 확율 90프로 짜장이 10프로 떡붕어는 0프로 확실합니다
근데 잘린꼬리며 떨어진비늘이며 붕어모습이 너무 불쌍하네요..
월척붕어 잡기 힘든만큼 대우를 해줘야합니다..
걸어 올렸을때부터 상태가 좀 안좋아보이더라구요...
지느러미도 그렇구 비늘도 군데 군데..
숱한 꾼들과 짜장사이에서 시련이 많았던거 같았습니다..
생애 첫 워리를 함부로 다룰리가 있겠습니까^^;
떡반
토종반.
이곳 남부지방엔 희나리가 많죠
희나리 아닙니다. 떡도 아닙니다. 짜장도 아니구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바닥이 뻘층인 곳의 토종처럼 보입니다 ㅎㅎ
색만으로 구별하기는 힘듭니다. 살아있는 사진 상으로는 토종이 확실해 보입니다.
저 붕어는 희나리는 아닙니다. 희나리는 낙동강계에 서식하는 물고기로써 낙동강 줄기와 연결된 저수지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우리붕어입니다. 황강줄기와 연결된 저수지에도 일부 분포합니다.
의성이나 합천에 낚시 가보면 희나리를 현지분들을 떡이라고 하시더군요.
전층을 유형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 낚시를 해보면 표층에서
먹이활동을 활발히 합니다.
잡아 놓고 조금만 지나면 비늘부위가 붉게 변하는 것도 희나리의 한 특징이지요.
주둥이의 아랫입술이 발달한것도 토종붕어와는 틀립니다. 토종은 윗입술이 발달했구요...
참고로 희나리도 토종 어종입니다.
울동네에선 저런눔이 많은데 다 희나리라고 여깁니다..
제가 아는 음성쪽 저수지에서도
저와같이 시간이 흐른후 붉게 변한 대물붕어를 본적이 있습니다
맨윗사진은 짜장이 아닌가 싶었는데
아래사진을보니 토종붕어가 맞는것 같습니다
떡은 아닙니다
희나리 한표
이거틀리면 혼나는거아니죠?
저건떡붕어가아닙니다
제가보기엔 황금빛 토종붕어같습니다
월척 축하드립니다
밑에사진은 참붕어 같고,
헛거참!!!!!!
희나리 엮시 토종붕어 입니다.
월척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관리형으로 바뀌면서 짜장이 유입됐죠 그러면서 짜장과 토종이
거시기 하면 위에 붕어처럼 생긴게 태어나는게 아닌가 십네요 ㅡ,ㅡ
그래두 반은 토종이니깐 월척 축하드립니다.
그곳 역시 짜장붕어 유입 됐다고 하더군요 그붕어랑 사진이 같내요
떡붕어는 분명 아니고요 강화권에는 희나리는 없습니다
체고 좋은 토종붕어 입니다
다음부터 고운 살림망 쓰세요 ㅎㅎㅎ
모양새랑은 낙동강수계에 희나리로보여지는데~~~
경북권에도 담수 하지않은곳에서도 희나리가 종종 나옵니다
이상하다~~~
암튼 떡은 아닙니다
축하합니다
같은 저수지에 사는 똑같은 토종붕어라도 제방권에 서식하는 녀석들과
상류연안 수초밭에 서식하는 녀석을을 비교해보면, 체구, 색깔, 크기 등이
상이하게 나타나죠. 그렇다면 어떻게 구별해야할까?
가장 과학적인 방법은 엽줄(측선)의 갯수를 세는 것입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대... 토종붕어, 중국붕어, 떡붕어 순으로
엽줄의 갯수가 많을 것입니다.
26~28(토종), 28~30(중국), 29~32~ (떡) 이렇게 구분됩니다.
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수치는 아닙니다.
가끔 토종이 측선이 31~2개로 좀 다르게 나타나기도하죠.
------ 떡붕어와 토종 구분법 --------
떡붕어는 흰빛이 강한 반면, 토종붕어는 노란빛이 더 강합니다.
체형은 떡붕어가 붕어보다 등쪽의 체고가 높고 꼬리자리가 가늘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죠.
그러나 30cm가 넘은 성어가 되면 체색과 체형이 붕어와 비슷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최근에는 떡붕어와 붕어의 교잡종이 늘고 있습니다
가장 손쉬운 구별법은 입과 입술의 모양입니다.
붕어는 두 입술의 길이가 거의 비슷하지만 떡붕어는 아렛입술이
윗입술보다 길죠.
입을 다물고 있을때도 아랫입술이 더 길다는 사실을 금방 알수 있습니다.
또 붕어는 바닥을 뒤지며 먹이활동을 하기 때문에 입술이 두껍지만
떡붕어는 붕어에 비해 입술이 얇습니다.
죽은지 한두시간이 지나면 떡붕어는 비늘사이로 핏기가 배어
나온다는 점도 손쉬운 구별법이구요.
종합해 볼때 토종인것 갔습니다.. 월척 축하합니다..짝짝
위 근접 사진으로 보면 체형이나 머리, 주둥이 등이 짜장에 가깝네요.
떡붕어는 아닌것 같고...,요즘은 짜장도 토착화돼서 구분이 어려워요.
단지 살림망에서 너무 시달리고 이미 하직을 한상태가 몸색상이 영 아니어서 그런것 같은데요.
중국붕어는 많이 거무튀튀하던데요..
글쎄요 자연지에서 서식하던넘은 못봐서 모르구요.
떡은 절대 아닙니다.
떡은 떡대가 어릴적부터 남다르게 표시가 나죠..
측선이나.. 머리크기나.. !!
눈위치...!! 제가 보기엔 토종이 맞는것 같습니다.
월하심 축하드립니다.
붕어를 걸레를 만들어 버리면 아무런 의미가 없읍니다.
고운 살림망씁시다.
걸어 올릴당시 부터 좀 상태가 좋지 않았구요...
짜장5, 잉어1, 이녀석 포함 총 7마리 들어있는 살림망에서 비늘 3개밖에 안 나왔답니다.^^
아래 사진 세장은 동네 카센터에서 붕어찜 해드시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구요..
근데 짜장도 전부 붕어찜해서 드시던데 괜찮은지....ㅎㅎ
상세한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떡이던 짜장이던 이번 계기로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조사님들 건강 조심하세요~
산 증거가 카센터사장님 뱃속에 없어진 관계로...ㅎㅎㅎ
토종붕어와 희나리 떡붕어는 죽어있는 상태라도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저 역시 가끔..짜장과는 헤깔린적도 있지만, 위의 붕어는 토종붕어가 확실합니다...
확실한 떡붕어와 확실한 토종을 같이 놓고 눈을 비교해 보세요
다음 부터는 여러설보다 눈 부터 확인하게 될겁니다
- 떡: 흰창이 유난히 저승사자 같고 아이라인이 지저분한 눈탱이를 가진 쪽발이 것
- 토종: 예쁜 아이라인(황금색)이 살아 있는 우리나라 것
그건 조사님의 몫이지만,
어떤 행위를 하기전까지는 관리에 신경 좀 써주세요.
비늘은 다 벗겨지고 꼬리는 다 잘라지고...
떡이던 토종이던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떡은 아니고 희나리 아니면 토종인데 우리가 흔리 쉽게 구분되어지는 토종에 느낌이 아니라서 헤깔리만 하네여
비록 저 세상으로 보낼땐 보내더라도 윗분님들 말씀 처럼
고운 살림망이나 삐꾸통에 넣어 놓으면 상처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